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형님의 큰 도움으로 HD800 을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헤드폰 제조사 중에서 오디오테크니카, 젠하이져의 안티인 관계로 그다지 이 회사들의 물건은 돈을 주고 사서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제 취향을 봤을때 그다지 특정회사를 좋아한다고 보기도 어려운 까딸스런 취향을 가졌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PS-1 이 녀석도 전형적인 그라도 소리와는 거리가 있고 그리고 답답하고 느려터진 반응성때문에 은선으로
줄 바꿔치기를 하였고 701 도 밸런스에 은룡으로 선이 바꿔치기가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은 조금
특이한 것들인 것 같습니다...
역시나 젠하이져도 기존의 HD600, HD650 과는 성향이 많이 다른 HD800 이 오히려 제가 원하는 취향인 것 같습니다...
임피던스가 높아서 조금 걱정을 했는데 집에 있는 찌질한 걸로도 음량은 확보가 되네요...
하지만 앰프없이 드라이빙되는 헤드폰들은 역시나 속빈 강정처럼 허한 느낌이 드네요...
젖먹이일때 울기는 하는데 애가 쫄쫄 굶고 힘없이 소리만 내서 우는 목소리라고나 할까요 ???
이 녀석은 뭘로 밥을 줘야 소리가 팡팡터질지 궁금하네요...
효민이집에서도 팡팡터지는 느낌은 아니었고 차라리 재영형님집이 좀 팡팡터질라나 ???
짱구를 굴려보겠습니다...
첫댓글 케이블 재질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헤드폰 선은 그냥 면슬리브같은 것이 아니라 PVC 재질로 처리된 것이 좋습니다...
HD800 다 좋은데 선이 많이 찌질합니다...
젠장 ㅋㅋㅋ
고생했심..내가. 눈내리는 추운날 유골함처럼안고 다녔으니..아 쪽팔림. 빵빵 터지는 헷폰이 아닌데도 그런걸 요구함 안된다는거...
루디 절반 볼륨에 쪼까 유닛이 움찔거리던데 저역의 양감과 밀도가 기존 시리즈보단 확실히 적더군요
전반적으론 초절정 고수급이라 할만 합띠다.ㅋ
근데 저질 착용감때매 영..... 내가 이상한거겠죠?,,,볼따구쪽은 뜨고 아랫쪽은 심하게 압박하니 오래 못쓰고 있겠더군요. 650은 밖에서 쓰고 다녔는데 말임다
성일님...구입하셨습니까?
축하드립니다.
이 앰프 저 앰프 물려본 결과 무조건 진공관앰프란 걸 깨닫고 처분할까 고민중입니다...
무조건 진공관입니다...
하다못해 이어맥스에서도 꽤나 만족스런 소리나더이다...
진공관 앰프에 대한 선입견이라서 진공관 앰프는 제가 원하는 성향이 아니라서 진공관 냄새를 풍기는 TR 앰프를 물려야겠네요...
음 무식하게 힘으로 밀어붙이는 다크보이스가 괜찮을라나 ???
다크보이스는 음입자가 너무 거칠던데 재영형님과 딜을 해봐야겠습니다...
매칭을 확인하고 재영형님과 딜을 해야겠네요... ㅋㅋㅋ
딜은 무슨.. 일방적인 판매강요할려는 거 아니심?? 싱글이도 이제 희귀 아이템이니 갖고 있음 프리미엄붙을려나? ㅋㅋㅋㅋ
여기 인수경쟁자 하나 추가요. ㅋㅋㅋ 프리미엄은 무슨.. x클 공인 반칙왕아니셨음콰? ㅎㅎㅎ
잡쵸님댁에 싱글파워라는 앰프가 하나 있더이다... 그거 팔아치우려고 꽤 노력중인 것 같은데?
그 놈아랑 800 이랑 잘 맞을 가능성이 농후하더이다... (내 생각에... ㅋㅋ)
800을 들였으니 사악한 메탈은 그만 듣고 이젠 고상한 크라식을 ㅎ
800+싱그리 들어보러 가야것네여 ㅎㅎ
운태옹.. "꽤 노력중..??" ㅋㅋㅋ 아니어요. 이젠 레어템이라서 노력 안할라구요^^
그나저나 삐루 언제 쏘심?? 안사주면 E8이 팔아서 마실 거임ㅋㅋㅋ
삐루 쏩니다.. 이상기온탓에 요새 귀가 조낸 시렵다는 거... 근데 언제용? 서울에 언제오셩?
삐루는 밀맥에서 ㅋㅋㅋ 창원에 안생기나 ???
제플린님 사진 멋집니다~! 부평시장의 밀맥 강추.. 난 이번달은 인제 서울 올라가니 따라가야징.. ㅎㅎ
부평시장 밀맥집은 주종이 별로없음. 김작가님, 금욜 여의도... 오케??? 남돌이 귀성전에 후딱...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