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대회 3위와 U17대회 우승의 기세를 타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여축이 한건 해주길 바랬지만,
아직 북한과는 수준차가 나는군요. 그도 그럴것이 북한은 2007 여자 월드컵 8강의 세계적 강호이니...
1:1 기량은 물론 팀 조직력까지도 북한이 한수위였습니다.
예전보다는 확실히 실력의 격차를 많이 줄였습니다만,
아직 북한,일본,호주를 제끼고 월드컵에 나갈 실력은 안되는듯 합니다. ㅜㅜ
4년후 지소연세대가 대표팀의 주축이 되고,
현재의 U17선수들이 대표팀의 신진세력으로 가세할때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남여 모두 아시안게임에서 북한에게 패배했습니다.
남자축구는 4강에서 물먹는 일 없었으면 좋겠군요.
첫댓글 그래도 이정도면 많은 발전이라고 봅니다. 더 발전하겠죠. wk리그가 있으니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길수도 있엇다고 봅니다
불과 수년전만 하더라도 큰 격차를 보였었는데요 뭐.. 지금같은 성장세라면 머지않은 시일내에 우리가 강팀으로 올라서리라 생각합니다. WK리그 팀 수도 늘어나고 있고.. 지소연, 여민지 같은 유망주들도 성장하고 있으니까요.
기록상 크게 밀렸는데.. 우리가 또 몰아붙였던 흐름도 많았구요. 특히 후반 20분정도는 우리가 지배했었습니다.. 골도 넣었구요
이런걸 봐서는.. 그렇게 밀리는경기를 했다고도 볼 수 없을것같네요. 크게밀렸던 부분은 힘에서 밀린거 이외에는.. 우리나라가 더 세밀하고 볼을 더 이쁘게 차더라구요.
그렇게 큰 레벨의 차이는 없었던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