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레로로
2화 가지구 왔어용
어느날 나오키의 여자친구가 나오키를 한 병원으로 데려갔어.
아파보이는 여자를 만나게 됨.
타에코씨는 호시야마가 죽인 일가족의 생존자였어.
호시야마 이새끼는 걍 씹빨새끼임;;;;
아무튼 피해자 가족들은 사형수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으니까
타에코씨는 사형수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구치소도 여러번 찾아가고 편지도 보냈었는데 답장이 없자
나오키의 여자친구의 신문사에 투서를 보내게 된거야.
피해자가 곧 세상을 떠나게 될지도 모름... ㅠㅠㅠㅠ
하지만 교도소 안의 일은 밖에 발설하면 안됨.
피해자의 편에 서서 얘기하는 아사미
안되는건 알지만 피해자들을 생각하니 왠지 나오키가 야속함.
둘이 싸움 ㅜ
다음날 호시야마를 보러 가는 나오키.
와... 답도없는 개새끼
나오키 존나빡쳐서 문열고 들어가서 멱살잡음.
다른 교도관이 와서 막았어.
그날밤 또 자주가는 술집에서 아사미를 만난 나오코.
호시야마 얘기를 하게 돼.
타에코씨에게 호시야마 얘기를 할 수 없다고 얘기하는 나오키.
그러나 아사미는 호시야마가 타에코씨에게 사과를 할 수 있도록
나오키에게 도와달라고 함.
근데 나오키도 걍 교도관일 뿐인데 그걸 어케해....ㅜ
고민에 빠진 나오키.
괜히 찾아가서 호시야마에게 친근하게 굴다가
더 개같은 소리만 듣고옴;;;;
나오키는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음..
그러다가 우연히 운동하는 곳에서
와타세 미츠루를 만나는 나오키.
투수였던 그가 공을 던지를 자세를 취하니깐
포수였던 나오키가 공을 받아주는 자세를 취함 ㅋㅋ
CG가 좀 웃기긴 한데 ㅋ
암튼 둘이 아무말도 없이 여러번 공을 주고 받으면서 (진짜 공은 아니고 ㅋㅋ)
나오키는 동경의 대상의 공을 받고 그와 교감을 했다며 기뻐하게 됨.
와타세 미츠루와의 교감으로 인해 호시야마 일에 좀 더 의욕이 붙은 나오키는
호시야마가 자란 보호시설을 찾아가게 돼.
호시야마의 어릴때 이야기를 들음.
부모님이 이혼하고 엄마가 집을 나가고 혼자 남은 호시야마가
전기도 끊긴 어두운 집에서 거의 아사상태로 발견되어 보호시설로 들어왔다고 해.
그 보호소에서 한 여자분을 알게되는데
코하루는 어릴때 부모님이 눈앞에서 살해당한 쇼크로 지금까지도 말을 못한대.
그래서 그림을 그려도 배경은 있는데 그 안에 사람을 못그려.
사람의 모습을 이미지화하지 못한다고 함.
충격이 너무 커서 가족이나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내지 못하나봐..
그 얘기를 듣고 뭔가 깨달은 나오키.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사람의 모형인 듯.
어쨋든 호시야마를 다시 찾아가게 돼.
노력하는 나오키. ㅠ
굉장히 크게 동요하는 호시야마.
나오키의 방법이 효과가 있었던걸까?
호시야마가 후회하고 있다고 굳게 믿는 나오키.
4살 생일. 부모님 얘기에
갑자기 무너지는 호시야마.
나오키에게 얘기해주는데
정말 잘 들어줌.
나오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하는 호시야마.
다른걸 더 준비한 나오키.
인형을 몇개 더 건네줌.
그 인형들이 자신이 죽인 피해자 가족이라는것을 알게된 호시야마는
갑자기 엄청난 죄책감에 휩싸였는지 난동을 피움.
용서해달라고 울부짖음..
내용이 좀 부족한데...
만화책에서 본 내용을 덧붙이자면
어릴때 가족과 헤어진 호시야마는 화목한 가정 속에서 살고싶은 욕망이 컸나봐.
그런데 그 식당의 타에코씨 가족이 너무너무 행복하고 화목해 보였는데
자신은 갖지 못한 행복을 가진 그들이 원망스러웠다고 할까?
아무튼 그런것때문에 충동적으로 살해한것으로 나와.
타에코씨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싶다는 호시야마.
호시야마는 회개의 편지를 썼고
타에코씨는 3일 후 천국으로 떠났음..
사형수를 회개하도록 한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 나오키.
