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분지환종주6]<의암댐-삼악산-석파령-계관산-덕두2리>
<계관산 오름길 방화선 구간에서 뒤돌아본 삼악산>
언 제 : 2022.04.23(토) 맑음
어디로 : 의암댐-상원사-삼악산정상(용화봉)-청운봉-석파령-계관산-싸리재-덕두2리 종점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7.4km / 산행시간 약 7시간 30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9:14 의암댐 삼거리/신연교 건너며 산행시작
09:22 의암매표소/산행시작
09:42 상원사
09:52 깔딱고개
10:30 전망데크/휴식
10:46~10:55 삼악산(655.8m) 정상
11:12 안부사거리/좌 흥국사,우 덕두원리(폐쇄)/삼악산성지 안내판/직
11:28 청운봉(546.9m) 정상/돌탑/등선봉 갈림길/우
11:37~12:14 점심식사(37분)
12:37 석파령/임도/봄내길(석파령 너머길)/직
12:55 394.0봉/삼각점[판독불가]
13:58 계관산 임도
14:20 방화선 능선길 진입/좌
14:54 가평(화악)지맥 능선 합류/경기,강원도계능선 합류/좌 계곡리,물안산 보납산 갈림길/우
14:56 작은계관산(664.6m) 정상/삼각점[춘천 312]/지형도상 계관산
15:14~15:27 계관산(733.6m) 정상/정상석/휴식(13분)후 출발
15:44~15:49 싸리재/안부(좌 싸리재종점 2.4km,우 덕두원리 2.6km)/우
16:44 덕두2리 종점/마을버스(서면 2,2-1)종점/산행종료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水係)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산행 실트랙 첨부(블로그/수헌의 산이야기)
춘천분지환종주 여섯번째 이야기다.
강촌역에서 닭갈비집 차량을 이용하여 지난번 멈췄던 의암댐 삼거리로 이동하여
좌측으로 의암댐을 바라보며 신연교를 건너며 산행을 시작한다.
오랜만에 입장료를 내고 오르는 상원사길...가파른 오름이지만 뒤돌아보는 경치가 좋다.
이번에는 붕어섬을 지나 삼악산으로 이어지는 점점이 케이블카 모습까지 더해지고
삼악산 정상 용화봉을 지나 청운봉에서 일반적인 등선폭포와 등선봉 방향이 아니고
춘천분지환종주는 우측 석파령으로 내려서야한다.
석파령에서 계관산으로 서서히 고도를 높히며 이어지는
오지의산길같은 맛을 느낄수있는 이런길이 좋다.
발아래 야생화에도 눈을 맞춰보고
걸음을 멈추고 멀리 펼쳐지는 산그리매를 바라보며 산이름도 불러주고
계관산을 향해 가파른 방화선 능선을 오르며 뒤돌아본 삼악산 풍경은 오늘의 하이라이트이다.
진달래 가득한 계관산 정상에 마지막으로 도착하고
인증샷과 조망휴식하며 멀리 굽어보고있는 화악산을 위해 건배...
싸리재에서 좌측 가평쪽이 아닌 우측 춘천 덕두원리쪽 하산을 시작하는데
펼쳐지는 낙엽송 풍경은 오늘의 마지막 선물인듯하다.
