부모님 MKX 사드리면서 2013년식 하얀색 머스탱에 눈이 뽝~ 돌아가버렸네요
테일램프 보는데 허어어어얼..
포드매장에 가는게 아니었는데..
솔직히 A7보다 더 이쁜 듯 (디자인 취향이지만..)
성능은 뭐가 더 좋은지 모르겠지만...
저는 막 밟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고요
유치원 다니는 딸아이 하나 있어서요..
패밀리카로는 그랜드 스타렉스 12인승... 있습니다.
그랜드 스타렉스 12인승으로도 잘 다녔는데
MKX 부모님 사드리면서 몇 번 탔는데
아... 정말 그랜드 스타렉스 후지구나.. 싶고
그러면서..
머스탱을 사고싶어졌네유..
흡기 배기 이런거 없이 순정으로 한동안 탈 생각인데..
여기 촌동네라 으르렁 거리면 너무 시끄러울 것 같고..
너무 주목받을 것 같아서유..
원래 2550만원에 나온 1년된 차를 사려고 하다가..
검은색은 싫다고... 테일램프는 반드시 이번에 나온 것과 같아야 한다는 와잎의 말에.. 흰색을 신차로 살까 싶은데요..
사게되면 데일리카로 타게 되겠죠..
그런데 생각을 조금 달리해보면..
토러스 SHO로 가는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요.. 세단에 성능좋고..
그렇게 생각하면 링컨 MKS도 나쁘지 않은 것 같더군요... 이 차도 성능이 좋던데.. 고급스럽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다시 머스탱이 멋지고...
아... 미치겠네요.
조만간 차는 한 대 살건데 (연말 폭풍할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고민만 잔뜩 하네요 ㅠㅠ
질문과 답변란에 궁금한것도 많은데
등업하려니 뭔 말을 얼마나 써야할지도 모르고..
그러다 게시물 하나 남겨봅니다..
머스탱 타시는 분들.
어떠세요?
데일리카로.. 딸래미 하나 있고
장거리도 가끔 다닙니다 부산 - 서울 정도로.. 한 달에 한두번
가끔은 이마트도 가고요
코스트코에 자주 갑니다.. (차 사면 못갈지도 ㅎㅎ)
제가 사는 동네에 턱이 엄청 많습니다. 높기도 하고요..
머스탱 괜찮을까요? 하얀색...? (컨버는 신차로 사면 너무 비싸서... 쿠페로 가려고요...)
첫댓글 데일리카로도 전혀 문제없고요 방지턱,마트,백화점 전혀 걱정안하셔도됩니다 마트가셔서 장많이보셔도 트렁크에 다들어가고요^^ 순정상태면 다른 자동차와 비슷해요~튜닝을 안하신다면요 ㅎ
아.... 그렇군요. 정말. 이래저래 도움이 많이 되는군요!
저도 카렌스랑 카니발 타는데 머스탱 산뒤로 데일리카로 머스탱만 타고 다녀요^^ 자주 가는 삼양동의 엄청난 방지턱들도 끄떡 없습니다~~
방지턱은 문제가 없군요!!
순정이라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하얀색 13년식입니다 많은 차 타봤어요..
비싼 차도 아니고..근데 이차 왜이리 예쁜지 모르겠습니다.
오픈카도 3대 타왔는데 오픈하면 정말 기분 좋죠..
오픈하지 못하는 계절에 창문 좀 열면 그라스루프가 80프로 정도의 개방감을 줍니다.. 오디오도 상급정도로 좋습니다..
죽죽 나갑니다 코너링 그리 딸리지 않습니다..
더이상 할얘기가 있을까요..^^
하얀색 너무 이쁘더라고요... 근데... 음. 오픈하면 정말 기분이 좋군요..
하아... 쿠페 살라 그랬는데.. 미끈하더라고요..
근데 또 컨버의 ... 아. 컨버.........
다른차 사시면 분명 머스탱 어른거려서 후회 하실꺼예요
전 3년 됐는데 한번도 후회한적 없고 볼수록 매력적인 차네요
신차들 많은데 비교도 안되고 다른차를 사고 싶더라도 머스탱은 간직 할겁니다
성능. 승차감.고급스러움.연비.가격 등 어떤것도 다른차와는 비교할수 없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더군다나 3013년형 흰색이 눈에 들었으면 포기 하기 힘들것 같네요
3013년까지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여튼... 비교할 수 없는 매력... 분명 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아.....
윗분들이 많은 말씀해주셨네요. 차는 제가 이것저것 많이 길게 타봤어요. 독일차만 고집했습니다만 2012년 머스탱쿠페 타고 완전 맘에들어 지금은 2013년 gt 컨버 수동 직수해서 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8살 6살 4살의 세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다른말 필요 없습니다 ㅋ
GT!!!! 울나라에는 나오지 않는데... 혹시 어떻게 사신건지.. 혹은 얼마쯤인지.. 쪽지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 또 신세계가 열리는가.. 안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