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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완주 그린팸투어 -모놀과 정수
이번 여정은 맘이 편했나보다. 전날 성수를 재우면서 알람을 하고 자야지....하면서 그냥 꼬꾸라졌다.
아침에 눈을 뜬 시간이 6시 45분. 눈앞이 캄캄하다. 날 깨우지 못한 아내에게 볼멘소리할 겨를도 없었다. 전날 입을 옷을 준비하지 않아 장롱에서 눈에 보이는 것을 마트백에 마구 쑤셔 넣었다. 나중에 보니 팬티가 3장, 입지도 못하는 파자마는 왜 넣었는지....더구나 집을 나설 때 입고 나간 옷은 두꺼운 겨울바지였다. 흑흑
비몽사몽간에 눈꼽을 떼고 준비하는데 30초.. 차에 뭘 실었는지 모른다. 그저 출발지인 압구정동으로 마구 달렸다. 명절을 빼고 1년중 가장 막히는 때가 바로 바로 7월말~ 8월초 딱 10일이다. 그러니 10분 늦으면 1시간이 늦어지는 것은 감수해야한다. 그 엄청난 일을 대장이 해 버렸다.
7시 13분 압구정동 도착~~ 100여 차례 답사중에 대장이 지각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도 큰 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놀식구들은 천전난만하게 소풍가는 어린아이처럼 마냥 신이 났다. 대장이 늦은 것도 재미있나보다. 아니나 다를까...고속도로는 주차장이었다. 괜히 미안한 감을 가지고 있는데 장난을 좋아하는 모놀식구들이 시비를 건다. 그래도 모른척했다.~~안단테님이 화장실 늦어졌당께~
완주군, 정확히 말하면 미래경영연구소에서 모놀식구들 30명을 팸투어에 초대했다.
우선 30명 선발부터가 골치다. 아무래도 모놀에 기여를 많이 한 특별회원(총 120명)중에서 뽑았는데 일본이 진주만 공격처럼 불시에 글을 올렸다. 어찌하겠는가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니...함께 하지 못한 모놀식구들께 미안할 뿐이다.
오랜 경륜을 말해주듯 차가 막히거나 말거나 모놀식구들은 명주실 뽑아내듯 남편이야기부터 모놀답사 신청 후일담까지 배꼽잡는 이야기를 잘도 뽑아낸다.
"호호, 까르르".1박 2일동안 단 한번도 이런 분위기가 흐트러진 적이 한번도 없었다. 아무래도 모놀 '모여서 놀자'라는 말은 잘 지은 것 같단 말이야.
늦었지만 대둔산은 우리를 횡 버리고 도망가지 않았다. 운무가 가득해 혼미한 사람처럼 보였다. 기가막힌 대둔의 기암절벽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쉬었지만 그래도 좋다. 마음 맞는 사람들이 집합했으니... '난 다리가 무너져도 좋아.'
인덕원참새님이 섰다면 누군가의 얼굴이 나왔을텐데 , 오늘 회원가입한 서우정 가이드 선생이 뒷줄 가장 오른쪽에 서 계신다.
모놀답사가 부흥회 같아서 그저 한머더기만 스치고 지나가기만 해도 회원으로 가입하는 사람이 많다. 이번에도 단체사진 찍는 것을 보고 2명의 신도 영입.그러고 보니 내가 사이비 교주 같네 그려~
대둔산도 경후식...암만 바빠도 우린 경치 보고 밥을 먹었지
점심식사는 산채정식.
이번 행사를 총진행 한 정진생교수의 건배사로 더덕막걸리 한잔 걸친다. 어휴..참 좋네.
다음은 완주사람의 마음을 쏙 빼 닮은 화암사. 그 깊은 속내로 들어간다. 깊이 들어갈수록 공기가 맑아지고 세파의 씁쓸함은 달콤으로 바뀐다.
대한민국 절집중에서 진입공간이 가장 예쁜 사찰이 화암사다. 내 책에서도 소개했다. '우리나라 절집중에서 가장 멋진 곳을 추천하라면 나는 단연코 화암사라고 말 할 수 있다. '
예전에도 그랬고...오늘도 마찬가지다. 해묵은 때를 허물 벗기듯 미동같은 바람에 날려보냈다. 물론 때를 시원하게 밀어준 모놀식구들 도움이 컸겠지만~
빨려들어간다는 표현이 맞을 것같다.
폭포아래서 소리연습하는 아낙들, 보기 좋다. 누구나 화암사에 가면 내면의 울림 소리가 들리나보다.
몇 년전에 보았던 강아지가 보고 싶었는데 글쎄 공양주아주머니를 물어 내보냈다고 한다. 화암사를 가는 이유 하나가 허공 속으로 날아가 버렸다.