의암댐 휴게소에서 바라본 삼악산
출발 준비후
의암댐을 바라보고
북한강을 건너고
오랜만에 입장료를 내는듯...입장료는 상품권과 같다
삼악산장을 지나
산괴불주머니
금낭화
상원사
부처님오신날이 가까우니
붕어섬이 보이고
화악산과 가평지맥 산줄기가 내려다 보인다
정상 전 전망대
우리 선두팀이다
이름표를 붙여본다
붕어섬과 케이블카
삼악산 정상 도착
코로나 시국에 많이 모였다
아직도 어색하다
청운봉으로
좌측 뒤가 등선봉 우측으로 청운봉이 보인다
맥국의 흔적...삼악산성
여기가 7성급이다
삼악산을 바라보고
청운봉 도착
급하게 떨어진다
가야할 계관산은 점점더 높아진다
애기붓꽃
양지꽃
석파령 도착
연녹의길
아무도 찾지않는 394.0봉을 들른다
산복숭아꽃이겠다
심각하다...두릅일까 아닐까
살쩍 임도로
여기서 다시 능선으로 붙는다
방화선 능선이 시작된다
그래도 아직은 다닐만하다
가슴이 시원하다...유명한 명산들만 이름표를 붙여보자
홀아비꽃대
이지점에서 앞사람 엉덩이 보지말고
뒤를 한번 돌아 보시라
그림이다
홍천 가리산을 당겨본다
양구 사명산도 당겨보고
이 지점에서 가평(화악)지맥 능선과 만난다...강원 경기 도계능선이기도 하다
물안산 보납산방향이다
지형도상의 계관산
삼등삼각점
계관산을 바라본다...화악산이 굽어본다
계관산 도착
화악산을 위하여
인증샷
북배산 방향으로...멀리 사명산이 아련하다
춘천환분지때 걸었던 능선뒤로 사명산
다음에 가야할 북배산
싸리재 도착
덕두원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낙엽송 숲이 보여주는 풍경이 그림같다
맨 뒤로 대룡산 녹두봉 연엽산 구절산...상당히 험한 능선들이다
삼악산을 바라본다
잠시 막산을 타는것도 좋았다
다음에는 이리로 올라가자
연수원인데 문 닫은듯
덕두2리 종점 도착
강촌역 이동하여 닭갈비로 뒤풀이
오늘 하루도 행복했구나
첫댓글 좋은 절기에 많은 분들이 모이셨네요. 분지종주 가야 하는데...
ㅎㅎ 항상 갈수있으니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이지요
서울 위 쪽과 서울 아래 쪽 산 능선 녹음의 색상이 확연히 다르네요
같이 다닐 사람들 많아 즐겁겠수 ^^
ㅎㅎ 사람이 많으면 장단점이 있는데 좋은면만 생각해야겠지요
싸리재로 넘어갔는데.
교통편이 싸리재(하루 달랑4~5대운행)보다
덕두원이 더좋아보이네요.
자가이용 원점회귀도 가능하고요.
해가림
하나없는화악지맥 능선 붙는 계단오름이 지겹지 않던가요.ㅋ
ㅎㅎ 나는 그 오름길에서 뒤돌아보는 풍광이 너무 좋은데요
@수객 지겨워 얼렁 올라야 겠다는
생각때문인지
뒷풍광은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ㅎ
덕두원서 버스는 자주있나요.
@ddc. ㅎㅎ 연결이 쉽지 않네요...닭갈비집 차량이 편합니다
@ddc. 짤렸네요
닭갈비집 차도
기본 머릿수가 있어야
움직이겠지요~
천상 자가이용하여 원점'회귀가 답이네요 ㅎ
난 입장료 내기 싫으면 좌측 지능선으로 가믄 그냥 올라가지요
인원되믄 닭집차도 괜찮죠 ㅎ
예...어차피 입장료로 교환되는 상품권으로 닭갈비집에서 쓸수있으니 상관 없었습니다.
@수객 삥뜯기는 느낌도 없지 않지만 지역 상권도 살리니 제법 굿아이디어인 것 같네요.
여러 사람들과 같이 걸어가는 재미도 크겠습니다.화악지맥과 삼악산을 가기는 했는데,연결해서 가는 것이 또 다른 재미가 있겠네요.덕분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나의 경우는 너무 많아도 그렇고 그룹이 적당한것 같습니다
담에 요리 한번 가 봐야겠군요.춘천 지역도 버스 이용하기가 힘든 곳이죠.
예...여름철은 피해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