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美 트럼프 일가
‘문고리 권력’ 쥔 한국계 여성
멜라니아의 수석 고문
마샤 리 켈리
2016년 공화당
全大 땐 총괄 맡아
----2020년 8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마샤 리 켈리(노란 옷)
전당대회 총괄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트럼프, 켈리, 마이크 펜스 부통령, 트럼프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한국계인 마샤 리 켈리(54)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수석 고문
(Senior Advisor)으로 3년 넘게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정가의 한 소식통은 12일(현지 시각)
본지에
“미국은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퇴임 후에도 지원 인력을 둘 수 있다”
며
“켈리는 단순한 보좌진이 아니라 트럼프
일가 자택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의
살림까지 도맡아 하는 최측근”
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의 말단부터 시작해 보수 진영에서
행사 기획·운영 능력을 인정받았고,
참모들의 충성심을 중시하는 트럼프
일가의 ‘문고리 권력’까지 쥐게 된 것이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출신인
켈리는 한국인 이민자 가정의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1994년부터 뉴욕시 특별행사
담당자로 루디 줄리아니 시장의
취임식과 1만2000명이 참석한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빈 추모 행사,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퍼레이드, 26시간 동안 전 세계
생중계된 뉴욕시의 밀레니엄(새천년)맞이
행사 등을 총괄 지휘했다.
이때 줄리아니의 추천으로 뉴욕의
부동산 재벌이었던 트럼프와도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켈리는 2008~2020년 사이에 열린
네 차례의 공화당 전당대회에 모두
관여했다.
2018년 평창 패럴림픽 당시 미 정부
대표단 일원으로 방한한 경력도 있다.
켈리는 2016년 아시아계 여성으로는
최초로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의 운영 총괄을 맡아 당시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된 트럼프의
신임을 얻었다.
미국 정치권의 전당대회는 각 당이
역량을 총결집하는 최대 정치 이벤트로
행사 비용만 수백억원이 들어간다.
대의원과 내빈, 취재진 등 많게는
10만명 가까운 인원이 한 도시에
모인다.
켈리는 1년 전부터 클리블랜드에
아파트를 얻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한 팀원이
“켈리를 따라 지옥까지 갈 준비가 돼 있다”
고 말할 정도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
트럼프 취임 후엔 약 400명의
백악관 행정 직원들을 총괄하는
관리행정국장을 지냈다.
주차 공간 배분부터 관저 인테리어 등
백악관 살림을 총괄하는 자리다.
미 경제지 포천은
“웨스트윙(참모 공간)이나 오벌 오피스
(대통령 집무실) 주변에 자리를 얻고자 하는
이들은 모두 그녀의 허가를 받아야 했다”
며
“켈리가 이때 트럼프 주변의 돈 많고
강력한 사람들에게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다”
고 했다.
켈리는 2020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전당대회를 총괄 대표(CEO)로
지휘했다.
트럼프 임기 후엔 플로리다주 팜비치로
거처를 옮겼다.
비(非)영어권 국가 슬로베니아 출신인
멜라니아 여사가 메시지 작성 등에 켈리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
정치권 관계자는
“켈리는 마러라고에서 열리는 각종
파티와 펀드레이징(선거 자금 모금)
행사에 얼굴을 비추는데, 에너지와 유머가
넘치고 활력 있는 사람”
이라며
“다른 모든 가치보다 충성심을 최고로
여긴다는 점에서 트럼프와 닮은 점이
많다”
고 했다.
켈리는 2016년 LA타임스 인터뷰에서
“지미 추(구두)를 벗어던지고 엠앤드엠즈
초콜릿, 카페인을 잔뜩 섭취해가며 일한다”
며
“아시아계 여성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이
있다.
남자들만큼이나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고 했다.
워싱턴=김은중 특파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Veritas
한국계 여성이 한국을 위할 거라는 기대가
오판일 수 있다.
인간은 갈림길에서 개인을 위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트럼프의 입에서 나오는 얘기는 한국을 위하는
정책이 아닌 것이 대부분이다.
나라고
조선일보 2020년8월24일자 이철민기자 기사 재탕
Eroica
단독이라니......ㅋㅋㅋㅋㅋㅋ. 2020년 2월 25일자
미국 Fortune지 기사....
김철현
이 여자가 한국계인것과 대한민국이 무슨 상관?ㅎ
유니크박
대단히 자랑스런 일이다. 유태인들이 발휘하고
있는 힘이 전 세계를 움직이듯이 한국계가
미국에서 능력을 발휘하는것은 국가미래에 큰
힘이되는 것이다.
반가운 소식이다.
청룡6602
대단하다, 한국인중엔 이렇게 뛰어난 인물도 있는데
국내서 준동하는 종북 무리들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는게 통탄스럽다,
동탄
문죄명이, 더불어 훔친당의 사전투표 당선자들
같은 잡범들만 있는게 아니다.
한국에는 대단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와같은 인물들, 기업이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 존속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gene1
기사의 그는 그냥 미국인이고 한국과는 출생의
관련이 있지만 한국에 도움이 되리라는 망상은
안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트럼프나 바이든이나 한국을 경쟁자로
질투하며 그들의 통제하에 계속 묶어두려는 속셈은
차이가 없다.
국방과 경제,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이 진정한
동맹대열에 서서 자주독립의 기치를 세울 수
있을 때 비로소 한국의 꿈이 성취되는데 현재
무법천지의 국내 정치현실과 남북대치,
윤대통령의 방관 내지 무능 속에서 한국이
어디로 흘러가는 지 절망만 된다.
아코맨
정치적으로 잘 이용하면 트럼프가 집권해도
방위비 분담등 어려운 문제 발생시 도움을
받을수도 있겠다.혹시 하고 생각 해 본거다.
Netsgo
한국계가 중요한것이 아니다. 미국은 미국의 입장과
국익에 충실한 자를 기용해 쓸 뿐이다.
미국의 관료가 되어 한국을 두둔하거나 한국에게
필요한 정보라도 주는 날엔 파면이나 감옥이다.
트럼프를 움직이고 싶다면 우리가 가진
외교역량과 전략을 따져봐야 한다.
외교란 바이든 앞에서 영어로 노래한곡 불러서
되는게 아니다.
Wicked_JJ
김은중 기자는 젊은 기자다...
'문고리' 보다 나은 표현을 하용하시길 바란다...
화이팅입니다!!!
만토바
검은 머리 미국인 일뿐이다
yahoatom
전에는 교포언론에서 일하는 한국 여자애가
미국 정계를 쥐락펴락 한다 그러더니
이것도 기사냐....
조선일보 정신 차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