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상호 |
자연애 |
02 |
전화 번호 |
703-5800 |
03 |
위치 |
신시가지 좌동(청해일식 맞은 편) |
04 |
휴무일 |
무휴 |
05 |
영업시간 |
10:00~22:00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신도시 주차장 이용(자연애에서 주차비 지급) |
08 |
나의 입맛 |
짜지 않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일식 |
10 |
싫어하는 음식 |
|
11 |
나의 관점 |
㉠ 맛 : 조미료 맛이 나지 않아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 청결 : 한정식답게 깔끔한 한 상
㉢ 친절 : 사장님 뿐만 아니라 직원분들도 친절이 넘쳐흘러요.
㉣ 기타 : 조용하고 인테리어도 차분하게 잘되어 있었고 점심 특선이 저렴하면서
나름 알찬 구성같습니다. |
3월 초부터 밥 한번 사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자꾸 미뤄지다가 7월이 되어서야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약속이 자꾸 밀려서 미안하다고 맛난 곳으로 가자고 하셔서 따라간 곳이 자연애였습니다.
요렇게 깔끔하고 반찬 많은 곳을 좋아하는지라 아주 아주 감사해하며 배불리 먹고는 회원님들께 소개해드립니다.
일터가 엄궁에서 해운대로 바뀌어서 신시가지에 대해 차츰 알아가고 있는데 요런 곳이 있다니 완전 기분이 좋네요.ㅎㅎㅎ
위치는 제가 아는대로 설명드리자면 신시가지 청해일식 골목 젤 끝이라고 말씀드려야겠네요...
사실... 위치를 어찌 설명드려야할 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아! 홈페이지가 있더라구요, 찾아가는 길 파일로 넣어볼게요.ㅋㅋㅋ
이 날은 갈비찜 정식을 주문하시는 듯 했습니다.
자연애정식(1인 13000), 갈비찜정식(1인 20000), 스페셜정식(25000)과 단품요리로 나뉘어지더군요.
갈비찜정식도 종류와 양이 많은 편이고 맛있는 찬은 계속 리필 해주셔서 결국 다 못먹었어요. ^^;
주문을 하고 나면 젤루 먼저 죽과 시원한 면이 한 그릇씩 나온답니다.
흑임자 죽은 첨가물이 없어서인지 찐~한 맛이 아니라 약간은 심심하지만 함께가신 분들은 담백하다고 좋아하셨어요.
맑은 육수에 얼음이 끼여 속까지 시원해지더라구요.
그래도 뒤에 맛난 아이들을 잡수시기 위해 젓가락을 과감히 내려놓았답니다.ㅎ
3명이라고 초밥도 3피스네요. 일식이 아닌지라 생략하겠습니다.
특히 인기 있었던 건 샐러드입니다. 파인애플 소스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상큼한 게 입맛을 돋궈줘서 리필했어요.
보기만해도 상큼해지죠?ㅎㅎㅎ
어느새 가득해진 상을 한번 찍어주시구요.
궁중떡볶이, 연어꽃살, 메로, 훈제오리, 수육, 잡채, 해파리 등등이 보이시죠?
가운데 자리잡은 아이는 좀 있다 등장할 갈비찜 자리랍니다.
어서와라~~~ 고기야!!!고기야!!
토마토 위에 볶은 고기를 얹고 양파를 얹어서 나오네요. 양파와 토마토가 입안에 깔끔함을 더해줍니다.
궁중떡볶이입니다. 간이 적당히 베여 좋았습니다. 밥 없이 먹기에 딱 맞는 간이었구요. 떡의 쫀득함도 적당하구요.
고명으로 올라와 있는 버섯이 그득했으면 하고 잠시 생각했더랬습니다.
아삭아삭 새콤달콤한 무침이 있어야 다른 아이들도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음식들의 양념의 조화는 역시 대단해요.
