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셀리의 ‘프랑켄슈타인’
유명한 영국의 낭만파 시인 퍼시 셀리의 부인인 메리 셀리(1797-1851)가 1818년에 발표하누소설이다.
일반적으로 프량켄슈타인은 공포 소설, 즉 고딕소설로 분류한다. 그러나 전형적인 고딕소설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후에 나온 드라큐라들 같은 계보의 소설로 꼽는다.(이 소설은 현대에 이르기까지 영화로 많이 만들어졌으나, 양식이 조금씩 다르다. 현대에 와서는 호러 소설에 가깝다.)
괴물 소설로 알려져 있으나 소설의 중심은 괴물이 아니고, 죽은 사람의 부분을 꿰어 맞추고 생명을 불어넣어 준 뒤에는 외면해버리는 과학자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이다.
(소설의 중심은 괴물이 아니고, 자연파괴까지 저지르면서 과학에만 매달리는 인간이(자연통제가 가능하다고 믿는 인간이) 공포만 가져올 뿐, 그건 불가능한 욕망이라는 것을 말하는 소설이다.)
우선 소설의 줄거리를 보자.
이야기는 북극을 항해중이던 탐험가가 보낸 편지에서 시작한다. 북극해의 얼음 위에ㅓ 다 죽어가는 한 인간을 구한다. 그가 바로 프랑켄슈타인 박사이다.
과학자인 그는 죽은 자의 신체를 부분부분 꿰어 맞추어서 인간의 형상을 만들고 생명을 불어 넣는다. 프랑켄슈타인은 자기가 만든 인간의 모습이 너무 흉칙하여 실망하고, 실험실을 떠나 버린다. 홀로 남은 괴물은 인간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은 아무 것도 모른체 버림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외모 때문에 폭행도 당하면서 고생고생을 한다. 그러다가 자기를 만든 인간들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여러 사람이 죽는다. 이를 알게 된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괴물을 추격한다. 괴물은 북극으로 도망가고---, 그래서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북극의 얼음 위에서 발견된 것이다. 프랑켄슈타인은 탐험가에게 구조되었으나 병으로 죽는다. 괴물도 자기를 만든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깊은 후회를 하고는 자신도 죽는다.
이 소설은 독자에게 진‘짜 괴물이 누구인지를 강하게 질문한다. 이 소설은 많은 영화로 만들어졌다. 영화는 각각 나름대로 인간에게 질문을 던지므로 --- 소설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메리 셀리이다. 시인 퍼시 셀리의 부인이다.
ㅍ아버지-어머니는 당대의 유능한 지식인이었다. 메리 셀리는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거의 계모의 손에서 자랐다. 시인 퍼시 셀리와 사귈 때는 부인 헤리엇이 있는 유부남이엇다. 헤리엇은 강물에 투신하여 자살하고, 헤리엇이 죽자 1달 뒤에 결혼하였다. 당시의 영국 사회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셀리 부부, 시인 바이런 등등, 영국의 유력인들이 스위스로 여행가서 호숫가 별장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 프랑켄슈타인의 전설 이야기가 나왔다; 메리 셀리는 이것을 소재로 쓴 소설이라고 한다;
시인 퍼시 셀리는 메리와 결혼 후에도 바람을 피웠고, 28세 때(1822) 항해를 하다가 배가 침몰하여 죽었다--- 메리도 세 아이가 일찍 죽었고, 마지막의 넷째 아들만 살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51세 때 죽었다.
죽은 자의 부활은 현대 호러물의 가장 중심적인 내용이다., 자연의 질서를 거부하고, 노쇠와 죽음을 미루려고 한 행위는, 현대사회에서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 프랑켄슈타인이 이런 일은 하였을 때는, 아직 상상의 단계였고, 그때 쓰여졌다 오늘까지도 인기가 있는 이유는 아직도 상상의 단계를 벗어나지 못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