안도현 시인은 화암사를 '잘 늙은 절'이라고 표현했다.
무려 17년동안 화암사를 지켰던 주지스님. 오래된 절집처럼 연륜이 묻어 있었다.
주지스님의 허락을 받고 산신각을 가까이서 보는 행운을 얻었다. 요사채 뒷편 장독대를 든든한 후원을 삼은 산신각은 암반위에 놓인 위치도 놀랍고 주머니에 넣고 싶을 만큼 정겹다.
여의주를 들고 있는 '하앙'이라는 부재. 얼마전 대마도 사찰에서 하앙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이 바로 화암사였다.
나라가 어려울 때 스스로 운다고 하는 화암사 동종. 연꽃문양, 유곽등... 조각미가 은근히 뛰어나다. 난 화암사를 찾을 때면 기뻐서 우는데~
극락전 현판도 기왓장 겉면에 글씨를 써 놓은 것처럼 뚝뚝 떨어져 있다. 각각의 건물이 유기적으로 하나가 되는 원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산했더니 전주 사시는 꽃님이님이 수박 2통과 오미자차를 싸들고 이곳까지 오셨다. 어찌나 달고 시원한지...더위가 저만치 물러갔다.
대아수목원 생태해설사. 뭔가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덥다가 아니라 무덥다.
이럴 때는 뭔가 엔도핀이 필요하다. 무한에너지는 노래. 수목원의 들꽃들도 함께 춤을 춘다.
비움님은 장미, 백합 이런 꽃과는 어울리는 것 같지 않다. 보랏빛 청순녀, 맞아 도라지 꽃이야.
군대에서 먹여주는 밥으로 살까지 붙여온 가바다. 군대에서 후배에게 싫은 소리 한번도 안했다고 한 청순남이다. 가바다와 비움님은 같은 태안출신
창포마을은 외갓집 같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마을 사람들이 와락 안아주는 정은 다시 버스 에 오를 때까지 이어진다. 넉넉한 품성의 위원장이 마을을 소개한다. 오늘 하루만은 난 창포마을 사람.
해맑게 웃는 노재석 위원장님의 미소가 참 곱다. 바로 완주...완이 아름다울 완인지. 희롱할 완인지....그 두 개의 의미가 묘하게 얼버무려져 있다.
부담없는 나물로 배를 채웠다. 보도 듣도 못한 나물을 가득 넣고 고추장에 고소한 참기름을 넣고 슥슥 비벼 먹었다.
모놀사람들이 참 아름다운 것이 우린 손님이 아니라 가족으로 온 것 같다. 그 많은 설거지를 우리가 직접 했으니 말이다.
우린 서울에서 온 착한 시누이어요.
완주의 소녀시대라고 불리는 다듬이 할머니의 공연을 보았다. 까만 밤을 수놓은 소리~~맑고 청하하다.
그 소리에 10대에 시집와서 지금까지 창포마을을 지켜온 여인들의 인생사를 가감없이 들려준다. "토탁토탁" 서방에게 안마해주는 소리, 군대간 아들을 생각하며 슬피우는 어머니의 한의 소리까지 담고 있었다.
부산에서 오신 레오님이 방망이를 두들겨본다.
다듬이 소리는 손으로 내는 것이 아니여. 성대묘사로
난타처럼 채소를 자르는 소리, 들통, 뚜껑을 내려치는 소리가 아니다.
한복을 고이 접는 소리, 미라지님의 춤사위...소리는 들리되 그 내면에는 고요함이 묻어 있었다. 그때 녹화해둔 소리를 수십번도 더 들었다. 매일 먹는 밥처럼,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소리였다.
모놀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박수를 보냈고 다듬이 공연만 끝나 그냥 가시게 내 버려둘 수 없다. 다듬이의 맑고 청아한 소리는 할머니의 노랫소리에도 이어졌다. 얼씨구나~~
자칭 모놀곡마단...모놀식구들의 답가가 없으면 어쩌리. 이럴 때는 민요 한가이
민초들과 함께하는 것은 대장이 원하는 분위기다. 역시 무용선생님 미라지님의 춤사위가~~할머니 신났시유~ 바비큐 파티까지 이어졌다. 늘어나는 것은 술병뿐~~
대장은 텐트를 가져갔다. 술취하기 전에 근사하게 텐트를 쳤으니 망정이지.... 해롱해롱~ 어떻게 내 집으로 갔는지 모른다. 이불은 저 구석에 처박혀 있고 몇 년 묵은 후라이를 덥고 잤다. 땀은 흠뻑~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에 시커먼 때로 ~~~범벅
아침식사를 마치고 마을에서 파는 모과효소, 양파 장아찌를 구입했다. 창포마을이 생각나면 냉장고에서 꺼내 먹어야지
작별인사는 단체사진으로 대신하고 처음 만난 것 처럼 버스옆에서 손을 흔들어준다.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고...아마 오래오래 잊지 못할 것 같다.
