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유난히도 국수를 좋아 합니다.
특히 남편은 국수라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비빔국수를 먹고 입맛을 조금 찾는 듯 하여
오늘은 밀가루면이 아닌
실곤약으로 비빔면을 만들었어요~
위에 부담도 없고 칼로리가 거의 없어 살찍 걱정 하지않아도 되는
아주 훌륭한 식재료 입니다.

실곤약 데치기 위해 물을 끓입니다. 달걀 두 개를 씻어 그 물에 삶아 줍니다.

실곤약이 영양성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단백질과 비타민 등.... 부재료로 보충 해 주어야 해요.
양념해 둔 갈비살을 구어 줍니다.

실곤약 400g을 준비 합니다.

텃밭에서 못난이 오이와 방울토마토 상추 깻잎을 한 줌씩 따오고 양파 반개를 준비 합니다.
다른집 텃밭에는 풍성하게 열리고 쭉쭉 빵빵 잘만 크는데 우리집은 방임농법이라 그런가 참 더디 자랍니다.
매일 퇴근길에 들여다 보면 늘 그모양 입니다. 어쩌겠어요 하늘이 주시는대로 먹어야지요~

갈비살이 노릇하게 맛나게 구어졌어요. 한입크기로 잘라 주어요~

볼에 고추장 한큰술, 고춧가루 두큰술, 마늘 반큰술, 양파발효액 한큰술, 집간장 한큰술을 넣고 양파를 채썰어 넣어

고루 섞어 줍니다.

팔팔 끓는 물에 실곤약을 넣고 휘휘 저어

바로 건져 찬물에 헹궈 놓습니다.

실곤약의 물이 빠지면 준비해 둔 양념에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여기에

설탕 한큰술, 고추가루 한큰술, 참기름 한큰술을 넣고 오이와 상추 깻잎을 채썰어 넣고 조물조물 무칩니다.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린 후

삶은계란과 갈비살 방울토마토를 얹어주면 맛있는 비빔곤약국수 완성입니다.

퇴근 후 바쁘게 하느라 계란이 덜익고 엉망이지만
맛은 정말 좋습니다.
곤약국수 면발도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남편이 맛있다고 엄지척 해주네요.
곤약국수는 새콤하게 무쳐도 맛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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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사다 놓은게 있는데 비빔국수 해 먹어야겠네요
갈비살도 계란도 든든한 식사겠네요 ~후르륵
휘리릭 비벼 드세요~ 집에 있는 것 다 넣으시면 됩니다~^^
모모님과 짰어요.
곤약국수하자고~~ㅎㅎㅎ
그러게요 그래서 찌찌뽕! 했어요 ㅎㅎㅎㅎ
부러운 솜씨네요 ^^
못 얻어먹는 울 남편이 불쌍해지는 글 ㅜ.ㅜ
실곤약은 어디서 구입가능한가요?
마트에도 있고 인터넷에서도 구입할 수 있어요~^^
@아름향기 아..감사해요^^
마트 애용자인 저는 왜 한번도 못봤을까요 ㅋ
실곤약국수 식감을 자극하는 비쥬얼~
국수귀신인 울 남편을 위해 ㅏ바로 따라쟁이
요긴한 정보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그 댁에도 국수귀신 계신가요? 새콤달콤하게 무치셔도 맛납니다^^
곤약국수 안해봤는데
아름향기님의 레시피 보고서
해보고 싶어졌어요~~ㅎ
있는 야채와 닭고기나 갈비살 넣고 비비기만 하면 됩니다~^^
곤약무침 드시고 소화
다 되었지요, ㅎㅎ
오늘 저랑 통했네요^^
축구 봐야 하는데 출출 하네요~ㅎㅎㅎ
@아름향기 ㅎㅎ 저두요. 배고프면 잠도 안오는데 ㅋ
조기만해도 입맛땡기게하는 곤약비빔국수
엄청 맛있겠어요..^^
완전 다이어트에 짱! 짱!..ㅎㅎ
곤약을 이용한 요리들을 하시는건가요~~ㅎㅎ
곤약비빔국수 여기서 먹네요~ㅎ
주말에 비빔국수로 해먹을려고 했는데
아름향기님 레시피로 따라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