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랑스가 미국을 10점차로 잡는 대이변이 있었습니다. 물론 고베어의 통곡의 벽 수준의 수비력과 프랑스의 좋은 전술 등이 승리 요인이겠지만 4쿼터 닐리키나의 3점 한방과 롱2 풀업점퍼도 정말 결정적이었습니다. 4쿼터 전까지만 해도 슛쏘는데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였는데도 말이죠.
닐리키나의 슛 2개가 꽂힐 때는 저도 모르게 일어나서 환호했네요. 다시금 닐리키나에게 기대감을 가지게 해준 경기였습니다.
프랑스팀이 닉스보다 확실히 닐리키나에게 볼도 많이 주고 리딩 맡기며 많이 몰아주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4쿼터 승부처에서도 말이죠. 어쨌거나 이 대회가 좋은 자양분이 될거 같습니다.
그럼 Go Knicks~! Go France��🇷~!
첫댓글 경기 막판 2점 빅샷이 ㄷㄷ
닉스팬으로서 정말 들어갈줄 몰랐던 샷이었습니다ㅋㅋ
닐리키나 떡상하나요 ㄷㄷ
그정도는 아니에요 ㅎㅎㅎ 그냥 중요항때 미들한방이 컷어요.
슛 장착한 닐리키나 무섭네요..
닐리키나는 루키때 르브론과 기싸움 안밀리던 당돌한 모습보고 반해서 팬질하고 있는 선순데 잘됐으면 좋겠네요. 그저 끝까지 믿고 키워주는 프랑스한테 감사할 뿐..
이번 월드컵이 4년차 옵션 실행 여부을 결정할 테스트 무대였는데 일단 합격인 듯 하네요 ㅎㅎ
맞아요. 닐리에겐 월드컵이 정말 중요했는데 오늘 계기로 자신감도 좀 많이 찾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