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중이구요.
오늘 꿈을 세가지를 꾸었는데 꾸고나서 너무 무섭고 슬프고 그랬어요.
첫번째는 남편, 시어머니, 저 이렇게 있었는데 저 멀리서 새파랗고 큰 파도가 하나 오고있었어요.
그걸 보고 이제 죽는구나 생각이 들어서 시어머니한테 사랑한다고 그러고. 남편도 시어머니한테 사랑한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러고 물속으로 뛰어들며 파도를 맞고 나서 물위에 둥둥 떠서 또 파도가 오기전에 도망치잔 생각으로
어머님을 제가 물속에서 안고서(어머님이 키가작으셔서) 헤엄쳐서 물 위로 가려는 꿈이었어요.
물은 제 목까지 왔었고 ;; 숨이막힐정도였어요. 어머님은 자꾸 물속으로 얼굴이 빠지셨고 물을 계속 먹으셨어요.
이제 죽기전에 남편한테 여보사랑해라고 말했는데 남편이 들리지 않는다고 했구요. 그래서 엄청크게 여보사랑해 !! 라고 말하구요ㅡㅡ;
계속 파도를 피하는 꿈이었지만 결국엔 죽은사람 한명도없이 마지막엔 햇빛이 났고, 파도는 지나갔다는 꿈이었어요.
그 다음에 치과에 간꿈을 꿨는데,,,
제가 누워서 치료를 받는데 이빨 전체를 움직이려는 꿈이었어요. 그런데 입을 다물고 있었는데 입안에서 이빨전체가 다 빠진걸 느꼈던 꿈이에요.;; 입안에 치아가 가득하게 물고있는 꿈이에요. 이건뭔가 넘궁금하네요
윗니 어금니전체가 빠졌었거든요.
무슨꿈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꿈꾸고나서 무서웠는데...
첫댓글 님께서 현제 임신중이니까 이런 꿈을 꾸게 된것 입니다
님이 그 임신한 아이 출산할때 까지 그 어려움을 참고 건강한 아니 출산 해야 한다는
심적 부담으로 꾸어진 꿈입니다
꿈의 마지막 부분에 햇빛이 났고 파도도 지나갔다는 말은님이 출산 하면 그와 같이 됩니다
한바탕 그런 파도도 지나가고 힘든 고비를 다 넘기도 즐거운 날이 있다는 꿈입니다
그리고 이빨이 빠졌다는것도 꿈의 배경이 칫과 병원이라 아무런 이상 없어요
그냥 이빨이 빠졌다면 조금 염녀가 되지만 병원에서 빠진것이라 걱정할것 전혀 없는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