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이라 모처럼 콜 받는데로 나가 봅니다
평일에는 복귀 부담으로 고양 파주만 맴돌다가 토요일은 맘먹고 지리 탐구에 나섭니다
복귀의 부담이 없으므로 ( 아직 주5일제가 아니고 토요 1시까지 근무입니다)
첫콜은 집(가람8단지) 바로옆 가람마을 10단지 에서 대림3동
평일같으면 안가지만 갑니다 준비가 안돼 자동패스햇는데 잠시후 다시 자동으로 5000up 되어 올라옵니다
김장을 해주고 가는 노 부부입니다 천천히 안전운전 해달라고 티맵키고 카메라 잘 지키고 안전운전해줍니다
잘왓다며 5000팁
대림3동 수행후 부평으로 부평구청 근처 종료
인천은 탐구 해볼가 햇는데 전혀 감이 안옵니다 그냥 지하철 타고 구로역으로 다시 나갑니다
삥발이 12k 등 많이 뜨는데 ... 여기서 갇히면 오늘 인천에서 종료 할거 같아 나갑니다
구로역 내리니 애경백화점앞에서 종로3가 콜 들어옵니다
낙원상가 하차 젊은이들인데 기분이 좋아 미리 크리스마스 하고 인사하고 나도 같이 미리 크리스마스 인사 받아줍니다
종로3가에서 콜을 기다려 봅니다 콜은 많이 올라오는군요 11시 30경
그런데 택시 전쟁이군요 조금 먼거리 택시로 쏘려 해도 택시를 잡을수가 없습니다
기본요금 거리에 좋은콜들이 많이 보이는데 택시를 잡을수가 없어 포기
을지로 3가에서 합정이 들어옵니다 거리는 지도를 보니 걸어가도 될거리
합정인데 당인리 발전소 인근 주택가 군요 2000원 팁으로 더 줍니다
홍대 주차장 거리로 걸어가봅니다 시간은 2시가 다 되어가고
홍대는 역시 젊음의 거리이군요 라페와는 또 다른 모습입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고
편의점 의자에 앉아 장거리 콜을 기다려 봅니다 막콜로 어디든 가겟단 마음으로
15 20k 등 패스 하고 기다리다 보니 관산동 경유 파주 뜹니다
상세보기 하니 정다운마을 (엘지디스플레이 기숙사)입니다
지금시간에 가면 콜이 잇을가 경유라서 금액이 나름 괜찮습니다 복귀콜이 될수도 잇고
LGD 테크니션인데 월롱다갈무렵 기사님 편하신곳에 세워주시면 됩니다 합니다
가는동안 LGD입사시 학점과 면접등 물어봅니다 (우리아들도 두원공대 메카트로닉스과라 내후년이면 갈지도)
자기는 홍대인데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됫다고 LGD근무가 대기업인데도 8시간 근무후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기본으로 잔업연장근무 들어간답니다 생각보다 근무조건이 좋지는 않은듯 신입연봉이 잔업등해서 세후 4000이상 된다는군요
급여는 괜찮은데 근무여건이 대기업치고는 생각보다 잔업도 많고 그렇다는군요 앞으로 개선 될거라 합니다
자기가 끌고 가겟다고 월롱역이 낫겟지요 하는데 시간이 새벽3시만 아니엇어도 월롱에 내리겟는데
차라리 기숙사가기전 농협상가에서 콜을 기다리는게 나을거 같아 거기까지 가겟노라고 합니다
젊은 청년인데 예의 바르고 배려할줄 아는군요 물론 나는 기숙사까지 가도 된다 괜찮겟느냐 예기햇습니다
농협앞에 내려서 종료하고 이제 여기서 마감하는구나 하고 편의점앞에서 기다려 봅니다
거리를 늘려봐도 광탄등에서나 올라오고 잠시후 문산콜이 올라옵니다
문산 휴먼빌 종료 새벽 거의 4시 허기도 지고 감자탕집에서 뼈해장국을 시켜 먹습니다
오늘 그래도 열심히 달렷군 위로하며 뼈해장국 국물을 음미하는데 문자가 옵니다
가람 10단지 경비원이 내차를 세워놓앗는데 미등이 켜잇어서 문자로 사진찍어 보냇더군요
이런 ~~~ 8시에 세웟는데 지금 시간이 새벽4시반 미등이래도 밧데리 방전된거 아니야
오늘 열심히 일한거 밧데리값으로 날라가겟군 이런 실수를 하다니 지하주차장이 밝다 보기 미등끄는걸 깜박한듯
통보해준 경비원이 감사하기도 하고 이거 어찌해야 하나 집사람에게 전화 합니다
야간 근무라 내일 오후 3시출근 미안하지만 전화해 가서 미등을 꺼달라 부탁합니다
가서 미등을 끄고 시동을 걸엇는데 안걸린다고 ... 미등인데 걸릴텐데 불안합니다
원래는 식사하고 문산에서 새벽콜을 기다려보려 햇는데
이젠 밧데리 방전이 시급합니다 터미널에서 5000번이 첫차 나오는군요
가람마을 하차해 10단지로 가서 시동을 걸어봅니다 ~~~ 걸립니다
여자들은 오토만하니가 수동이 낯설고 요즘 다 스마트키고 하니 키를 더 돌렷어야 하는데 겁나니가
더 못돌린거 엿음 어찌됫든 방전이 안돼 다행 시동후 20여분 충전을 더하고 귀가
기나긴 하루 엿군요 전업의 마음으로 돌아본 하루엿습니다
복귀와 시간의 부담이 없으니 나름 매출을 올릴수 잇긴 할거 같습니다
문산에서 집으로 복귀중 금촌 호박나이트에서 포천 콜이 올라왓는데
밧데리 방전 걱정에 가지 못햇습니다 원래는 오늘 장거리콜 막콜로 가서 거기서 찜질방에서 자고 일요일 오후 느지막히
귀가하는 시나리오 엿는데 ... 포천콜만 잡앗음 200K 할수 잇엇는데
밧데리 방전 안된게 다행이죠 교체한지 1년반 정도 2년반에서 3년정도 타니가 교체안한걸 위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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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학교때 많이 부른 추억의 노래 이죠
가곡이라고도 햇고 그랫는데 찻아보니 원작자가 잇엇군요
오늘 홍대에서 콜받고 지도 보고 찻아간 "카페 얼굴 " 현판 모습입니다
시간이 늦은지라 영업이 끝난듯하고 콜받고 와서 기다리는 중이라 들러보진 못햇습니다
언제 홍대앞에 가게되면 시간되면 들러볼 생각입니다 윤연선씨도 보고 아마도 얼굴을 부르시겟지요
콘서트 7080에서 불럿을때 처럼 ...
첫댓글 좋아했던 노랜데...
삶이 힘들수록 그시절 그노래가
좋더군요..
행복하세요..
고생하섰내여 열심히 사는모습 귀감이 됩니다 푹쉬세여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담주토욜 또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