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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혁신은 음악을 타고~의 스마일MC 임정숙 입니다. ▷ 크리스마스로 3일 간의 연휴 보내시고 기분 좋게 출근 잘 하셨죠? 혹시나 너무 피곤하신 분이 계시다면 휴식 같은 음악과 함께 이 시간 피곤함을 날려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 어제가 성탄절이었는데요~ 마굿간 말구유에서 아기예수가 태어난 의미가 무엇일까요? 낮은 데로 임하는 나눔과 사랑인데요, 전 개인적으로 ‘나눔’이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 막연하게 내가 가진 것 중에서 작은 것이라도 베풀었으면 하는 바램만 있을 뿐 행동으로 실천을 하지 못해서인 것 같습니다. ▷ 크리스마스 연휴 때, 화려한 불빛과 함께 거리엔 인파가 넘쳤고, 경쾌한 캐롤로 성탄절의 분위기가 느껴지던 순간 제 마음 한 켠에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성탄절의 축복을 뒤로 한 채 어두운 그림자로 남는 또 다른 우리의 이웃들을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 그리고 일자리만 준다면 영혼이라도 팔고 싶다는 한 노숙자의 말이 가슴을 울렸습니다.
▷ 그리고 평범하지만 누구보다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 봉사하는 많은 사람들과 그에 따른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큰 감동이 되었던 이야기인데요, 바로 익명으로 30억원 이라는 큰 돈을 기부했고 방송의 추적으로 온 국민의 궁금증이 해결된 이야기랍니다. ▷ 2006년도를 열기에 손색이 없었던 감동적인 메시지~ 바로 올 1월 두 아들을 KBS 사랑의 리퀘스트 방송 프로에 보내 사회의 도움으로 번 재산을 처분해 기부함으로써 내가 받은 도움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 면서 어렵게 모은 30억원을 기부한 60세 되신 이남림씨의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 ▷ 각박한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훈훈한 감동으로 다가왔던 사연이었었는데요~
▷ 돈을 기부한 이남림씨는 남대문에서 안경점을 운영하면서 젊은 시절 볼펜장사 등으로 어렵게 재산을 모으셨답니다. ▷ 지난 연말, 사학법 개정과 함께 황우석 교수 파문, 그리고 올해 초의 신임장관 임명에 관한 갈등으로 우울하게 출발했던 온 국민들에게 모처럼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셨던 분이셨습니다.
▷ 아직 우리 사회에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숨겨져 있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뿌듯해져 옴을 느낍니다. ▷ 그리고 벌써부터 내년에는 어떤 감동적인 메시지가 우리 모두를 감동의 물결로 사로잡을 것인지~ 하는 희망을 가져보게 됩니다. ▷ 오늘 음악방송을 열어가는 첫 곡으로 이기찬이 부른 또 한 번의 사랑은 가고 로 시작하겠습니다. ▷ 이어서, 베이시스의 내가 날 버린 이유, 그리고 방미의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이 차례대로 이어지겠습니다.
▷ 점심식사 맛있게 드시면서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오세요~~~ (음악방송) ▷ 미국의 35대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 의 취임 연설에서는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가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십시오. 라는 유명한 말을 했는데요~~~
▷ 이 사회가 내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를 먼저 계산하며 바라지 말고 내가 사회를 위해 작지만 꼭 필요한 어떠한 일을 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고, 실천을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이런 마인드로 생활한다면 불평불만이 없고, 누구나 행복함이 있어 따뜻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먼저, 오늘 퇴근하시면 내 아내를 위해, 우리 남편을 위해 무엇을 해줄까? 고민해 보시고 꼭 실천에 옮겨 보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공무원으로서 민원인에게 꼭 필요한 무엇을 해 줄 것인가? 라는 고민도 해 보시고 그런 마음으로 근무를 하신다면 민원인도 만족해 할 것이고 민원을 처리하는 자신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 연말이 다가오고,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일수록 사람과 사람사이의 따뜻한 정이 더욱더 필요한데요~~~ 오늘은 옆 직원에게 그리고 가족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후에도 기분 좋게 근무 잘 하시고요 저는 마지막 곡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 방주연이 부릅니다. 당신의 마음 그리고 김종국의 한 남자를 들으시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여러분께서는 스마일MC 임정숙과 함께 했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시고 저는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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