연어 꽃살이라고 하셨어요. 다크써클에 좋다는 연어라서 바로 입속으로 투하!
연어가 더 컸더라면 하는 아슘이 쬐끔 있었지만 곧 다른 음식들로 그 아슘은 날릴 수 있었답니다.
짭쪼롬한 메로구이 싱겁게 먹는 저인지라 많이는 먹지 않았는데 다른 분들은 맛있다고 리필해서 드시더라구요.
어른들은 딱 좋아하실 스탈이었습니다.
잡채는 뭐,,,잡채죠...^^;;
휘젓고 나서 찍은 거라 예뻐 보이지가 않네요ㅠㅠ
오호호~~~메인 갈비찜입니다.
따끈따끈하게 데우면서 먹는 갈비찜입니다.
적당한 쫄깃함과 간도 딱 알맞게 베여 짜지도 않고 그리하야 고기들이 열심히 입으로 입으로 쉼없이 빠져들었습니다,
갈비찜에 무를 넣으셨더군요, 고기 먹다가 조금씩 무를 잘라 먹어주니 왠지 소화도 잘되는 거 같구요. 착각이었을까요?
적절히 시간 계산을 하셨나봅니다.
요리들이 사라질 때쯤 밥을 넣어드릴까요? 하고 물어보시더군요.
저는 그냥 공기밥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대통밥입니다. 웰빙에 한걸음 더 가까이! 좋아요!!!
온갖 도움 아이들이 들어가 있으리라 예상했던터라 조금은 실망스러웠지만 공기밥 아닌 것만으로도 용서가 됩니다.
한국인의 입맛엔 된장이 꼭 들어가주어야하는 건가봐요.
어릴 때부터도 잘 먹었지만 요즘은 특히 꼭 찌개를 먹어야 밥을 다 먹은 거 같더라구용
된장은 또 뭐 그냥 된장입니다.
마지막으로 내어주신 후식
매실? 수정과?
땡!!!!!!!!!!!!!!!!!!!!!!!!!!!!!!!!!!!!!!!
바로
시원한 유자차입니다.
유자를 직접 담가 시원하게 갈았다는 말에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달콤하고 시원하고 한모금 하고 나니 없어져서 한잔씩 더 부탁드렸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몇 잔 더 마시고 싶었지만 참고 꼭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지 하며 일어났더랬죠.
한정식집 더 유명한 곳도 많고 반찬 그득그득한 곳도 많다는 거 알고 있지만 요런 집도 있다는 거 알려드리고 싶더라구요.
특히 점심특선이 10000원도 안한다고 하니깐 가보셔도 좋겠죠?
아까 말씀드린 위치도입니다.
해운대 사시는 분들은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다른 분들은 참 맛깔나게 잘 쓰시던데...
언제나 소개하는 게 힘이 드니 어쩌면 좋죠?
눈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직접 드시고 평가를 내리심이 옳을 줄로 사려되옵니다.
*^^*
첫댓글 아주 맛깔나게 잘 쓰셨는데요^^ 맛나 보입니다...^^
감사합니당~기회되시면 다녀오셔서 더 맛깔나게 써 주세요^^
맛있겠습니다.. 장산역 근처에 또다시 맛집이 생겼나보네요..부럽다.ㅜ.ㅜ
저도 일터만 장산역 쪽이라 신시가지분들이 참 부럽답니다ㅎㅎㅎ 그런데 부러워하지 말아요 그럼 지는 거래요ㅋㅋ
맛있겠어영....한번 가봐야지.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
여기 왜 안올라오나 했어요 ㅎㅎ
점심특선 먹어봤는데 가격두 좋구 맛두 좋구 분위기두 괜찮구 .. 좋습니다~~
담엔 저도 점심특선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갈비찜에 무를 넣으면 맛도 좋아지고 소화도 잘 되는 거 맞는 거 같아요..우리 오마닌 항상 그렇게 하시거든요, 맛있겠어요
저에게는 맛있었답니다^^ 저희 오마니께도 꼭 무 넣어달라고 해야겠네요ㅋ
사진이....넘 좋아서 당장 달려가 먹어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사진을 찍을수록 그리고 까페 글을 볼수록 DSLR이 땡기고 있답니다ㅎㅎ 다잘될꺼얌님이 더 맛난 사진들 올려주실거죠?ㅋ
DSLR 사고 함 치고 싶지만..... ㅎ... 보기만 해도 배부르네요..
