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러시아 센터'가 부산대에 문을 연다. 부산대는 다음달 1일 교내 효원굿플러스(쇼핑몰) 6층에서 러시아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센터는 부산대와 '러시아 세계기금'의 협약에 따라 마련된 러시아 관련 전문시설이다.
이곳에서는 러시아의 최신 문헌과 영화, 위성TV, 인터넷 등 각종 자료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일반인 대상의 러시아어 강좌,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 강좌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 또 주한 러시아 대사관과 부산 주재 러시아총영사관, 교육과학기술부, 부산시교육청 등 각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러시아센터 소장인 최동규(부산대 노어노문학과) 교수는 "그동안 러시아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나눌 수 있는 장소가 없었는데, 이 센터가 러시아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세계기금'은 지난 2007년 러시아 문화를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러시아 외교부와 학문교류·교육·문화관련 기구들의 주도로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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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자료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