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 호남을 말한다. (3) ◀
그리고 친북주사파들이다.
이들은 지금도 이 귀중한 자산을 적극 활용,
정치적 이득을 챙기고 있다.
박정희의 산업화 이면에 내재된 호남문제
(계급갈등, 분노, 소외)가
중첩 악성화 돼 폭발한 게 5.18이다.
5.18은 원래 김대중 연금 해제 요구에서 촉발했다.
그러나 김대중이 전남대 총학생회장 박관현에게
반 군부 독재투쟁을 사주함으로써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김대중의 정치적 욕망이 6.25 이후 대한민국 최대 비극이자
주사파들의 정치적 자산을 탄생시킨 셈이다.
이후 87체제, 이른바 민주화시대를 맞아 호남과
주사파가 제휴, 친북좌파 상징 자산으로 오염된 채
오늘에까지 이르고 있다.
한때 호남 고립을 노려 김영삼이 3당 합당을 시도,
우파정권 창출엔 성공했지만, 정치적 명분은
좌파에게 빼앗기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민주화를 쟁취한 호남과 주사파가 87체제의
오너라는 명분이었다.
이때부터 소유권 등기는 우파, 소유권 행사는
좌파란 말이 공공연히 떠돌기
시작했고, 행정부, 학계, 언론계, 대중예술계,
시민단체, 경제계 할 것 없이 좌파들이 대거
잠식해 들어갔다.
이들 세력이 끝내 박근혜 탄핵, 문재인 집권까지
호남+좌파의 승리를 견인했다.
그러나 호남은 이같은 정치적 승리에도 불구, 경제적으론
불구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스스로 자초한 측면이 크다.
기업 투자나 대형 쇼핑몰 영입 등을 좌파 연합이
거부한 결과다.
호남은 이같은 경제적 낙후성을 아직도 정부보조금 등
정치적으로 때우려는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농업보조금, 동학혁명 가담자 독립유공자 예우
등에 매달린다.
최근엔 5.18 후손들에게까지 무슨 보상인가
뭔가를 해주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판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국가 프로젝트와 정부 예산 따오기다.
이는 정치적 영향력과 경제적 특혜의 맞교환,
좋게 말해서 그렇지만, 나쁘게 말하면 영남에서 번
돈 나눠먹기에 다름 아니다.
아니면 뺏어먹기?
아무튼 호남은 6.25, 5.18, 87체제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크게 변함이 없다.
한결같다는 의미에선 좋아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들의 옹졸함과 별난 유대감, 배타성 등이 나라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광주에 대학(교수)은 많아도 학생이 없고, 언론(기자)은
많아도 독자가 없고, 시민단체는 많아도 시민이 없다"는
말은 광주란 도시가 죽은 도시란 말이나 다름없다.
이 모든 게 좌파이념에 빠져 영남패권을 전향적으로
극복하지 못한 죄업(罪業)의 결과다.
지금이라도 반미반일에서 친미 친일로 돌아서고,
자본주의와 시장과 기업, 법치와 과학, 자유,
합리주의 등의 가치에 동조해주길 바랄 뿐이다.
몇 년 전 김승환 전북교육감이란 자가 고(高)3
학생들에게 "삼성 취업 금지"란 공문을 발송한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송갑석이란 국회의원은 대놓고 "김일성을
존경한다"고 말한 적도 있다.
정율성 기념사업도 마찬가지다.
이래선 호남은 구제불능이다.
극단적으로 말해 호남이 흥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호남이 망해야 대한민국이 성공한다.
호남문제는 한반도 근현대사의 화두이자 민낯이자
'미성숙의 표본'이다.
주류(主流)로 산 경험이 부족하고, 엘리트들은
뿌리 뽑혀 지적(知的) 인프라가 취약하다.
그래서 민주 성지가 반(反)민주주의 성지가 된 게
오늘의 호남이다.
여담 삼아, 옛얘기 하나 하자면, 조선시대 지방수령
선호 1번지가 호남이었다.
본전 뽑기 가장 수월한 제1의 수탈지 였기 때문이었다.
이 모든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호남내부에서 좌우
대립구조의 조성이 매우 중요하고 시급하다
그것이 호남주민들의 올바른 판단과 각성을 돕는 길이다
- 주동식(광주출신)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강연 발췌 요약
첫댓글 작은 국토의, 영, 호남사이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은건 사실 입니다.
말 많은 호남 인민 공화국 북에 붙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