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소나기든 이슬비든 정답지요,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는 숙면을 부르지요. 저는 이 빗소리의 정적이 좋습니다. 쇼팽의 녹턴보다 존 소리~

*구멍 찢어지게 가난하지만 미소를 잃지않습니다. "소이부답 심자한" 중언부언 대신 그냥 한바탕 웃어 넘기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잠시 한숨 돌리고...


소수민족 여인...대개 그러하듯이 소수부족 여인들은 남편을 대신해 가장역할을 하지요. 저 갸날픈 어깨에 한가족의 생계가 달려 있습니다.

꼰차오라 불리는 물소 워터 버팔로...소만큼 순박한 눈을 가진 생물이 또 있을까...

깊은 계곡 카르스트 풍경

화동, 변변한 일자리가 없는 산악지대라 관광객상대로 같이 사진찍어주는 일로 쬐애끔 돈을 받기도...

이곳만 오면 마음이 편해짐니다. 햇수로 6년째 매해 방문. 한국의 미세먼지를 피해 이곳 고산지대에서 2~3달 운기조식하고 귀국하면 봄의 황사가 또 기다리고있으니;;;

코로나로 하늘길이 막혀버려서 금년에도 또 갈수 있을런지...

메오~meo. 자기 나와바리 침범했다고 앵앵 대는중...쏘리 쏘리

산의 실루엣이 참 이뻐요

룽깜마을

소수부족 화동들 돈대신 과자를 쥐어주니...

꽃길만 걷기를...

유채꽃밭

영화 'Chuyen Cua Pao'의 촬영지

스틸컷, H'mong족


여인의 일생

200년된 고택



오리씨들도 젤 좋은 자리에 탑승하고

방목중인 닭들...닭장에 갇혀 사료대신 주위의 벌레며 잡곡을 먹고자라 실해 보임

야경, 사회주의국가의 야경은 왠지 화장을 떡칠한 모습처럼 야매스러워 보인다. 쓸쓸한 화려함, 레닌 트로츠키 호치민 박헌영 김원봉...낫과 망치로 대변되는 무산자계급 노동자 농민이 역사발전의 주체가 되는 나라, 인간이 자신의 노동과 그 피조물인 물질로부터 소외당하지않고 인간답게 살수있는 나라...붉은혁명의 이스크라는 어디에서 외로이 불타오르고 있는가...

카르스트풍경 중국 윈난과 구이저우와 비슷

커피한잔, 디오게네스에게 햇볕이 있었다면 내겐 핀커피 한잔...

인생처럼 꾸불꾸불


협곡


'천지창조'를 보는듯한 운무, 청량감이 이루 말할수없다 막힌데 없이 눈이 시원하다


홈스테이, 2백년된 소수부족집을 개조. 오너가 나보고 일년계약 7000천불로 임대해줄테니 운영해보라고 하는데, 코로나로 현재는 죽쑤는 듯.

2억년전 이곳은 대양의 심해해저여서그런지 암모나이트화석들도 많이 발견

이곳에서 일년간 홈스테이도 운영하면서 쉬고싶다. 전세계 오지여행을 즐기는 배낭객들과 모닥불 펴놓고 건배도 하고...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곳이라 주로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여행하는 험지여행을 즐기는 서양배낭객들에겐 태국 치앙마이, 빠이, 인도 카쉬미르 잠무 라다크 등등과 더불어 배낭객의 성지같은 곳, 요란스런 관광객들이 아니라 가난한 젊은 배낭여행객들이 주로 오는 곳이라 패밀리디너라는 저녁도 전통술과 함께 제공, 아침도 차려줘야하고...흐뭇할듯

언제 하늘길이 다시 열릴려나...


첫댓글 보기만 해도 눈이 힐링되는 것 같습니다.
다 전달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중국 윈난 허커우에서 작은다리를 걸어서 도보로 베트남 라오까이로 국경을 넘은 적이 있습니다.
카르스트 지형이 중국 남동부에서 베트남 북부 사파,하롱베이까지 발달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와~~~ 어디쯤인지 궁금하네요..
화동,이라는 지명이 한문의 한국식 발음일텐데 ..
오지 여행 좋아해서 가보고 싶네요 ㅎㅎㅎ
화동-꽃파는 아이들~하장 Ha giang입니다 베트남최북단, 사진은 주로 Dong Van에서 찍었지요. 라오까이 사파에 비함 하장은 험지라 아직까지 단체관광객들보단 개별배낭여행객들이 오는 곳이지요.
@External 아하~~~ 15일간 버스여행 하면서 봤던 풍경들을 다시 보니
갑자기 추억에 가슴 뭉클 하네요~ 감사합니다.
@고등어 버스로는 이곳을 다 느낄수가 없지요~오토바이 두바퀴여행을 권해드림니다~👍
호앙리엔산맥의 시발점이지요 우리로치면 백두대간
마지막 사진 길이라는영화 젤소미나가 안소니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