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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년말 대동포럼의 회원이신 gemini07님이 올리신 글 말미에 있는 내용입니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도 갈자리에서 가지 못한다면 하락의 확율이 높은것이지요. 지금의 금값이 시장경제의 자연원리대로인지 어떤세력이 의도한건지 알수는없겠지만 지난 제미니7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작금의 상황에서 상당히 의미가 깊어보입니다. 금값이 안정되거나 하 락한다면 강달러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방증도 되겠지요. 왜 국채가 급등을 하려다 급락을 하고 왜? 유가가 급등을 하다급락을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될듯 싶습니다. 아...물론 절대적으로 이얘기가 진실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저 일개 아마추어의 한가지 가설일뿐입니다. 금값은 미국이나 미연준입장에서 제미니7님 말씀대로 절대 격하게? 올라서는 안되는 물건이죠. 그렇다고 반대로 달러가 계속 강세여서도 안되는게 미국, 미연준, 특히 세계의 많은 신흥국 입장입니다. 그럼 여기서 말이 안되는 논리가 생깁니다. 달러는 강세여야하며 미국 자신을 위해서 강세이면 안된다 입니다. 달러의 가치를 위해서는 강세기조를, 미국 내 경기와 연준의 자산매각을 위해서는 적정선에서는 약세를 유지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 어련운 난제를 다시 일어선 '거인' 미국이 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장악해 가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제가 모르는게 너무 많은 아마추어라 그런가요? 저는 그렇게 느껴집니다. 2~3일사이 환율이 급격하게 많이 올랐습니다. 세계 주요국들의 환율이 다 그러합니다. 유럽중앙은행 드라기총재의 발언이 있었기도 하지만 주요원인은 미국금리인상이 주된 이유죠. 엔화,유로,파운드화는 오늘부터 소폭하락하며 조정에 들어갔는데 원화와 위안화만 오늘까지도 비교적 강세네요...엔화나 유로화의 조정으로도 그렇고 원화와 위안화는 당 장 오늘이나 내일부터서라도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많은데, 중요한건 계속 더 오를것이냐겠지요. 만일 호들갑떠는 언론대로라면 연말까지 강세일것이다가 맞겠는데..과연 그동안 국채금리나 유가등의 가격예측을 언론이 맞추었는가 하면 정반대였었지요. 미국채 10년물금리 3.0%이 넘어갈때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것이다라고 했지만 바로 국채금리 가 하락 안정화되고 유가가 70불을 넘어서자 곧 80불을 간다. 어떤 언론에서는 100불도 이야기를 하였지요. 그런데 지금 유가는 아주 정반대인 자리 65불선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그간의 움직임이나 정치적인 이유가 맞다면 원달러환율은 지금 1,100원선에 이가격대를 유지하거나 하락조정 양상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술적분석상도 1,100원대를 크게 상회하긴 어려워보입니다. 저항구간이지요. 그리고 위안화나 원화, 혹은 유로화가 약세라는것은 미달러의 강세를 의미하는데, 이것을 미국정부나 연준이 계속 용인 하겠냐는 것입니다. 물론 기술적분석상 저항대구간이라는 것은 돌파해버리고 나면 그만인것이지만 지속적 달러강세는 미국에게나 연준에게 '독박'입니다. 유럽도 일본도 아직 금리인상을 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는데 나홀로 계속 금리를 올려 자국경제의 인플레이션을 계속 자극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호들갑떠는 언론의 말처럼 연말까지 미연준이 달러강세를 묵인한다면....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중국'에 대한 일종의 '협박성' 행위가능성 입니다. 즉 미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UP --> 미달러강세 --> 위안화약세 이것은 중국의 은행,기업, 지방정부등에 상당한 타격을 줄수있는 그동안 구설로만 떠돌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의 실제 보이지않는 미국이 싸움을 건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입니다. 2015~2016년초에 세계적인 유수 헤지펀드들의 파상공세에 한때 달러당 6위안이던 환율이 약 7위안까 지 급등했던적이 있었던것을 보면 위의 미금리인상 공격은 단순한 가설일 수만은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미국측으로도 적잖은 내상이 있을수가 있고 전세계적으로도 파급이 크기때문에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됩니다. 중국은 어찌되었건 제조업국가로서 적정한 위안화약세를 가져가야 하지만 미국이나 세계적인 헤지펀드들 때문이라도 한동안은 위안화의 강세기조를 유지해 가야 합니다.