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할리 클럽의 펀치입니다.
이 글에 등장하는 모든 자료는
제가 구글과 유튜브를 검색해서
모은 내용을 정리한 것인데,
바이크 구조나 정비 쪽으로는
거의 문외한이라 내용 중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지적해 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자료를 정리하면서 자가 정비의 달인
흥달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펑크 수리 방법>
1) 운행 중지
차량에 펑크 났다면
가까운 거리라도 운행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바람이 빠진 상태에서는
조향 컨트롤이 어려워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며,
간단한 수리 후 다시
사용이 가능한 타이어인데공기압이 없는 상태로
주행을 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타이어 안쪽 면까지 손상돼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2) 보험사 호출
이륜차는 보험사에서
비상출동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자동차 보험에서는
비상 주유, 비상 시동 외에
출장 펑크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
바이크라 말하지 마시고,
본인 소유 사륜차 차량의
번호를 대고 펑크인데
스페어타이어가 없다고
비상 출동을 호출합니다.
서비스 카가 도착하면
사정을 얘기한 다음
약간의 수고비를 주면
대부분 조치해 줍니다.
3) 펑크 부위 확인
샵이나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자가 조치를 해야 합니다.
우선 펑크가 발생된 부위를
찾기 위해 아래의 방법으로
비눗물을 타이어 표면에 뿌려
기포가 발생되는 곳을 찾습니다.
첫째, 근처 화장실에서
비누를 구해서 물에 풀어
스펀지 등으로 타이어에
문질러 기포를 확인합니다.
둘째, 윈덱스나 비눗물을 푼
스프레이를 타이어 표면에
뿌려서 확인합니다.
셋째, 그런 것들을 구하기 어려우면
생수병 뚜껑에 작은 구멍을
뚫고 병 안에 비눗물을 담아
'간이 스프레이'를 만들어
사용해도 됩니다.
(빈이에게 배운 방법입니다.)
4) '지렁이' 삽입
저도 그동안 투어에서
세 번의 펑크를 경험했고,
다른 분들의 펑크도
여러 번 목격했습니다.
그때마다 누군가가
소지하고 있던 펑크 킷의
도움을 받아 왔습니다.
펑크는 예고 없이 찾아오므로
바이크에 펑크 수리 킷과
공기주입용 컴프레셔를
비상 소지하고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명 '지렁이'라 부르는
펑크 수리 킷 안에는
펑크 부위의 구멍을 넓히는
송곳과 지렁이(String plug),
지렁이를 삽입하는 데 사용하는
삽입 공구가 들어 있습니다.
* 저렴한 중국산 펑크 킷은
'지렁이'의 품질이 나빠서
때우고 나도 공기가 새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국산이나 미국산 지렁이인지
확인하고 구매하십시오.
비눗물을 뿌려서 공기가
새는 부위를 확인한 후,
그 부위에 박힌 이물질을
플라이어 등으로 뽑습니다.
박힌 이물질을 빼 내면
바로 픽~하면서 공기가
새기 시작하는데 겁내지 말고
송곳으로 이물질을 뺀
부위를 몇 번 쑤셔서
지렁이가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 송곳을 수직 방향으로
쑤시는 게 중요하며,
너무 크게 뚫으면
지렁이가 꼽아도 헐겁고,
너무 작게 뚫으면 지렁이가
안 들어가므로 적당한
크기로 구멍을 내는 게
노하우이자 요령입니다.
지렁이를 인서트 공구에
관통시켜 물립니다.
인서트 공구를 넓혀 놓은
구멍 안으로 1~2 Cm 정도만
남기고 힘껏 밀어 넣습니다.
* 펑크 부위가 크면 두 개를
넣어도 괜찮습니다.
인서트 공구를 빼 내면
지렁이만 타이어에
삽입됩니다.
타이어 위로 돌출된
지렁이를 잘라냅니다.
* 너무 바싹 자르면 다시
공기가 샐 수 있으니
5mm 정도 남기고 자릅니다.
이런 상태로 주행을 하면
닳아서 저절로 평평해집니다.
5) 공기 주입
펑크를 수리한 후에는
빠진 바람을 다시 넣습니다.
공기주입기는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충전식 주입기는 USB 포트로
충전해서 휴대하고 다니다가
공기 주입 때 사용하는데,
콤팩트하고 가성비도
꽤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컴프레서 방식의 주입기는
바이크의 시거 잭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압력도 높고,
공기도 빨리 충진 되지만
무게가 무겁고, 부피가 다소
큰 것이 단점입니다.
* 시거 잭 연결 방식의
컴프레셔를 구입할 때는
용량과 출력이 큰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바이크의 시거 잭에서
나오는 전류로 작동이
가능한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의 제품을
추천드리는 것은 아니니
참고만하시기 바랍니다.)
공기압은 차종 별 혹은
텐덤 유무, 휠 사이즈에 따라
달라지니 확인 후 충진 합니다.
출처: 더 할리 원문보기 글쓴이: 펀치(카페지기)
첫댓글 좋은정보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비눗물!다른건 다 챙기고 ㅋㅋ좋은 정보
굿굿 항상좋은 자료 도움받고 있습니다
유익한정보 감사합니다평소궁금햇던 건데요인서트공구에 지렁이 껴서 타이어에쑤셔넣엇다 빼면 지렁이도같이 딸려 나올텐데요지렁이를 남겨두고 인서트공구만 빼내는 노하우도 알려주세요
요 부분이 핵심입니다.ㅎ
@djei 아하~~ 구조가 그렇게되잇군요오랜궁금증이풀렷어요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바이크는 타이어 두께도 얇은 반면 지렁이는 보통 차량용으로 나와 길이가 기니까 반으로 잘라서 쓰는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좋은 정보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튜브 타이어에 대한 추가 정보가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튜브 타이어를 몰라요.ㅠㅠ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 감사~~~
첫댓글 좋은정보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비눗물!
다른건 다 챙기고 ㅋㅋ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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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정보 감사합니다
평소궁금햇던 건데요
인서트공구에 지렁이 껴서 타이어에
쑤셔넣엇다 빼면 지렁이도같이 딸려 나올텐데요
지렁이를 남겨두고 인서트공구만
빼내는 노하우도 알려주세요
요 부분이 핵심입니다.ㅎ
@djei 아하~~ 구조가 그렇게되잇군요
오랜궁금증이풀렷어요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바이크는 타이어 두께도 얇은 반면 지렁이는 보통 차량용으로 나와 길이가 기니까 반으로 잘라서 쓰는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좋은 정보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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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타이어를 몰라요.ㅠㅠ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