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일)출석부:건행 하세요

[현 정]

꽃비가 내립니다.
만개해도 예쁘지만
떨어져도 꽃잎은 예쁘네요.

올해도 벚꽃 구경을 놓쳤네요.
밀양 위양지를 올해는 가보려고
합니다. 1시간 거리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갈수 있는
거리인데요.

몇년전에 밭을 팔려고 내놓았어요.
내일 계약하기로 했는데 신랑이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안판다네요.
땅 주인은 우리인가 봅니다.
논을 구입하고 좋은 흙이 나올때마다
16년동안 흙을 샀네요.
1m 높이까지 객토하고
논을 밭으로 형질변경하고.
하루에도 서너번은 밭에 가서 일합니다.
포크레인 불러 종일 작업하고
쌀겨. 우분. 퇴비등을 뿌리고
밭고랑을 타고 물길 작업도 하고.
도라지. 망고수박. 참외. 머위. 고추.
상추. 부추. 가지. 당근. 무. 감자. 고구마.
비트. 토마토. 옥수수. 시금치. 대파
토란. 무. 야콘. 호박. 오이. 완두콩
올해도 농사 일에 전념 하다보면
꽃구경을 또 놓칠수도 있겠네요.
모든게 마음먹기에 달려있으니까
시간 내어 가보려고 합니다.
갔다 오면 사진 올릴께요.

오늘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건강하게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래요~~

 
밭일

[몸부림]

네~ 밀양 삼문동 송림공원 구절초
10월 중하순경 기억해두세요
아름답습니다^^

[자연이다2]

네 반가워여. 현 정 내 가 좋아하는 이름이면 동생 딸 이름. 더 붙어 현빈 내 아들 이름 입니다.

[현 정]

반갑습니다 ~~
꾸준히 독서를 하시는자연이다2님^
멋지십니다. 저도 요즘 1주일에
책 1권은 읽어요~~♡♡

[정 아]

영상보니 정말 대단하셔요
하는일 없이도
우리나이는 허리 다리아플 나이에
삽으로 흙퍼서 옮기는 작업을 하시니까요
흙은 내가 한만큼 돌려주니 즐거움으로
되돌려주니 힘이 나나봅니다
몸도 챙기면서 즐기셔요~
늦은 출석합니다

[현 정]

안녕하세요.
농사는 극한직업 인거 같아요.
힘들지만 추수의 기쁨이 기다리니
참고 해야지요.~~♡♡

[현 정]

선배님
안녕하세요.
씨애틀에 사시나봐요.
미국 가신지 35년 되셨나요?
윗층여인은 아내분이구요?
저 미니 텃밭이면 일하는 즐거움이
있지요.
저희는 관리기밖에 없어서 일하는게
많이 힘드네요.
앞으로 외국여행 간다면
미국. 캐나다. 스위스. 프랑스 입니다.
미국은 지금 오전이지요?
피곤해서 일찍 잤는데 지금부터
또 하루라는 시간을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