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전북지회(회장 임명진)에서는제4회 전북민족예술제를 "땅! 경계를 넘어" 를 주제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주 덕진공원, 소리문화의 전당.전주향교일원에서 전라북도 전주시 등의 후원으로 개막됐다.
개막행사로 2007 문화정책대토론회를 9월 13일 전주향교 명륜당 앞 행단에서 "참여정부 문화정책 평가와 차기정부의 정책적 과제"라는 주제로 13, 14일 양일간 전주 향교 근교인 한벽루, 오목대, 양사재,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프로그램 순서에 의거 민예총 사무국장 김성식의 사회로 임명진 지회장의 개회사, 내빈소개. 전통예술공연으로 동남풍의 사물놀이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고 이어 각 분과 토론장으로 이동하여 문화정책토론에 들어갔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전국 각 시도에서 참여한 관계로 많은 좌석을 비운 가운데 진행되어 다소 맥빠진 분위기였으나 사회자의 유머섞인 멘트로 대회장을 리드했다. 대학교 교수 등 엘리트로 불리어지는 지도층 인사 들의 행사장이 코리안타임이 철저히 적용되어 참가자들의 마음속에 아쉬운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으며 시급히 고쳐져야 할 난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