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나자마자 8등급 고3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7,9월 모의는 모두 4등급 나왔어요
방학때 단기로 가르친 학생들까지 합하면 4명정도 수업경험 있구요.
하위권 고1,2학생들을 기준으로,
1. 처음에는 간단한 독해교재와 필요에 따라 천일문, 듣기교재를 추가해서
수능영어스타일의 지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이 과정이 보통 1~2달정도 걸려요.
2. 그 후에 본인에게 맞는 독해교재를 선정해(보통 고1,2는 포스, 어느정도 독해력을 갖춘 경우에는 수능열기,수능특강 등으로 진행하고 고3은 대부분 수능연계교재로 수업합니다) 지문 하나하나 정확하게 끊어읽고 해석하면서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3. 하위권 학생들 대부분 어휘가 약해 독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반에는 힘들다 싶을 정도로 단어암기량이 적지 않은 편이에요. 8등급에서 시작했던 친구도 처음에는 많이 힘들어했는데 지금은 연계교재에 나오는 단어는 모르는게 없을정도로 반복적으로 외우고, 공부해서 지문독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정도입니다! 어휘는 본인이 가장 시간을 투자해 노력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4. 듣기가 부족한 학생의 경우에는 따로 딕테이션이나 섀도잉 등 정확한 듣기를 도와주는 공부방법을 통해 매일매일 지문을 들을 수 있도록 계획을 짜줍니다^0^ 혼자 듣기 공부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업시간을 이용해 듣기수업을 하기도 합니다.
5. 어휘, 듣기, 문제풀기 외에 따로 추가되는 워크북이 있어요! 수능연계교재 수업때는 100% 워크북과제가 있고, 기타 교재는 필요에 따라 사용합니다. 복습을 어려워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수업했던 내용 다시한번 해석해보고 정리할 수 있도록 따로 파일을 만들었어요~ 연계교재는 특히 워크북에서 빛을 발하는것 같아요ㅎㅎ
처음에는 단순한 용돈벌이로 생각했었는데 직접 시험준비하는 친구를 가르쳐보고, 성적이 오르는 것을 눈으로 보니까
재미도있고 보람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필요한 친구들이 더 있다면 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글 써봅니다!
+ 나는 지금 유학준비중이고 내년 5월 또는 9월에 출국예정이에요. 그래서 올해 12월까지만 학교다니고 그 후에는 휴학 계획중입니당ㅎㅎ 따라서 겨울방학부터는 가까이 사는 친구들이면 수업시간 외에도 공부하는 도서관으로 불러서 흐트러지지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생각하고있어요~
출국 직전까지는 알차게 수업할 수 있고, 9,10월에 시작하면 8~11개월정도 시간이 있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중/상위권으로도 도약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수업을 하고자 하는거니까 영어공부를 한번도 안해봤다,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싶은 학생들은 편하게 연락줬으면 좋겠어요~
+ 우리집이 논술학원을 해서;;ㅎㅎ 논술,자소서,면접 전형에 대한 팁이나 입시요강, 필요에 따라서는 정말 좋은 선생님들을 소개시켜줄 수도 있고! 정시원서 쓰는 것도 필요하면 메일이나 전화로라도 도와줄 수 있어요!
궁금한것 있으면 비댓주면되고,
학년,지역,현재 영어성적 같이 적어주면 상담하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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