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향기는 어떤 향기일까?
내가 누군가에게 이렇게 물으면 그 사람이 어떤 대답을 할까?
수많은 대답 중에 가장 듣고 싶은 대답은 "믿음"의 향기가 넘쳐난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나"라는 존재가 그렇게 인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눈이 마주쳐서 친구로 시작된 인연이 연인이 되고 부부가 되고 엄마, 아빠가 되어 자식 키우느라 정신없는 삶에 웃는 일조차 잊고 살아갈 때도 많았습니다.
그런 삶에서 내 본연의 향기는 어느새 술 한잔에 위로하고 세월의 고독이 묻어 점점 찌든 향이 스며드는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연인이 아니더라도 생각나는 인연이 있으면 장미 꽃다발에 내 "믿음"의 향기를 듬뿍 담아 전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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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향기는 어떤 향기일까? /이수만시인 (사)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초대회장
山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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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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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람들과만남에서제일중요한것은믿음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