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증산 탄생지 ---- 객망리가 아닌 그 근방 다른곳으로서 객망리는 모친의 친정이 있던 곳이나 시간의 흐름과 함께 시루산과 증산의 호의 연관성 문제, 그리고 탄생지 지명의 신비성을 덧입히는 과정에서 객망리로 변화. -- 초기 증산교 기록에는 다른곳에서 나서 자라다가 7 세쯤 객망리로 이사한것으로 되어있음.
증산의 어린시절에 대한 기록변화
--- 총명하나 가난했기에 빚을 갚느라고 머슴살이, 나무꾼일등을 했었다고 초기기록에 명시되었으나 점점 그 어린시절의 신통력이 과장되고, 너무나 인간적인 고난인 머슴살이, 나무꾼 등의 경험은 점차 삭제됨.
천하유력 기간 ---
최초기록에는 준비도 없이 무작정 떠났으며, 노자돈도 없어 고생하며 돈을 벌려고 점봐주기, 귀신쫓기 등의 아르바이트를 한것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나 후기 기록으로 갈수록 예정된 유력이었다는 식으러 기록되며, 잡술로 여비를 마련한 부분은 빠짐.
차경석과 강증산
증산에 대한 기록이 판을 거듭하면서 많이 변화.
초기기록에는 상제님이 단지 경석을 만나고 그의 능력을 크게 보고 앞으로 큰일을 할 재목으로만 보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나, 시간이 흐르고, 보천교가 망하면서 점점 상제님은 경석을 크게 보았으나 그 종말을 경계했으며, 그의 앞날을 내다보고 경고를 하거나 아니면 보천교의 운명도 천지공사에 예정되어 있었다는 듯이 '27 년 허도수' 등등 의 부분이 추가됨.
증산이 일제경찰에게 끌려갔던 부분 ---
사실기록 에는 경찰에 끌려가서 별 이적도 행하지못하고 많이 당하고 온 증산을 보며 가까이 있던 제자들의 60 % 이상이 실망하여 그를 떠남. 그래서 교세가 많이 위축되고 그 이후 증산의 명성도 거의 사장된것으로 기록되어있으나, 점차 그것도 예정된 천지공사요, 다 예상하고 계셨던 일로 기록됨.
증산과 김일부의 만남.
-- 초기 기록에는 유력시 만난 김일부에게 그의 정역사상을 어디까지나 제자의 입장으로서 배운것으로 되어있으나, 후기로 갈수록 그와 대등한 관계, 혹은 단지 그의 의견을 참고하기위했던 것 정도로 축소되며, 일부의 상제님과 만나는 꿈 얘기는 한참 나중에 등장.
몇몇가지만 간략하게 썼지만 이외에도 기록의변화와, 삭제, 신격화등은 셀 수도 없이 많다.그 변화의 방향은 일정하게 증산의 전지전능화, 하느님화, 무결점화의 방향이며,지금도 그러한 방향으로 계속 기록이 증보되고 있다.
히지만 진리는 숨길 수 없으며,지금보다 과학과 일반인의 의식수준이 뒤졌던 시절에 교단에서
인정하고 정식으로 기록했으나 ,지금은 누가봐도 엉터리같이 보이는 기록에 대해서 현 증산교단에서는 그럴듯한 끼워맞추기를 자행하는 중이다,
그러한 행위는 너무 많아서 언급하기 힘들 정도이다. 그리고 교리외적인 면에서도 문제점과 헛점 투성이다.
엉터리 역사서 환단고기의 내용과 증산교 교리와의 부분적 결합 및 상호 보완.
-- 증산교단은 더 이상 근세에 위조된 역사서인 환단고기의 내용을 인용하거나 합리화시키지 말아야 할것이다. 특히 잘못된 민족적 자긍심에 도취된 청년들의 순진한 맘을 신앙인 확보의 수단으로 삼지 말아야 될것이다.
가까운 시일내에 엉터리로 판명될 예언 및 예언가에 대한 합리화 --- 지극히 과학적이지 못한 태도이며, 신비주의와 잡술에 대한 일반인의 몰입만 더 가져온다. 사실 예언에 대한 공포는 일반인을 종교적으로 만들며, 이를 증산도는 악용하지 말아야 할것이다.그리고 장담하건데 인용했던 예언들 모두 적중하지 않을 것이다. 증산도의 상부에 있는 사람일수록 지금부터 쓰는 말은 이해가 빠를것이다.
증산교 상층부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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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의통인패의내용을 어떻게 하면 일반신자들이 좀더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할것인가.
겉으로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많은 덜 된 도인들이 기대하고 있는 '개벽'이 안 올 수도 있음을 어찌 이해시킬것인가.
육통문을 열어주기로 했다가 헛방으로 끝났던 아픈기억을 지울 수는 없는가. 그 이후의 신도 감소와 교세 약화추세는 어찌할것인가. 등등...
실수많이 하지만 그만큼 반대모범을 보여줬던 덩치큰 대순진리회를 어찌하면 좀더 교리상 명확하게 이단으로 몰고갈것인가.
대순이 또다른 실수를 해서 다른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지는 않을까.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