너울너울 춤을 추듯 호수를 휘감아 돌면서 위봉폭포까지 갔다. '청산리 벽계수야'란 옛 시조가 절로 흥얼거리게 한다.
꽃 하나를 쭉 빼서 폭포에 대었더니 아니라 다를까 인위적인 냄새가 난다.
비구니 사찰 위봉사에서, 여고 동창생 같아요.
사찰이라기 보다는 꽃밭에 가깝다. 소녀적 향기가 물씬 묻어 있다.
배롱나무가 100일의 경주를 시작했다. 초록천지에 핑크빛 물감 한방울 뚝 떨어 뜨린 것 같다. 핑크빛 마음일 줄 알았던 스님은 군대의 윗고참처럼 엄격하다.
"이곳에 온 모든 대중들은 부처님께 삼배를 해야 합니다. 30명이 아직 안되었는데요. " 작은 몸집에서 성철스님의 불호령을 보는 듯하다. 그 위세에 눌려 우린 새장에 갖힌 새처럼 고분고분 말을 듣는다.
비구니 사찰 다운 예쁜 연등
보광명전의 비천도가 참 맘에 들었다.
문살 사이의 배롱나무
우리집 마루같다. 지금부터는 모놀모델을 소개한다.
화려한 복귀...아낙수나문님 겨울송년회때 뵙고 병마를 이기고 오늘 다시 화력하게 모놀의 품안으로 돌아왔다. 아낙수나문님이 없는 모놀은 재미없어요.
모처러 오셧으니 한 컷 더~
포니님
비상님
레오님
덜깬주님
표정이 좋아서...
역시 표정.....나중에 선거포스터로 사용하셔요.
제암산님
호호님
찬미님
비움님
정원에서
자기가 홍련이라나
안단테님과 휘리릭님
화단에서
도라지꽃 뽀뽀~
산드라님
레오님
통과
안단테, 비상, 아낙수나문
포니님
찬미님
비움님
레오님
호호님
덜깬주님
뜬구름님
산드라님
제암산님
밥줘님
비상님
안단테님
다음은 위봉산성, 동학혁명때 태조영정을 보관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홍예문에서 작은 공연.
아낙수나문님이 시범조교
그린 팸투어에 걸맞게
"완주 사랑합니다."
꽃을 형상화했는데 가운데는 나비역할을 하고 있는 시몬님
특종 하나 잡았나봅니다. 민경찬기자님
성벽에 기대어
천녀유혼 촬영지 같아요.
섹시한 포즈. 인덕원참새님과 비상님
전해갑씨가 직접 만든 카페이자 갤러리인 오스갤러리. 오성제라는 호수가 있어 오스라는 이름을 얻었나보다. 알프스 산장같은 기분. 커피 맛이 더욱 진했다.
가뜩이나 수다가 많은데...아주 장을 만들어 드렸다.
이런 여유와 낭만이 필요할텐데
앉아 있기만 해도 기분 좋은 곳이다. 형아님
잔디위에서 한 컷
호수
이번 여정에서 가장 감동 받은 곳이 바로 250년 된 한옥 아원이다. 한옥과 현대식 건물의 절묘한 만남. 사랑채에서 바라본 산세가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세채의 건물이 오묘하게 연결되어 잇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바로 다실이 나오는데
몇시간이 죽치고 앉아서 풍경을 바라보고픈 그런 공간이다.
현재와 전통의 절묘한 만남은 목욕탕에서도 나타난다.
마루에 앉아 원없이 노래를 불러제켰다. 이러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민기자님의 화음이 잘 어울렸다.
엄마야..가기 싫어, 수천만원짜리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가야금 소리
연꽃향 그윽한 송광사.
걸출한 스님을 뵈었다. 카랑카랑. 반골기질까지....임란때 태어났다면 사명대사처럼 되지 않았을까 싶다.
단체 사진 한 컷....찍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소조불인 송광사 삼존불. 그 위용에 압도당한다.
왕실의 원찰답세 '세자저하수천추'
천장의 비천도가 볼 만하다.
연꽃향 가득
송광사 바깥은 온통 연꽃밭이다.
점심은 황금연못. 몸에 좋은 야채가 가득 특히 백연꽃을 넣고 쌈을 싸먹는 맛이란..쌉쌀.
