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 호남을 말한다. (1) ◀
자하선
◆한국병, 호남을 말한다.◆
호남을 혐오하기 전에 애정 어린 비판이 필요하다.
이를 전제 할 때,
"호남이 변해야 대한민국이 산다"고 주장하고 싶다.
이른바 '민주 성지' 호남에 민주주의가 없다.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역의원이 100% 민주당이다.
1당 독재, 전체주의다.
호남이 오늘날 호남공화국이 되기까지엔 2개의
큰 변곡점이 있었다.
6.25와 5.18이다.
일제 시대만 해도 호남이 영남보다 경제 상황이 나았다.
해방 직전까지 500석 이상 수확하는 호남 대지주는 600명,
영남은 400명 수준이었다.
농지 면적은 호남 2억 평(6만6천여 정보),
영남 1억3천만 평(4만4천여 정보) 이었다.
조선시대 이래 경상도는 산악지대 때문에 땅이 척박해
학문에 정진. 관료 진출이 많았고,
전라도는 넓은 평야 덕분에 만석꾼이 여럿 있을
정도로 물산이 풍부했다.
이 때문에 호남지역엔 일찍부터 소수 지주 대(對) 다수
소작인 간 계급 갈등이 심했고,
또한 농민 반란도 잦았다.
이같은 호남-영남간 경제력 차이는 일제시대 만주, 일본
(사할린 포함) 등지로 먹고 살기 위해 이주한
조선인 상당수가 경상도 출신들임을 감안할
때 입증된다 하겠다.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나중 산업화 시대
기업보국(企業報國에 임한다)
한편 역사적으로도 호남 혐오는 있어왔다.
고려 태조 왕건의 훈요십조는
둘째 치고, 택리지(擇里志) 이종환은 호남 출신이면서도
호남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