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터 제작, 완성까지 총 11년의 시간이 걸린 <소중한 날의 꿈>은
누구나 한번씩 경험했을 학창시절의 고민과 첫사랑의 애틋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모든 것이 순수했던 시절을 배경으로 영화 같은 사랑을 꿈꾸는 18살 소녀 이랑에게 찾아온 순수한 첫사랑을 그렸다. 신세대들에게는 흥미를, 기성세대들에게는 향수를 자아내는 설정들이 미소를 짓게 만든다.
제과점 데이트, 음악다방, 김일 선수의 프로레슬링 경기 등이 그림으로 재현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소중한 날의 꿈>을 보러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모아봤다.
알고 보니 |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리얼
<소중한 날의 꿈>에 등장하는 소품과 의상은 실사 영화 못지 않는 리얼리티를 자랑한다.
철길, 해남 땅끝마을, 전주 기전여고 같은 실제 장소를 모델로 작업한 덕분에 실사영화의 느낌이 난다.
제작진은 남산도서관을 찾아가 사진 자료와 신문 자료를 수집하고 그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을 직접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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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 축구계의 전설 차범근 모델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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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감독은 차 감독이 영화 <소중한 날의 꿈>에 등장하길 바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냈고,
차 감독이 흔쾌히 허락하면서 카메오 출연이 이뤄지게 됐다
알고 보니 | 안재훈 감독 실제 경험 반영
알고 보니 | 안재훈 감독 실제 경험 반영
한 땀 한 땀 손으로 그린 그림만 10만장이 넘는다.
‘우리만의 독특한 작품을 만들자’라는 의지 아래 영화 <소중한 날의 꿈>의 제작진은 모든 그림을
사람의 손으로 그리는 전통 애니메이션 제작방식을 고수했다.
그 결과 영화 <소중한 날의 꿈>은 3D로 무장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에 비해 그 현란함은 떨어지지만
셀 애니메이션 특유의 편안하고 정감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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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 목소리 캐스팅 사연 남다르네
안재훈, 한혜진 감독이 10만장의 작화만큼 공을 들인 작업은 바로 목소리 연기자를 캐스팅하는 일이었다.
수많은 목소리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음색뿐 아니라 단어 하나의 발음과 느낌까지 고려대상이 됐다.
특히 작품의 대사와 비슷한 단어들이 있으면 더욱 유심히 들어가며 후보를 좁혀갔다.
고심 끝에 두 감독이 최종적으로 뽑은 배우는 박신혜와 송창의.
확신을 갖지 못하는 두 감독을 위해 이랑 역의 박신혜는 스튜디오까지 찾아와 캐릭터를 그려보며
느낌을 찾아가는 열정을 보여줬다.
드라마에서 밝게 웃는 목소리 때문에 캐스팅된 철수 역의 송창의는
자신이 맡은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첫댓글 오..재밌겠다.잔잔하니
알고 보니 | 이렇게 스포쩌는 감독은 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알고보니 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을꺼같아 ! 11년이라니..아 진짜 보고싶음!
아~~ 좋다.. 하다가 목소리 더빙에 연예인 쓰는 거에서 좀 아쉽네 ㅠㅠㅠㅠ
성우쓰지..성우를요... 로얄제리 놔두고 꿀을 쓰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깨알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333성우를 써야지 성우를....크흡...
기대된다~~~!!!
나 오늘 보고왔는데 목소리가 좀 거슬리긴하더라^^.... 그래두 재밌긴했었어~ 내용도 좀 좋고ㅋㅋㅋ 마지막 엔딩도 좋구!
왜 목소리 성우안쓰는지 암? 내가 이쪽있어서 들은건데... 지원받을때 소속사에서 지원해줄테니 전문성우쓰지말고 배우써달라 라는 식으로 말함 거절하면 지원돈두 안주고 영화안걸어준다는 막 말하고 그래.. 그래서 전문성우 잘안씀...
헐!!!!! 진짜 짜증난다..왜 성우계까지 침범하고 지랄이래ㅠㅠㅠ
재밌겠다!!!!!!!!!!!!!
그림 너무 이쁘다ㅠㅠ 막 따뜻해짐 막 ~
이거 소개하는거 봤는데 송창의 목소리 완전 안어울리던데..........연기도 별로고 의외로 박신혜가 더 잘어울리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