(중국위안화 역사적 최저가 약 6.0위안, 현재 약 6.5위안) 최근 주요국들의 환율이 일정부분 약세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기조는 달러대비 강세입니다. 미국의 감세정책,대규모인프라 투자정책, 이란핵협정파기, 각종무역협상파기, 무역전쟁등 세계 여러나라들과 아무런 합의도 없는 뉴플라자합 의? 를 독단적으로 해나가고 있습니다. 미국경기가 왜 호황인지 조금은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설이 좀 길었는데요...중국의 위안화는 6위안대 후반을, 원화는 1,100원대 초반을, 미국채금리(10년물기준) 3.0% 초반대, 유가는 70불초반대를 크게 상회하면 미국의 입장이 상당히 곤란해지는 즉,가격대라고 생각됩니다. 차트를 보지않고 대충가늠하느 라 두리뭉실하게 적었습니다. 다시...위안화 6.5~7.0위안, 1,100~1,150원 , 미국채금리 3.0%~3.13% , 유가는 70~73불(WTI)미국의 파워를, 트럼프대통령을 통해 절실히 느끼는 시대입니다. 어찌보면 세계의 주적이지만 미국, 특히 백인들에게는 최고의 대통령 아닌가요? 각설하고 그동안의 유가나 미국채의 흐름이라면 연말까지 유가는 65불(하 단)~70~73불(상단)선에서, 미국채는 3.13% 이하에서 형성(최근 고점을 넘기 어렵지않을까...)되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드라기총재가 연말까지 양적완하를 종료하고 내년상반기까지 금리인상을 유보한다고 하였기때문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지표나 가격대를 넘기고 그것이 지지선이 된다면 이것은 연준의 실제 빠른 금리인상을 할수있는 단초가 됩니 다. 미연준의 노력은 눈앞에 보여지는 지표나 가지고 금리인상이나 결정하는 그런단체가 아닙니다. 민간사설은행으로서 자신들의 이익을 언제가 됐든 만들어야 하는 단체입니다. 그것을 위하여 올연말이나 내년상반기까지는 일단 위의 수치들을 크게 훼손하지 않도록 노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황에 따라 유럽이나 일본이 내년 상반기 이전에 금리인상을 가져간다면 연준이나 미국으로서는 달러약세에 대한 명분을 조금더 빨리 또 얻을 수도 있겠지요. 천문학적으로 뿌려댄 미국의 달러의 가치를 지키기위해 gemini07님 말씀처럼 트럼프는 재정정책, 무역협정파기, 약달러 발언,이란핵협정파기,무역전쟁등을 미연준의 파월은 '금리인상'카드로 트럼프를 받쳐주고 있습니다. 즉 달러가 약세라도 띨라치면 실제금리인상이나 인플레이션 발언으로 달러가치의 신용을 의심치 못하게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모든것에 대한 정치적,경제적일들의 이면에는 달러의가치와 미국채의 신용이 걸려있다고 봅니다. 괜히 어깃장이나 놓는 트럼프나 미국이 아닐것입니다. 최근 금값이 줄곧 약세이길래 문득 gemini07님의 금값에 대한 이야기가 문득 떠올라 식견이 너무도 짧은 제가 요즘 금 값이 약세일수 밖에 없는 이유들을 추론해봤습니다. 다시한번 gemini07님의 2017.12.17일자 '채권금리의 비밀'을 읽어보시길 추천해봅니다. 제허접한글과 너무 비교가 되는군요...ㅠㅠ @ 글이 너무 두서가 없어 간략하게 다시 정리하면 트럼프는 약달러 선호발언이나 재정정책,무역전쟁,이란핵협상파기등으로 약달러를 유도하여 미국내 일자리와 산업을 보호하고 파월은 때때마다 인플레이션 발언을 하여 금리인상을 실제하거나 금리인상을 서두를것처럼 하여 달러의 신용에는 문제가 없음을 조절합니다. 언뜻보면 트럼프와 파월은 서로 엇박자(트럼프는 달러의 약세를 파월은 달러의 강세를)를 내는것 같지만 궁합도 이런 찰떡궁합이 없을 정도입니다. 금값이 지속적으로 오른다는것은 세계경제가 불안하거나 달러같은 화폐의 가치가 그신용이 흔들릴때일텐데,트럼프와 파월은 금값도 억제하면서 미국내 경기를활성화시키고 달러의 신용도 더불어 지키고 있는것으로 판단됩니다. * 일개 아마추어로서 너무 장황한 쓸데없는 가설일 수도 있습니다. 그저 재미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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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식이 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
요새 은값도 후려치기 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세타다가 무지막지한 공매도 맞아서 가격 떨어트리고
16~17달러대에서 왔다리 갔다리..
jp 모건이 무지막지 매입하고,,
아마 나중에 금은이 먼사단이 나긴 날거 같기도 하네요 ,, 각국중앙은행도 금모으기 혈안이니
금도 실물금보다 몇배많은 종이금이 있는데, 그 종이금 던지면서 금값 누르는 거지요,
달러가치도 지키고,,..
.예전엔 재화가 시장 의 수요공급에 가격이 정해진다고 생각했던 제가 순진했지..,,
전자금거래시스템으로 거래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금가격도 믿을수 없다는 말이 나오는것 같은데 자세한것은 잘 몰라 문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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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25 22:36
음모론이 웬지 맞는것같음.....으시시
세상 천지가 흑역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