사람에게서도 꽃향기가 나네요.
전주시내를 가로잘러서 초남이 성지
호남의 사도 유항검이 탄생한 곳으로 남문밖 즉. 전동성당에서 참수당했다. 큰아들과 처, 제수, 며느리, 조카는 전주 숲정이에서 참수당했다.
그의 아들 류중철과 이순이는 4년간 이곳에서 동정생활을 했으니 평생을 오누이처럼 살게 된다.
신부님의 강의
단체사진
작은 성당
35도의 뙤약볕을 맞으며 경당까지 왔다. 주문모 신부님의 첫 미사 봉헌지
마지막 일정지인 물고기마을, 전시장, 부화장, 잡기체험, 뗏목타기, 먹이주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놀거리가 가득하다.
그냥 가기 서운해서 전주막걸리 한잔 해야지요. 주거니 받거니...
마냥 행복해요.
이렇게 1박 2일 완주 답사를 마치고....6시에 전주를 출발해서 서울 도착하니 9시 30분 함께 해주신 30여분의 모놀 특별회원 1박 2일동안 원없이 웃었습니다.
꽃님이, 고운, 온달, 대타등 전주분들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행사를 주관해주신 미래경연연구소 정진생 소장님 멋진 자리 마련해주신 완주군청 공무원분들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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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고 수고했습니다.
사진 잘 찍으시지 글 맛있게 쓰시지 1박2일의 일정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네요
그것도 사진과 잼난 글로... ㅠㅠㅠ
대단하십니다.
모놀과 정수 대장이 아니라 교주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 개봉한 '이끼'에서 허준호가 교주로 나오는데 이종원대장님 모놀 교주 맞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저는 닉네임과 실명이 구분이 안되었는데 이제서야 구분이 되네요.
암튼 더운날씨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모놀 화이팅입니다.
대장님! 가끔씩은 늦잠 주무셔도 됩니다..ㅎㅎ
저흰 대둔산 포기할려다가 덕분에 광주팀하고 4명이서 여유롭게 대둔산에 오를 수 있었어요.
창포마을에서 저녁먹고 설겆이 할 때 소산님이 젤 열심히 도와 주셨어요..ㅎㅎ
창포마을 소녀시대 할머니들의 방망이질 소리...어릴적 들어 보고 까맣게 잊고 살았는데 그 곳에서 우리 어머니들의 정겨운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완주 관계자님과 정진생소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레오야 소산 형부가 팔언니 가사 일 잘 도와드리고 설겆이 할때 보니...
있다는게 증명 됐제
행복했던 1박2일을 대장님 사진으로 다시 꺼내봅니다. 지금도 행복하고, 훗날에도 행복할 시간들...풍경인 태어나 완주라는 곳을 처음 가보았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1박 2일 특별휴가...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그저 사진만 바라보아도 좋으네요, 음악과 시방 내리는 비와 잘 어불리네요, 수고하셨습다~ ^^*
행복한 모놀인들의 웃음소리와 노래소리가 예까지 들립니다.
달새가 왔으면 더 재미나고 좋은 사진 더 많이 볼 수 있었을텐데....
누가 아녀요~~~~ㅎㅎㅎ
어제 밤에 돌아 왔는데...꿈을 꾼 것 같아요. 아주 행복하고 아늑한꿈. 엄마의 품속같이 포근해서 깨고 싶지 않은 꿈. 다시 대장님 사진을 보니 실감이 납니다.^^*
이렇게 1박2일을 좋은글과 사진으로 우릴 또 행복에 젖을 수 있게 해주셨으니, 대장님 늦은거 용서 할께요~~ㅎㅎ
모놀회원인 덕분으로 이렇게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신 모든분들.....정말 감사합니다..완주 정기답사 신청해놓고 일땜에 못가고 대타 보내서 못내 아쉬웠는데..........이렇게 좋은날을 만들어 주셨어요..그것도 1박 2일로....태어나서 처움가본 완주...차분히 다시한번 가볼랍니다...
다시 떠 올라...행복합니다. 대장님. 정박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와 주신 꽃님이언니, 고운이, 온달님. 대타님,감사했습니다.
모여서 잘 놀라꼬....지방정부에서 멍석을 깔아주시다니.....이렇게 고마울수가....세상살기 참 조아졌쮸....정진생님께 갱례!!.....완주군청...으뜸!!!!!
우와~~~~ 7박 8일은 하고 온 것 처럼 추억이 여러장이예요.
아무래도 전 재산을 헌납 해얄것 같아요.
그럿츄?
