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유럽 최대 규모 자동차 관련 전시회, 성황리에 막 내려 -
- 세르비아의 주요 산업, 자동차 산업, 한국 기업의 진출은 많지 않아 -
□ 전시회 개요
베오그라드 자동차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 Belgrad Car Show |
개최장소 | Beogradski sajam(Bulevar Vojvode Misica14, 11000 Beograd, Serbia) |
개최기간 | 2017년 3월 24일~4월 2일 |
홈페이지 | http://sajamautomobila.rs/en/ |
참가업체 | 410개사 |
참가국가 | 30개국 |
방문객 수 | 149,324명 |
전시품목 | 자동차, 자동차 장비, 자동차 부품, 자동차 액세서리, 등 |
주최기관 | IFT Management Ltd, Beogradski sajam |
전시규모 | 22,593㎡ |
슬로건 | Years Go By – Passion Remains |
자료원: Belgrade Car Show 공식 홈페이지
베오그라드 자동차 전시회 풍경

자료원: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
ㅇ 올해로 53회를 맞이하는 베오그라드 국제 자동차 전시회는 동유럽 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관련 전시회로, 30개국 이상에서 410개사 이상이 참가함.
ㅇ 제11회 Motopassion, 오토바이 전시회도 같은 기간 동안 열림.
ㅇ Motopassion 포함 4만1000㎡ 규모의 전시장에 총 14만9324명이 방문함.
베오그라드 자동차 전시회 풍경

자료원: Belgrade Car Show 공식 홈페이지
□ 전시회 이모저모
ㅇ 다수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총 67종의 신형 모델 포함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음.
- 이 중 32종은 다른 전시회에서 공개된 적 없는 베오그라드 자동차 전시회를 통해 최초 공개된 모델
ㅇ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등 대체 연로를 활용한 모델들이 많은 관심을 받음.
ㅇ 자동차 이외에도 다양한 자동차 부품, 자동차 액세서리 업체 등도 다수 참가함.
자동차 공구업체

자료원: Belgrade Car Show 공식 홈페이지
□ 세르비아의 자동차 산업
ㅇ 세르비아 자체 자동차 브랜드는 없으나 자동차 산업은 세르비아 경제에 오랫동안 중요한 역할을 해 옴.
- 세르비아의 64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3만5000명 이상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음.
- 해당 공장들은 해외 유명 자동차 업체들의 부품들을 주로 생산함.
- 2014년 이후 다양한 자동차 업체들과 22개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규모는 6억 유로에 달함.
ㅇ 피아트 세르비아 공장
- 이탈리아 자동차 업체 피아트는 2012년 세르비아 크라구예바치에 FIAT 500L 전체 생산 공장을 설립함.
- 이후 세르비아 자동차 시장에서 피아트의 점유율이 급상승함.
2016년 자동차 업체별 판매 자동차 대수 및 시장점유율
연번 | 자동차 업체 | 판매 자동차 대수(대) | 시장점유율(%) |
1 | 피아트 | 4,336 | 15.94 |
2 | 스코다 | 3,761 | 13.83 |
3 | 폴크스바겐 | 2,188 | 8.04 |
4 | 르노 | 2,082 | 7.65 |
5 | 오펠 | 1,892 | 6.96 |
6 | 다치아 | 1,684 | 6.19 |
7 | 포드 | 1,623 | 5.96 |
8 | 현대 | 1,610 | 5.92 |
9 | 도요타 | 1,093 | 4.01 |
10 | 가즈 | 782 | 2.88 |
19 | 기아 | 722 | 2.65 |
자료원: SMART + Research, FAS Serbia
현대관

자료원: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
□ 한국 기업의 세르비아 진출 사례
ㅇ 대세르비아 최대 수출 한국 기업, 유라 코퍼레이션
- 유라 코퍼레이션은 각각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현대와 기아에 납품을 하는 Tier 1 기업
- 한국 기업 중 유일한 세르비아 자동차 산업 진출 사례
ㅇ 유라 코퍼레이션의 세르비아 진출 방식은 현지 공장 설립
- 2010년 첫 세르비아 현지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곧 두 번째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총 5개 공장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음.
- 세르비아는 체코, 슬로바키아와 FTA 체결국가로 이에 따른 무관세 혜택을 누림.
- 세르비아 정부의 해외 자본 투자유치정책 또한 이점으로 작용
□ 시사점 및 전망
ㅇ 자동차 산업은 세르비아 GDP의 1, 2위를 차지할 정도의 중요한 산업
- 이에 따른 다양한 부품 및 장비의 수요가 존재함.
- 그러나 높은 MOQ 및 관세율 탓에 한국, 중국, 일본보다는 가까운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주로 수입하고 있는 상황
ㅇ 관련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사업파트너 발굴, 공장 설립 등의 전략이 요구됨.
- 세르비아는 EU와 FTA 체결 상태로 현지 공장 설립 시 대부분의 유럽 국가와 무관세 교역 가능
- 정부 정책에 따라 해외 기업이 현지 공장 설립 등 투자시 감세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며 저렴한 임금수준(월 300~400유로)과 우수한 노동력을 활용해 세르비아 시장 진출이 유망함.
자료원: SMART + Research, FAS Serbia, Belgrade Car Show 공식 홈페이지 및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