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종합을 폐지하고 학생부교과 반영도 20%이하로 줄여야 한다. 대학입시에서 학교가 갖는 위력이 너무 크다. 교과 과목 한 교사를 잘못 만나면 한 학생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 대입 공약은 수능 하나만 반영하고 정시만 인정한 안철수의 공약(학제제도 변경 제외)이 더 공정성이 있음을 인정한다.
학생부 반영을 줄이는 것은 이것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전국의 선생님들도, 고귀한 학창시절 전부를 노예적 삶을 영위하는 학생들도 해방 시킬 수 있다.
수 백만원을 홋가하는 자기 소개서 대리작성, 부모들의 경제력 경쟁의 장으로 만든 스펙 넓히기,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입시 컨설팅 업체들의 존재...
이 모든 위선과 가식과 부모들의 자본주의 시장경제력이 동원되는 약육강식의 대입제도에서 전가의 보도와 같은 이런 유물들을 청산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의 공약를 지키는 것도 중요 하겠지만 입시제도의 공정성과 노예적 입시 질곡에서 선생님들과 청소년들의 탈출를 위한 것이라면 다른 후보들의 공약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절대평가 만이 현재의 입시제도 개선의 해결책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상돈 교육 사회 부총리 임기 동안 좀 더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대학 입시제도는 다음과 같은 원칙 하에 바꿔져야 한다.
다 음
1.부모들의 경제력과 자본과 시장의 논리에서 벗어난 대입제도 마련
2. 교사와 학생 모두를 현재의 노예적 질곡에서 학창시절을 보낼 수 밖에 없는 학생부 종합 폐지와 학생부교과의 반영률 대폭 축소 재검토
3. 대입시에서 자기 소개서 제출, 스펙 반영 모두 폐지
4.수시 완전 폐지
5.수능 점수 반영률을 높히고 현재의 3천 가지가 넘는 대학 입시제도의 단순화
6. 수능 점수 외에 수험생의 독서력, 논리력만을 측정하는 블라인드 방식(학교, 출생지/거주지, 부모의 신분, 학생 외모 배제)의 면접 제도 도입 검토
첫댓글 이글에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