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I2 DHR 최신버전에서 독소전이 빡세진 건지

[alteacher]

그냥 제가 못하는 건지 최신버전에서 게임이 어려워진 건지

도무지 소련을 밀 수가 없네요

가끔 재수가 없어서 영국을 못 밀면 오히려 소련을 밀기가 수월하고

이번에는 영국을 없애버렸는데 소련과의 전투가 초장부터 개판이네요

예전에 스베로들롭스크인가 거기까지 쉽게 밀고 재밌게 했는데

요즘은 좀 깐깐하게 해야 하는지 체감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군요

그냥 고전적인 방법으로 공장 좀 짓고서 시작해야 하는 건지...

아무튼 이번판은 영국-프랑스가 매우 깐깐하게 구는 바람에

그쪽 처리하느라 1942년 5월 1일에 소련을 치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든 무리한 시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 다시 할까 아니면 어쩔까 고민이군요

[931117]

난이도마다 다를테지만.

확실히 제때 빨리 못가면 소련이고 독일이고 마구잡이로 병력을 우겨넣어서 막든지 밀어내든지 하더군요...

[alteacher]

이번에는 영국 상륙에 너무 많은 ic를 할애해서 더 망한 것 같습니다. 프랑스에게 다 뜯어내려다가 최후의 저항 뜨는 바람에 불만도 엄청 올라서 그것도 문제였고요

[931117]

전 걍 개인용으로 하는거라 난이도 가장 쉽게 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전 걍 잠수함으로 일단 영국 해군을 무력화시킨 다음 병참선까지 작살내버려 본토 이외 지역은 보급 개판으로 만들어버린 다음 공수작전으로 빈 수송 가능 지역으로 공수사단 몇개 떨군후 곧바로 수송선으로 병력 실어나르는지라...

참고로 영국 식민지 말려 죽이는 이유는 몰타 안먹으면 영국 합병이 안떠서...

상륙은 그나마 일본때 시도했네요.미국 먼저 작살낸 후에

[크킹베스트]

차량화와 기계화가 부족합니다

[alteacher]

이것저것 해 보는 중입니다. 전에는 기계화보병 개발년도가 늦길래 차량화보병이랑 경기갑 비중이 꽤 됐는데 이번에는 이도저도 아니게 됐군요

[AUSTRIA STRONK]

42년이면 늦게 개전하셨군요. 맨파워 포커스 하나찍힐때마다 소련 겁나 강해져요. 최대한 빨리 조져야함ㅋㅋ

[작은동전]

hoi2는 da랑 aod밖에 안 해봐서 그러는데 42년에 원래 저 정도 사단밖에 안 나오나요? 병력 사단 숫자 자체가 엄청 적어 보이는데요.
보병-포병-공병이 13ic에 90일 정도였던 것 같은데 데챨에서도 훈련 기간이 길어져서 그렇지 총 비용 자체는 같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반면 사령부가 8개나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작은동전]

aod에서는 기갑사단이랑 차량화or기계화가 같이 전투에 참가하면 제병협동 보너스라고 전투효율이 상승했었는데 데챨에서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없으면 da시절처럼 그냥 땡전차만 9개 or 1사령부+11기갑 쓰셔도 문제 없으실 것 같습니다.

[작은동전]

그건 그렇고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땅이 판도학을 해치고 있습니다.
관계도 200찍고 외교지도에서 관심지역 설정해두면 ai가 넘겨줬던 것 같은데(해당 국가의 국민지역이거나 관심지역일 경우엔 당연히 안 넘겨줌.) 이런 멋진 기능이 왜 최신판엔 없을까

[삑삑이]

일단 공장을 더 지으셔서 스노우 볼링을 하셔야 할 거 같고,

윗분 말씀대로 42년이면 좀 늦은 감이 있어서 가급적이면 역사대로 밀고 들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타이밍 조금이라도 놓치면 독일 전력 넘어서는 거 한 순간이라 난이도가 수직상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