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amin D
비타민 주사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비타민 D 주사가 아닐까 싶은데요.
요즈음 어느 병원을 가던 피부과, 내과, 이비인후과 너나 없이 비타민 D 주사를 광고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비타민 D 가 어디에 좋길래 이렇게들 난리일까요?
비타민 D 는 우리 몸에서 기분을 좋게 하고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웰빙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D 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도 잘걸리게 되고,
통증에 대한 저항력도 약해져 작은 통증도 큰 통증으로 느끼게 됩니다.
만성 피로, 만성 통증의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갱년기 이후 비타민 D 부족은 골다공증을 악화시켜 골절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럼 비타민 D 는 어떻게 해야 만들어 질까요?
비타민 D 는 햇볕에서 오는 자외선B가 우리 피부로 들어올 때 !!!
피부 속 콜레스테롤이 자외선을 만나 비타민 D로 변해서 생성됩니다.
즉, 비타민 D 는 콜레스테롤의 일종인 것이지요.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 속에서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안 좋은 것을 일으키는 녀석으로만 알려져 있는데,
사실 알고보면, 우리 몸 속에서 DHEA 라는 웰빙 호르몬과 코티솔이라고 하는 생존을 위한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질입니다.
따라서, 비타민 D 등 면역 기능이 저하되면, 우리 몸은 비타민 D, 코티솔 등을 만들어내기 위해
장에서 열심히 콜레스테롤을 흡수해서 저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받고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원인을 모른 채
무작정 약을 먹는다면 우리 몸에서 비타민 D 는 만들어 질 수 없겠죠....ㅠㅠ
우리는 햇볕을 피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도 바르고, 창에 썬팅도 해서 태양을 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학교로 일터로 나가 공부하고 일하고 저녁이 되어서야 밖을 나오게 됩니다.
몸 안에 아무리 콜레스테롤을 쌓아도 햇볕을 쬐지 못한다면 비타민 D 는 만들 수 없습니다.
따라서,
비타민 D 는 성장기의 어린이부터 공부하는 학생들과
밤낮없이 일하는 직장인, 폐경 이후 어르신들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웰빙 비타민입니다.
이유 없이 피곤하고, 여기 저기 아프고 기운이 없으시다면,
이형빈 가정의학과에 오셔서 비타민 D 주사로 건강을 회복하세요.
[출처] 비타민 D, 꼭 맞아야 하나요? (서초동강남역 이형빈가정의학과)|작성자 우리동네 주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