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 가면~ 장터국밥!!..
냉장고안의 맛타리 버섯. 콩나물. 국거리용 소고기. 무. 파~등을 넣고!,, 끓여 봤어요.. 건더기가 푸짐하지요?.. 정식으로 국밥을 끓이자면~.. 시래기도 들어가고 해야 제맛이지만.. 이젠 아시죠?.. 저는 되도록이면! 쉽고 ~ 간단하게!.. 나름 맛도 챙기는 레시피를 선호 한다는거...^^
저는 사실 국에 밥 말아 먹는거 안좋아 하는데.. 날씨도 춥고~해서 든든하게~ 국밥 한그릇 뚝딱 하고나니~.. 온몸이 사르르~.. 나른나른 해지는것이.. 배도 든든하고.. 솔솔~잠까지 오더라고요..ㅋㅋ
국밥 한수저에 깍두기를 함께 먹으니~.. 그순간 만큼은 세상 부러울것이~ 없더라고요..ㅋㅋ 얼마전 담근 깍두기가~ 새코롬하게~ 시원하게 익어서.. 너무 맛있는 한끼 였답니다.
취향에 맞게~ 칼칼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청양고추를 송송썰어~ 얹어 드세요!... 식음땀 흘리며~ 먹는 그 맛!..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국밥 먹다가~.. 목욕탕에서 왜 할머니들이 열탕에서 시원하다고 하시는지~ 조금은 알것 같더라고요~..ㅋㅋ
그럼~ 윤이표 국밥!!.. 만드는 법~... 소개할게요!.. 재료- 소고기(양지) 200g. 무 2줌. 맛타리 버섯 1줌. 콩나물 1줌 반. 대파 2줌. 청양고추 3개. 쌀뜨물 1컵. 물 5컵 무는 얄팍하게~ 썰어 주세요!,,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따지않고~.. 그대로 사용하였어요.. 콩나물 머리와 꼬리에 영양가가 많다는거 다들 아시죠?
청양고추는 기호에 맞게 양을 가감 하시면 됩니다. 파가 얼어있는거 보이시죠?.. 얼마전 김장할때 썰어둔 파가 너무 많이 남아서 냉동실에서 얼렸어요.. 국 끓일때~ 넣으면.. 괜찮거든요..
양념재료- 참기름 4큰술. 포도씨유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반. 고춧가루 4큰술. 된장 1큰술. 국간장 3큰술 달궈진 냄비에 참기름. 포도씨유. 다진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센불에서 볶으시면 양념이 타기 쉬워요!..
양념이 살짝 볶아지면~.. 썰어둔 무와 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원래 국밥에 고기는 덩어리 고기나 불고기감으로 썰어 넣어야 하는데.. 저는 간단하게 있는 재료로 끓이다 보니~.. 국거리용 으로 잘라 둔 양지를 사용햇습니다.
고기와 무에 양념이 베이면.. 센불로 바꾸시고.. 쌀뜨물과 물을 넣어줍니다. 쌀뜨물이 없으시면.. 그냥 물을 넣으시면 됩니다.
국물이 끓으면~.. 버섯과 콩나물을 넣어 줍니다.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시어~ 국을 끓여주세요. 이때 기본 적인 간은 된장과 국간장으로 하시고.. 드시기 직전에.. 간이 싱거우시면.. 새우젓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새우젓으로 마지막 간을 하면~.. 들큰하며서 참 맛있답니다~
저는 국밥에는 파가 좀 많이 들어가야 많있는거 같아서.. 이번에도 듬뿍~ 넣었어요!..
국은 좀 은근히 오래 끓여야 더 맛있는거 같아요.
간단하게 집에 있는 재료로 국밥이 완성 되었습니다.. 국밥~.. 큰 들통에 오랜시간 정성과~ 마음을 담아.. 푸짐하고~ 좋은 재료로~ 푹 끓여내야 제맛이지만!.. 이리 간단하게 끓여도~.. 맛있답니다.. 무엇보다~ 식구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또한번~ 행복해 지는 여자.. 였습니다. 저희집 식구들.. 맛없는 음식은.. 간보고.. 안드시는 성격이시거든요.. 요리 하는 사람 입장에서 만약 그런사태가 와도~ 식구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참 좋을텐데...ㅠㅠ 그래도.. 그런 가족들이~ 국밥을 맛있다며 드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이 두배이긴 하더라고요...^.*
추운날씨~ 얼큰한 국밥 한그릇이면~.. 속 도! 배 도! 마음도 든든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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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을위하여 원문보기 글쓴이: 삶을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