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카페가 있어서 서로 연락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세상 좋아진 것도 있지만
누군가가 나서서 이런 場을 마련한 공이 큰 것 같다.
6학년 4반했던 찬식이다. 5학년때는 3반, 4학년 1반, 3학년 2반, 2학년 4반,
1학년 10반.. 걸리는 친구들도 제법 있을 건데...
카페를 둘러보니 친구들 이름만으로 얼굴이 선뜻 떠오르지 않음은 순전히
내머리탓만은 아니리라 믿는다.(착각인지도 모르지만)
88년 서울로 이사와서 주욱 서울에 살고 있다. 부모님도 그 당시 서울로 이사오셔서
이제 울산에는 거의 갈 일이 없었거든.
97년경 잠깐 울산에 6개월정도 근무한 적이 있는데
그때 집사람과 함께 대현국민학교(이게 더 익숙하잖아) 에 가봤지.
학교 마크는 그대로 있는데 학교가 너무 작아졌더라. 내가 커진건가?
이번에 못 가서 미안하고 언젠가는 만날 날이 있지 않을까?
잘들 지내시고 가끔 들를께
첫댓글 몇몇의 친구들이 서울에 있어. 자세히 알자면 더 많이 있겠지만 알 길은 없고. 가까운 하늘 아래에서 늘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래. 난 대학입학부터 올라온지 23년차이고 결혼 후 지금까지 자유로가 시원해서 좋은 일산에서 살고 있어.
김명순인데 기억할랑가? 미희언니도 기억이나네! 아버지들께서 같이 영남화학 다나셨고 ,은지엄마 미영이 하고는가끔통화한단다. 곱슬머리라서 라면이라는 별명이 있기도 했어..~ 부모님들도 안녕하시지? 하여간 반가워 자주 들러서 보자.. ㅂ2ㅂ2
찬식아 방가방가ㅋㅋㅋ칭구를 보고싶었는데,요즘 어때? 나에게 연락좀 하삼^_^ 011-573-7232 너무 보고싶다 친구야♡
찬식아 다음에는 핑계되지 말고 필참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