자신이 교도관으로써 해야하는 일에 대해 깨닫게 되었어.
그러나 며칠 뒤
이제 막 회개하게된 호시야마가
사형집행 대상으로 결정이 되었어.
나오키는 너무나 혼란스러움.
혼란스럽다기보다는 이제 회개하고 새삶을 살려고 하는 호시야마가
너무 빨리 죽게되는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것 같음.
나는 다시 태어났다고
열심히 살거라고 진심으로 얘기하는 호시야마.
타에코씨 가족 인형까지 같이 있는 집을 완성해서
요시코 선생님(나오키가 보호시설에서 만났던 선생님)에게 보여주겠다고 즐거워하는 호시야마.
하지만 내일 호시야마는 사형이 집행된다.
답답한 마음에 나오키는 소장님을 찾아가서 묻지.
사형제도는 정말 필요한가요?
소장님은 필요하다 불필요하다 정확하게 대답을 하진 않아.
하지만 왜 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대답해주셔.
호시야마의 사형 집행이 껄끄러운 나오키.
하지만
오랜시간 교도관 일을 해왔고
현재 교도소장까지 하고 있는 소장님도 여전히 그것에 대한 정답을 찾지 못했어.
그만큼 어려운 일이라는 거겠지 사형집행제도라는게.
다음날 형이 집행됨
그런데 사형집행 참석 교도관이 아닌 나오키는 안절부절 하고 있었는데
그걸 알고있는 소장님이 호시야마를 만나고 오라며 나오키를 보내줌.
네! 라고 대답하고 달려감
나오키에게 고마웠다고 말하는 호시야마.
나오키도 마지막 인사를 함.
편지 내용은 드라마에 안나와.
만화책에서는 그를 키워줬던 보호시설의 선생님한테
'지금까지 고마웠습니다'라고 썼어.
이렇게 호시야마는 사형을 당함..
그리고 와타세 미츠루.
그의 재판이 곧 시작되려고 해.
드라마에서는 굉장히 간추려서 나오는데
만화책에서는
저 사형집행에 참가했던 나오키의 바로 윗선배가
충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교도관 일을 그만 두게 돼.
도저히 인간이 할 짓이 아니라면서..
나오키도 공감하면서 사형제도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돼.
피해자를 생각하면 사형제도는 필요해!
라고 생각하다가도
회개한 호시야마를 떠올리면 여전히 괴로워.
혼란속에서 2화가 끝남.
3화 볼 때 다시 올게!
첫댓글 우..와.... 많은 생각이 드네..
흥미롭다..
와...이거존잼인거같애ㄷㄷ
아라타땜에 챙겨봤었는데ㅋㅋ... 100명중에 한명이라도 진실되게 새사람이 될수도, 진범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땜에 사형제도에 대한 생각이 좀 달라졌었음..
난그래도사형집행이루어져야한다고봐 진심으로뉘우치고 회개했다고해도 이미유가족에겐생명을앗아간살인마일뿐이야 저렇게회개하는사람도있으니사형집행을다시생각해야한다? 반면사형집행을하지않아서뻔뻔하게사는사람도있을거고 어차피사형집행도안되고최고가무기징역이니범죄에대한경각심도무뎌진다고생각해
회개한 사형수보다 가족들을 다 잃고 암에 걸려 죽어간 피해자가 더 안쓰럽고 불쌍해 사형수에게는 공감되지않아.. 악어의 눈물같이 느껴지고.. 진심으로 회개한다고해서 있었던 일이 사라지는걸까? 죽었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걸까? 회개해서 죽은 사람들이 다시 돌아온다면 용서해주겠지만 아니잖아..
생각하게 만드는 얘기같긴 해 이미 일어난 죄는 없어지지 않듯 회개하다고 해서 갱생되진 않는거같기때문에 사형제도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역시 일드는 뭔가 다르다!
한국처럼 교도소에서 사랑을 하지 않는구나...
이런 드라마 진짜 좋은거 같애
으.. 생각이 많아진다...
난 그래도 사형제도는 찬성이야. 회개한건 사형수 본인을 위한거고.
피해자들을 생각하면 솔직히 목숨으로 갚아야지... 이런말 냉혹해보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강호순이나 진짜 그런것들 우리가 낸 세금으로 밥먹고 사는게 끔찍해...
ㄱㅆ 마자 그새끼가 아무리 눈물 흘리고 회개한다고 해도 죽여버리고싶은 마음은 여전해. 나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2222 회개는할수있다고봄! 하지만 과거가없어지는게아니므로 그거랑상관없이 목숨으로 갚아야한다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