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질문이다. 우리의 삶은 질문으로 가득 차 있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들 때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한다.
거기서 답을 찾고, 배우고, 성장한다. 질문은 단순히 지식을 얻는 도구가 아니다. 그것은 세상을 밝히는 빛이다. 진실을
열어주는 열쇠이며,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다.
질문의 힘은 모르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다. 어린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던지는 질문은 "왜?"이다. 이 단순한 질문
속에는 무한한 호기심과 배우고 싶은 열망이 담겨 있다.
질문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이해를 넓히며, 세상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된다.
어린 시절,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별은 왜 빛나지"라고 혼잣말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질문은 우주와 자연의 섭리
에 대한 호기심과 무한한 상상력을을 불러일으킨다.
역사책을 읽다가 "왜 이 전쟁이 일어났는가?"라고 질문하는 것은 과거의 사건을 이해하고, 현재의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된다.
질문은 범죄를 밝히는 데 탁월한 도구가 된다. 명탐정 셜록 홈즈나 형사 콜롬보는 뛰어난 추리력과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유명하지만, 그 핵심은 질문에 있다.
그들은 범죄 현장을 꼼꼼히 조사하고, 증인들을 면밀히 심문하며,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질문은
단서를 연결하고, 모순을 드러내며 숨겨진 사실을 밝혀내는 데 필수적이다.
예컨데 살인 사건의 현장에서 홈즈는 범죄 현장 주변의 모든 물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증인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
다. 그는 범인이 남긴 미세한 단서를 놓치지 않고, 논리적으로 추론하여 범인을 찾아낸다.
사기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콜롬보는 피해자와 용의자에게 반복적인 질문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밝혀낸다. 그는 질문을
통해 모순을 찾아내고, 거짓말을 폭로하며, 결국 자백하게 만든다.
남편의 외도를 밝혀내는 데도 질문의 힘이 크게 작용한다. 믿었던 사람의 배신은 상상할 수 없이 큰 상처를 준다. 질문은
상대방의 진심을 들여다보고, 거짓말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한다.
남편의 이상한 행동을 발견한 아내는 남편에게 직접적인 질문을 던져 남편의 눈빛, 목소리, 태도를 꼼꼼히 관찰헤,
그의 진심과 외도여부를 반드시 밝혀낸다.
질문의 중요성은 정보가 홍수를 이루는 디지털혁명의 시대에 더욱 커진다. 과거에는 도서관이나 신문을 통해 정보를
얻었지만, 요즘은 인터넷이 주된 정보원이다.
하지만 인터넷은 양질의 정보와 함께 악질 정보, 가짜뉴스, 과장된 주장 등이 뒤섞여있는 거대한 산과 같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데 질문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보를 얻을 때는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정보의 질과 정확성이 크게 차이가 난다. 과거
에는 단순한 키워드 검색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질문을 통해 정보를 찾고 얻을 수 있다.
인공지능에게 제대로 된 질문을 던져야 정확하고 심층적인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질문 능력이 더욱 중요
해졌음을 말하는 것이다. 정보 폭풍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질문능력은 이제 필수가 됐다.
질문 능력을 향상시키려면 먼저 호기심을 키워야한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끊임없이 질문해봐야 질문을 잘 할 수
있다. 비판적 사고도 필요하다.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의심해보고 비틀어 생각하는 분석능력을 갖춰야 한다.
질문은 단순히 정보를 얻는 도구가 아닌, 세상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능력이다. 질문능력
은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격랑을 헤쳐나가는데 가장 크고 필요한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첫댓글 You and I / Scorpions
Scorpions는 1971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형제인 루돌프 쉥커(Rudolf Schenker)와 마이클 쉥커
(Michael Schenker), 보컬리스트 크라우스 메이네(Klaus Meine)를 중심으로 결성된 락 밴드다.
대표곡으로 'Rock You Like a Hurricane', 'Still Loving You', 'Wind of Change', 'Send Me an
Angel'등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1억장이상 음반이 팔렸다.
You and I는 1996년 5월 발매된 13번째 정규 앨범 "Pure Instinct"에 수록된 곡이다.
https://youtu.be/ugDdTGEo5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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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너무 어렵습니다..
특히,,
남편의 외도,,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입니다,,
칼파풀님이 전망좋은 산위에서 360도전방위로
내려다 보고 있는데 감히 어디서 무얼하겠습니까?
심문이 필요없는 집일 겁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You and I"~
제가 좋아하는 곡을 올려 주셨네요.
어느 특정한 일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안에 대한 본질을 알고 싶은 거지요.
질문이 많은 이는 좀 피곤한 인생을 살기도 하는데..
제가 해당이 됩니다.
앞으로는 봐도 못 본 척..
아는 것도 모르는 척..하며 지내려고 애쓰고 있네요.
김포인님도 좋아하시는 군요...
멋진 밴드와 곡입니다.
사람에 대한 심문같은 따지는 질문은 하지말고 모르는 것에
대해 물어보는 질문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고도 못본척하는 것도 노년의 큰 미덕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옛말에
모르는것이
약이다
저는 정답이라
생각 합니다
그냥
믿고 사는것이
ᆢ
공감합니다.
탐정이나 형사들이 하는 심문같은 질문은
사람에게 하면 싸움납니다.
매방산님 고견 감사합니다. 편한 오후 되세요...
제목이야 남편의 외도를 밝히는 질문이라 했지만 사실 질문이야말로 진실에 들어가는 관문이지요.
그런데 진실에 들어가는게 목적이 아니라 상대방을 몰아세우기 위한 질문이 난무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AI시대 질문의 중요성이 더 중요해졌다는
얘기인데 사설이 좀 길어진 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모르면 약이예요 ^^
알면 큰죄 모르면 무죄
맞습니다. 헤어질 것이 아니라면
외도 는 밝혀내봐야 서로
맘만 상하지요...
진달래3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 되세요.
모든 것을 잘 알고 계신 비온뒤님이 만약 남친이라면 잠시 얼토당토 않은 생각을 해 봤습니다.
거짓은 생각도 못할 것 같습니다.
물론 수피는 새빨간 거짓말은 할 줄 모르고 어쩔 수 없는 경우 하얀 거짓말만 하는 그런 사람이긴 합니다만. ^^~
별말씀을... 둔해서 알아차리지도 못합니다.
당연하시죠...하얀거짓말은 대체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다보니 하는 것이니 맘씨가 고운분이시네요...
수피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제목에
낚겨서 클릭 하니
좀
서론.?
암튼 넘길어서.
남편의 낌새를
눈치
채고도
침착하게
대처하고
관찰 후
어떤
행동을
개시하는
그런.
침착함.
부럽습다.
낚시제목에 걸리셨네요...
곧이 곧대로 제목을 달면 글도 딱딱한데
잘 들어오지 않을 것 같아 한번 수를 써봤습니다.
어사미사할때 질문을 하는 것이지 이미 외도를 알아챘다면
다른분들도 바로 공격에 들어갑니다.
샹젤리제 1님 고견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네 ~교양 더 쌓여 합니다 오늘도 한 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