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로의 부인 누가복음 22:54-62 오늘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갈라디아서2:20을 남편 손을 잡고 선포하면서 시작한다 날마다 내가 죽노라~바울의 고백을 마음에 새기며 기도합니다 날마다 살아나는 나를 죽어지게 하시고 그 자리에 그리스도 예수께서 사셔서 예수 그리스도께 일하시는대로 따르는 삶이 되어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소서
부인하다~ 나를 부인할 것인가? 예수를 부인할 것인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를 부인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오늘 베드로의 모습을 통하여 내 모습에 적용시켜보면서 다시 한 번 내 믿음을 성장해 나가는 날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 예수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했던 베드로~ 수없이 실수 해도 예수님 옆에 붙어 있었던 베드로~ 예수님의 심한 질책의 말씀을 받아 들이면서 예수님을 따랐던 베드로~
54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매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멀찍이.... 그래도 따라갔다 그런데 멀찍이.... 이 멀찍이~가 내 삶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들어날까?
내 육신이 힘들어서 새벽 예배도 못 나갈 때가 그런 것은 아닌가? 아니 그것보다 말씀 묵상을 안 할 때 드러나는 것같은 느낌이다 말씀 묵상을 통해 예수님께로 날마다 가까이 나아가고 동행하는 느낌을 경험한다 이 경험이 나를 부인하지 못하고.... 나의 나됨을 드러내고.... 섬김보다는 섬김을 받으려 하고.... 사랑을 주지 못하고 사랑은 받으려 하고...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하고.... 아니라고 부인해도 마음 속 깊이 심연에 이런 모습이 깔려 있었다 이런 모습들이 말씀 묵상의 훈련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사라져가며 내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삶으로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셨다 나를 조금씩 내려놓게 하시고 예수님을 드러내려는 삶으로의 변화~
주님~ 예수님을 멀찍이 따라갈 때에 예수님을 부인하고 내가 드러나는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멀찍이가 아니라 오늘 주신 말씀을 붙잡고 고민하며 씨름할 때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보게 하셔서 그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그 길을 따라갈 때에 내 힘과 능력과 경험과 결단으로 따라가지 못하는 연약하고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힘을 주시옵소서 새 영을 부어주시옵소서
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62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생각나서~~~ 베드로가 비록 멀찍이 따라갔을지라도 과거에 따랐던 그 경험을 통하여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시는 예수님~ 저에게도 예수님을 드러내기보다 내가 드러나려는 우를 범할 때 말씀 묵상 훈련을 통해서 주셨던 말씀들이 생각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회개의 자리에 서게 하소서 돌이키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통곡의 자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통곡의 자리를 뛰어넘어~ (돌이킨 후에)~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형제들을 세워가는 그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작은 영혼들을 세워가게 하소서 믿지 않는 큰 남동생과 작은 남동생을 세워가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믿음 작는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을 세워가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나를 통해서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