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털깎기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해당용어 정리 합니다
국제 금융 재벌이 돈을 벌기 위해 일부러 경제 불황을 일으켜 자산가치를 확 떨어뜨린
다음 헐값에 다시 사들여 다시 경제가 살아나면 비싸게 팔아치우는 전략을 말합니다
우리가 매일 보는 주식판에서도 해당세력이 일부러 주가를 떨어뜨려
손절매를 유도한 후 주가를 어느날 갑자기 급등시키는 경우도 이런 경우가 되겠습니다
IMF 자체가 양털깍기 전략에 해당되는 대표 사례이며
외국거대세력은 이른바 양털깎기 전략으로 우리나라 우량기업을 많이 먹어 치웠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1999년 미국계 사모펀드인 뉴브릿지 캐피탈은 제일은행의 지분을 인수한 뒤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 되팔아 5년만에 1조원의 차익을 남겼으며
미국의 군수자본인 칼라일 펀드는 2000년 한미은행 매각차익으로 7000억을 벌어들였습니다
JP 모건등이 세운 페이퍼컴퍼니 선세이지는 1999년 만도를 인수해 500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얻었으며 미국계 사모펀드 매틀린 패터슨은 2005년 오리온 전기를 헐값에
인수 한후 차익만 챙긴 채 6개월 만에 기업을 청산했습니다
2003년 9월 론스타는 외환은행을 인수한 후 조 단위의 수익금을 챙기고 사라졌으며
2003년 SK는 영국계 헤지펀드 소버린이 헐값에 지분을 인수 한후 8000억원을 챙겨 사라졌습니다
2006년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과 스틸파트너스가 국내 대표 우량기업인 KT&G 의 지분을 사들여
적대적 M&A 시도했으며 10개월만에 1400억원으 수익을 챙긴 뒤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거대세력의 양털깎기 비열한거 같나요?
아님 너무나 똑똑하고 현명하고 같나요?
결국 당한 자는 지혜가 없어 당한 것이니 누구를 원망할 수 있을까요?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것이 바로 시장의 냉혹한 원리입니다
당하지 않을려면 자신을 지키는 법.스스로 헤쳐나가는 법을 인지해야 합니다
시원한 겨울 어느날...
다음 검색창 태화강김실장
첫댓글 거의 휴대폰으로만 들어와서 몰랐는데,
컴퓨터로 봐야 추천한방을 할수 있는거네요ㅎ
잘 읽었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어떻게 양털깍기 할것인지 저는 그것이 상당히 궁금하더군요.
일본은 1986년 플라자합의로 망가뜨렸고,
우리나라는 IMF로 해치웠잖아요.
그런데,중국은 일본과는 또 다른 상대입니다.
지금,러시아도 휘청거리고..
전세계가 미국의 손아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지요.
IMF가 우리나라를 서구의 시스템으로 전환시키는 변곡점이었습니다.
경제,금융뿐만이 아니라..이 사회전반적인 시스템자체가 서구화 되어버렸지요.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지..두렵기까지 하군요.
힘이 있어야 억울할 일도 없겠지요.
힘을 키웁시다. 힘!!
시장의 개념을 한번더 정리하게 하는 내용인듯 합니다.
세상판떼기의 한 단면인 것을 ....
맘이 개운치 않는 것은,
아직도 단련이 안돼있는 지도없이 항해하는 돗단배 인생이라서 일까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추천한방!!!!!
감사합니다~~^^
주식도 냉정한 세계지요. 감사히 읽었습니다.
차가운 얼음판 게임이네요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