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춘대성에서 삼천사계곡

[해송(채광련)]

이번주에는 구기동 탕춘대성 : (탕춘대성(蕩春臺城)은 서울의 북서쪽 방어를 위하여 세운 성곽으로, 서성(西城)이라고도 한다. 인왕산 정상의 서울성곽에서부터 향로봉아래 까지 이어진 4㎞ 정도이고 출입문은 弘智門(홍지문)으로 상명대 입구 좌측에 있다)을 따라 비봉과 사모바위를 거쳐 삼천사(삼천사는 서기 661년(신라 문무왕 1) 원효(元曉) 대사가 개산(開山)하였다. 1481년(조선 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과 《북한지(北漢誌)》에 따르면 3,000여 명이 수도할 정도로 번창했다고 함) 계곡에서 피서를 하고 왔습니다 

우장산역에서 5명이 출발하여 광화문에서 212번 버스를 갈아타고 종점 이북5도청에서 내려 내린곳에서 다리건너 탕춘대성쪽으로 올라 향로봉 아래에서 비봉방향으로 올라 비봉을 지나서 점심을 먹고 사모바위를지나 삼천사계곡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시내는 염천인데 계곡은 장마철이라 수량이 풍부하고 선선하였으며 삼천사직전 계곡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족욕을 마치고 3시반경에 삼천사를 지나 큰길로 나와 길건너에서 7011번 버스를 타고 연신내에서 하차 전철을 환승하여 주님의 은혜로 무사히 귀가하였습니다

* 산행거리 약 8km . 산행시간 약 5시간(점심 족욕 포함)   

  팅춘대성(복원이 안되어 있다) 

 족두리봉

 

  미역줄나무(노박덩굴과의 덩굴성 작은나무로 고산지대 길가에서 자란다)

  삼천사계곡 가는길 4km(사모바위에서 문수봉방향 100여미터 좌측으로)

  줄기가 꿩의다리 처럼 가늘어 꿩의다리

  족욕(발이 시리다)

  문수봉에서 내려오는길과 사모바위에서 내려오는 길이 만나는 지점

폭포수 물길이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