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할리콩부-64] 할리 차종별 타이어 규격

[펀치]

더할리 클럽의 펀치입니다.

이 글에 등장하는 모든 자료는

제가 구글과 유튜브를 검색해서

모은 내용을 정리한 것인데,

바이크 구조나 정비 쪽으로는

거의 문외한이라 내용 중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지적해 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자료를 정리하면서 자가 정비의 달인

흥달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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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의 OE 타이어> 

모든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에는

공장 출고 시 기본으로 장착되는

OE(Original Equipment)

타이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할리데이비슨 바이크의

OE 타이어는 모델 별로

최적화된 특정 규격의

타이어를 사용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할리 바이크는

던롭과 미쉐린 타이어를

OE 타이어로 사용합니다.

던롭은 1983년부터

할리데이비슨 로고가

각인된 전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1억 본의

타이어를 할리에

장착했습니다.

던롭 할리 전용 타이어

미쉐린은 2007년부터

할리의 공식 OE 타이어

업체로 지정되었으며,

'Scorcher'라는 이름의

할리 전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미쉐린 스코처 타이어

하지만 출고 후 타이어를

계속 교체하거나

다른 사람이 타던

바이크를 중고로 구매하면

오리지널 타이어의 규격을

잘 모르는 경우가 생깁니다.

타이어 규격은 신차 출고 시

제공되는 사용자 매뉴얼에

나와 있지만 그것도 분실되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할리 정비실

이외의 사제 정비 샵에서

타이어를 교체할 때는

정확한 규격이 아니라

대충 비슷한 규격의 타이어를

장착해 주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할리 타이어의 규격> 

타이어는 신차 출고 시에

해당 차종의 성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는 규격으로

장착이 되므로 교체할 때에도

규격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할리데이비슨은 1981년 이후에

출고된 모든 자사의 바이크에

장착되는 OE 타이어의 규격을

온라인에서 PDF 문서로 제공합니다.

 클릭! 할리데이비슨 OE 타이어 규격표 

총 15쪽으로 구성된

이 규격표는 매년 업데이트

되는데  현재는 2020년

버전이 최신판입니다.

참고로 제 차의 OE 타이어

규격을 찾아 보겠습니다.

제 바이크는 19년 로드킹이며,

할리 모델 넘버는 FLHR입니다.

규격 표에서 찾아보니

던롭과 미쉘린의 타이어가

장착된 것으로 검색됩니다.

<던롭 타이어>

프런트: D408F                                  리어: D407T

<미쉐린 타이어>

프론트 & 리어: SCORCHER31

이런 식으로 OE 타이어

규격 표에서 내 차에 맞는

오리지널 타이어의 규격을

찾아서 메모해 두시면

타이어 교체 시 도움이 될 겁니다.

단, 커스텀 휠로 교체한

경우에는 타이어의 규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이것만 주의하면 됩니다.

<앞/뒤 타이어의 매칭>

규격에 맞는 타이어를

장착하기만 한다면

앞/뒤 타이어를 서로

다른 브랜드로 장착해도

무방할까요?

온로드용 바이크의 경우,

타이어나 바이크 제조사들은

앞뒤에 서로 다른 브랜드의

타이어를 장착하는 미스 매치를

절대 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어떤 소비자들은 이것이

제조사들의 상술이라고

무시하기도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터사이클의 타이어는

개발 초기부터 앞/뒤를

따로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한 쌍으로 개발합니다.

타이어에서 사장 중요한

접지력이나 조향 능력은

앞/뒤 타이어를 동시에

시험하면서 설정이 되므로

타이어를 교체할 때도

항상 같은 브랜드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 타이어 브랜드>

할리 바이크를 타는

라이더가 늘어나면서

OE 타이어 브랜드 외의

타 브랜드에서도 할리용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타이어는 같은 규격이라도

브랜드마다 특성이 다르므로

사전에 그 타이어의 특성과

나의 라이딩 성향을 잘 매칭 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는 아래의

브랜드에서 할리용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상당수는 국내에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OE 브랜드 

 유명 브랜드 

 중소 브랜드 

같은 규격의 타이어라도

OE브랜드가 가격이 비싸고,

기타 브랜드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본인의 라이딩 스타일을

잘 파악하여 매칭 한다면

대체 브랜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이때에도 앞/뒤 타이어를

반드시 같은 브랜드로

매칭 하는 것이 중요하며,

규격이 비슷하다고 해서

원래 규격과 다른 타이어를

장착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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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청주)]

항상 좋은자료와 좋은의견 감사 합니다

[레드홍이]

지금까지 타이어 샵에서 교체하면서 딱히 여타저타
정보없이 그의 비슷하게 그타이어 갈고타고 했지만
장단점이 매우 우수하고 가격비용이 좀더 착해지면 좋겠네요!!
좋은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저개바라]

그런데 왜 프론트 타이어는 가운데 세로줄을 만들까요

울나라 칼국수길만나면 이질감이 상당합니다

[겐 지]

[제우스/제우스와 모터캠핑 밴드장]

저는 타이어만큼은 순정을 지향합니다.
마일리지와 접지력은 서로 상충되기는 하지만 두가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은 순정밖에 없더군요. 할인 기간에 미리 사 두었다가 적기에 교체하면 가성비도 괜찮은 편입니다~^^

[로드킹황인섭]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흥달이]

굿입니다

[엉쿨]

앞뒤 매칭부분 궁금했는데 속 시원히 해결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죤맥클레인]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