다시가본 완주~ 봄하곤 완전히 다른 여름날에 다녀왔습니다. 다시 가을,겨울에 가보고 싶습니다. 정박사님께 감사드리고
완주군청 관계여러분, 꽃님이님,고운이,온달님,대타님 감사합니다.대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슬비 부슬 부슬 내리는 날
다시 가 보고 싶은 오스갤러리. 그리고 아원.행복 연못
태어나 처음으로 무료 완주여행을 다녀왔어요. 그것도 최상의 대접을 받으면서 . . . 모놀이라 가능한 일이었어요. 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완벽한 모심을 위해 애쓰신 정진생박사님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완주의 관광발전이 쭉쭉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잊지못할 완주그린팸투어 좋아하는 이들과 또 가고 싶어집니다. *^^*
태어나서 처음가본 완주 볼거리 먹거리 들거리 모두 최상의 만족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대둔산 빼고는 처음으로 가보는 완주의 명소와 먹거리 모놀님들과 함께 하여 무더위도 잊을 수 있었던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한일주일만에 돌아온듯 추억을 많이 쌓고 왔어요.
호호호~ 깔깔깔~ 사진 속에서 웃음 소리 가득합니다~~
땡볕 아래 즐거웠던 순간 순간이 그림같이 지나갑니다...몇날 며칠이고 머물고 싶던 아원~~ 향 좋은 커피 내음이 가득하던 오스갤러리가 다시금 가보고 싶네요~~ 이런 좋은 자리 마련 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이래서...교주님이시구나 정말 예요 모놀과 정수 회원님들 넘 멋지십니다 알 보고,,감성이 풍부한 글...예쁘고 자연스레한 모델님들의 사진들,,,알 구성도 하셨네요 교주님, 화이팅
사진 자
완주곳곳의 엑기스만 뽑아 자
악~~~~~ 화암사 산신각.... 넘 이뻐요..... 저런 한칸짜리 맞배지붕을 한 전각을 실제로 볼 기회가 제게도 있을꺼예요...... 이제부터 그 기회를 만들어 봐야겠어요..... 주머니에 넣어서 훔쳐오고싶게 만드는 전각이네요......
보기만해도 어떻게 즐거웠을지 다 안다네...............
에공~~ 부러워라. 모두들 행복해 보이시네요. 보기만해도 어떻게 즐거웠을지 다 안다네.........(2)
우리 참말 순간, 순간이 행복했지요? 겨울바지 알라뷰~
역시~~~~우리대장님입니다......정감있는, 행복한 우리들의 순간이 고스란히~~~~~~~~~감사합니다~~~~수고하셨구요~~~~~~~~사랑하면 안될것이고~~~~ㅎㅎㅎㅎ
오늘에서야 휴식을 마치고 내자리에 앉아 편하게 둘러봅니다. 어느면에선 완주에 대한 "복습여행"이었지만... 새로운 파트너 정진생님과의 유익했던 시간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곱씹게 만드네요, 고마웠고 즐거웠습니다.
더운 날 1박2일 일정에 몸이 좀 놀랐나봅니다. 아니~ 열렬한 환영과 해후의 격정이 몸을 놀래켰나봅니다.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이제야 정신이 좀 듭니다....대장 님의 편집으로 또 완주를 찬찬히 다녀옵니다. 음악과 함께 즐기며 봅니다. 감사!!!
저도 지금 기침이 심해 며칠째 고생하고 있습니다..병원가서 주사맞기 싫어서 병원에 안가고 버티고 있어요...ㅎㅎ
대장님 제가 유체이탈 하는것 같아요~~ 나의 영혼이 빠져나가 누가 되었더라?ㅎㅎㅎㅎ
대장님의 사진에 푹 빠져 완주를 또 한번 여행하고 왔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정말 함께 가고 싶은 사람들, 같이 보고 싶은 고장입니다. 그래도 지난 번 한 번 다녀왔다고 아는 얼굴들이 있어서 반갑네요 그나저나 특별회원은 언제 될거나??
뭔지 모르지만 마법같은 강한 흡입력이 있는 모놀 ...그기엔 모놀 식구들이 모두 한마음이기 때문이라 느껴집니다....이한페이를 보는데도 깊은 수렁이에 빠져드는듯한 이느낌...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서야 알은 체를 합니다^^ 한 마디로 딱 잘라 말할 수 없어요 얼마나 좋았던지... 아무래도 여름은 실컷 쏴돌아다녀야만 직성이 풀릴 것 같아요. 집에 붙어잇지 못하게 만드는 모놀인지 여름인지 아니면 내 역마살인지... 어찌됐든 무쟈게 좋습니다~~~ 여름이, 모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