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미수다, 마리야 지젭스카 한국은 내운명

[헤르메스]

KBS 미녀들의 수다

예전에 몇 번 본 기억이 있긴 한데, 왠지 미모의 젊은 외국인 여성들이 출연해서 환심만 사려는 것은 아닌가 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앞섰던 것이 사실이다. 그치만 보는 데 재미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우선은 다른 나라에서 온 미모의 미혼 여성들. 대부분이 한국과의 인연으로 한국이 좋아서, 한국말이 좋아서, 사람들이 좋아서 오게된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여러나라의 문화를 간접체험해 볼 수도  있고 나름 흥미요소를 제공해 준다고 하겠다.

아래는 '미수다' 홈페이지에서..

기획의도
	대한민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는 약 50만명! : 그만큼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그 중 외국인 여성들이 본 한국의 문화, 그리고 한국 남자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국내에 거주하며 우리나라를 몸소 체험한, 각국의 외국인 여성 16명이 출연! 그들의 눈을 통해 본 한국인들의 현 주소를 재치 있는 앙케트와 토크를 통해 풀어본다.
< 기본구성 >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20대 미혼여성 16명(16명이 각기 다른 국적)과, MC 남희석, 그리고 남자 패널 5명이 이야기 대결을 펼친다.
	각각 정해진 주제에 따른 앙케트를 기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주제 제시 후 본격적인 토크로 들어간다. ** < 주제토크 예 > 한국에 와서 가장 당황했었던 일은? 한국 사람 이럴 때 가장 이해할 수 없었다. 한국 남자친구와 가장 많이 갔던 데이트장소는? 내가 한국사람 다 됐다고 느꼈을 때는? 한국 남자가 좋은 다섯가지 이유?! 애인하고 싶은 한국 연예인은? ** 프로그램 중간중간 쉬어가기 코너를 진행한다. *장기자랑 : 댄스코너 *한국의 음식문화 체험 : 음식 먹어 보기 *한국어 받아쓰기
	오늘의 토크퀸 선정! MC 및 패널이 의견을 모아 가장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한 외국인 게스트 1명을 선정한다!

 < 토크 멤버 >

준코	상팡	손요	비비안	레슬리	클라라
멜리사	흐엉	모니카	라리사	율리아	에바
디아나	체웨그메드	도미니크	소피아	나리	이다
엘리자베타	디나	루베이다	에카테리나	허이령	옐레나
나타샤	지젤	릴리안	따루	하이옌	베르나데트
사미라	크리스타	아첼야	로라	이나	아비가일
미르야	리에	펫라다	커스티	크리스티나	브로닌
사유리	채리나	아냐	프란시니	제인	마르가리따
부티흐엉	애나벨	안젤라	윈터	캐서린	알바
장샨샨	자밀라	베라	마리아
* 본 프로필은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베라 호흘라이터 (Vera Hohleiter)
	국적 : 독일에서 신문사와 박물관에서 일했어요. 요즘 이대에서 한국어 배우고 한국에 대한 책을 쓰고 있어요.
	직업 : 학생
	취미/ 특기 : 책과 패션 잡지 읽기, 영화보기, 요가하기, 언어 배우기, 소품(Collage Art 같은것) 만들기
	왜 한국에 오게 되었나? : 처음 왔을 때 새로운 문화를 접해 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다음에 한국어 배우고 싶었어요.
	가장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 엄정화, 정려원, 홍록기, 이한철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채식주의자라서 한식의 대부분을 먹을 수 없는데 비빔밥 너무 좋아 해요. 비빔밥은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평소 즐겨보는 한국 TV프로그램은?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On style과 Olive에 나오는 프로그램들을 모두 좋아 해요.
	한국에서 가장 즐겨가는 곳은?/ 이유는? 이대 앞에서 자주 샘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곳 같아요. 친구와 신촌에서 떡뽁이 먹는 것도 좋아 해요. 인사동, 삼청동, 광화문과 홍대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한국에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곳은? 제주도에 가분적이 있어요. 바닷가가 진짜 아름답고 제주 사람들이 진철해서 거기에 다시 가고 싶어요. 그리고 비빔밥을 먹으러 전주에 가고 싶어요.
	한국에서의 경험 중 가장 재미있었던 경험은? 처음 왔을 때 한번 태권도 배워 봤어요. 다음날에 몸이 아픈데 진짜 재미 있었던 경험이었어요.
	고국의 친구들에게 한국을 소개한다면 뭐라고 하겠는가? 한국은 너무 다양해서 가볼 만한 곳이에요. 그리고 한국에서 멋있는 청바지, 좋은 화장품과 예쁜 문구류를 살 수 있어요.

마리아 지젭스카 (MARIYA CHYZHEVSKA)
	국적 : 우크라이나
	직업 : SGS Group, 인사부
	취미/ 특기 : “세상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변화 시키기”
	왜 한국에 오게 되었나? 운세에 따라서 한국은 제 운명입니다 ^^. 옛날에 점을 쳤는데 해외에서 성공을 만나게 될 말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그건 한국인지 몰랐는데 저도 모르게 계속 생긴 공교로운 일 때문에 한국과 연결이 되었고 제가 다른 길로 잠깐 빠졌을 때도 반복적으로 한국과 관련한 쪽으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또한 전생(前生)에서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한 번 알아봤는데 그의 결과는 한국인이었다는 말이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 : 유재석, 김선아, 다니엘 헤니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추운 날씨에 뜨거운 호박떡
	평소 즐겨보는 한국 TV프로그램은? 스펀지, 비타민, 진실게임, 올드앤뉴
	한국에서 가장 즐겨가는 곳은?/ 이유는? 석굴암석굴/ 거기서 빈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한국에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곳은? 부산 광안리, 지리산 벚꽃, 설악산 당풍
	한국에서의 경험 중 가장 재미있었던 경험은? 높은 산에 있는 절에서 고요를 듣기
	고국의 친구들에게 한국을 소개한다면 뭐라고 하겠는가? “시원하다”라는 단어의 신비로운 뜻을 아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