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후반 부부가 둘이서만 삽니다
매일매일 보는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다 보니
덤덤합니다
설레임 거의 없습니다
잠도 잠의 질을 추구하다보니 각방에서 잡니다
테레비는 거실소파에서 같이 봅니다만
어떤 부부들은 프로그램 취향이 달라서
거실과 안방에서 각자 본다고 합니다
시간도 그닥 많이 안 남았고
시간은 너무 빨리 흐르는데
서로 운동랑과 속도가 다를지라도 짜증내지말고
같이 운동하고 틈만 나면 같이 먹빵찍고 여행했음
좋겠어요
소품으로 작은 이벤트도 하면 재밌지 않을까요?
예를들면 나이에 안 쪼이는 썬글 두개사서 서로 껴보고 사진찍어보면 너무 시근머리없음이 우서워서
소리내어 웃을수도 있어요
우짜든지 재미나게 삽시다!!
배우자없음 애인이나 친구랑^^
미세먼지 최악으로 3일 집에만 있었더니 헤딱~~
돌기 일보 직전입니다
아름다운 봄
활짝 핀 꽃처럼 많이 웃으세요^^
서로 썬글 돌려끼고 문어할배도 팔푼이처럼
찍었어요 그리고 서로의 사진보고 웃었어요
우리집도 두끼만 같이 먹어요
한끼는 과일요쿠르트 먹습니다
늙어서 식탐이 없어야 왠쑤오랑캐가 안될건데
이늠의 밥맛은 몸살나도 죽지않아요 ㅋㅋ
천생연분 몸부림님 부부
잼있게 사시는 모습 넘 보기 좋아요
웃으며 살아보자구요
늘 즐거운 웃음 주시는 몸님 감사합니다
저는 동거할매랑 늘 개그찍으면서 삽니다
엄숙 위엄 체면 이런거 버린지 오래됩니다
가지고 있어봐야 먹어주지도 않습니다^^
비가..조금씩 내리네요.
매일 즐겁게 사시는 몸부림님.
오늘도 화이팅~!
저는 김포인님처럼 살고 싶어요
과묵하고 자기관리 잘하고 부드러운 남자
이제 줄 다 그었나요? ^^
대지를 적시는 봄비가 반가워야하는데,
기분은 조금 다운 되네요.
비 탓인지...
예쁜 봄꽃이 지지나 말았으면 합니다.
봄비가 와야 더 예쁜꽃이 피고
하천의 물소리도 맑아집니다
5월에 멋진꽃들이 피려고 줄줄이 대기중입니다
up하세요^^
지금까지 설레임이 있다면
정상이 아니지요^^
그래도 두분 오붓하게
거실에서 함께 티비 보시니
마음속 애정은 잔잔히 남아있네요
하루종일 비가 오니.
쉼 하기엔 딱이어요~~
애정이 꽃피던 시절이 지나간듯해도
그건 아니어요 측은지심이 사랑보다 더 절절하지요 알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