먹으면 더 배부르죠ㅎ 덕분에 살이 포동포동 오르죠ㅋㅋ
해운대라 쫌 멀지만... 맛보러 가고 싶어집니다..한정식 좋아라 하는 1인^^
다 잘 먹지만 저도 한정식이라 특히 더 좋았습니다.ㅎㅎ 맛보러 다녀오신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저도 한정식 넘 좋아해요~~~
저두요~저두요~ 정갈하고 푸짐하고 무엇보다 맛나서 좋아해요ㅋㅋ
반찬이 아주 좋아 보여요 ^^
판타스틱한 반찬은 아니었지만 젓가락을 놓지 않고 먹었으니 맛있었던 거겠죠?^^
어? 그릇이 바꼈네?~ 쥔이 바꼈나? 전에 갔었을때도 음식 맛 정갈함이 좋았던 곳이었는데,, 갈비찜 맛나겠어요!
정갈함과 함께 입 속에서 느껴지는 맛도 좋았어요ㅎ 정말 정말 훌륭한 갈비찜집보다야 뛰어나겠습니까만 왠만한 고깃집보다는 괜찮았어요.
맛깔나게 잘해주신 소개글-사진 등~~ 감사합니다~~
칭찬해주시니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된장은 그냥 된장에서 살짝 터졌 ㅎ 급 배고파지네요..이시간만되면 들어오니 괴롭구나 괴로워 ㅠ
저도 배고픈 시간에 들어오면 늘 으~~~하다가 나가죠. 그리고 이어지는 폭식ㅜㅜ 맛난 저녁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집이네요..가격대비..괜찮아요...
저도 좋아하는 스탈이라 소개를 했답니다.ㅎㅎ
음식이 깔끔하게 잘 나오네요 한 입만^^
한 그릇도 드릴 수 있는데요?ㅋㅋ
우리 동네네요. 여기서 아짐들 모임 가끔씩해요.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먹고 나서도 속이 편해요.
마지막 차를 한잔하고 나니 입안이 개운하고 속도 편하고 그렇더라구용
깔끔하네요... 맛있었겠네요...... 근데 해운대는 넘 멀당....^^*
소개를 이쁘게 잘해주셔서 오늘 점심때 여기 사직동에서 해운대까지 고고씽~ 한번 날아가봤더랬죠. 근데 전 좀 실망했어요. 음식들 간이 넘 특색없이 밍밍하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 먹은것 없이 배만 부른 느낌... 솔직히 젓가락 갈데가 없었어요. 식재료는 그다지 비싸지 않은걸로만, 접시만 크고 무거운걸로...ㅋㅋ 어른 다섯에 생선은 꽁치 두 토막이라니... 물론 리필은 됩니다만, 메인이 힘이 없더라는... 개인적인 견해였습니다.
잔뜩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했을 때의 속상함을 생각하니 죄송하네요ㅜㅜ 제 입맛에 맞다고 넘 신나서 써버렸나봐요^^;
정말이지 깔끔하네요 ^^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더 좋은 집도 많겠지만... 기회가 되산다면 한 번 들려보세요. 그리고 제가 더 감사합니당ㅎ
저랑 울딸은 맛있게 먹고왔답니다.배는 불렀지만 밥양이 워낙작아 살짝 놀랐지만요 ㅎ
간판만 보고 지나쳤는데 담번엔 가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