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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불교 산악회
 
 
 
카페 게시글
등산후기 스크랩 140517소백산종주
날다람쥐 추천 0 조회 49 14.05.05 08:5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날씨는  점처적으루  여름으로  다달으는데  이번에 가는  단체는  마산둘레길루간단다  내산절친이 제안을한다  걸능데 딸

아가지말구  우리끼리 소백산에가잔다   나두  이제는  가슴이 쿵쾅거리는 증세가  아사이베리와  완맥제를  꾸준히먹어성가 증세가  좋아진관계루  좋은산으로의  질주본능이  발동을  합니다  거기다가  마침  이번5월3일에 맞손자가  올라옵니다  방년20세이구  내가  산에갈떼마다  카톡으루  정상사진을  발송했떠니  이번에  같이가게 끼워달라는군요?   거기다가  영주있는  안수상이두  같이한답니다   아침5시에 아침을먹꾸  손자와  영주루  나갑니다  today  weather 는  덥두않쿠  춥지두않은  선~선한날씹니다   my weather 는  어제져녁에 경상북도 동북8개시군의  김녕김씨 회장단과  영덕군영덕읍 노물리88번지  청송회장계규씨의  별장에서  영덕대게루  안주삼아서  17명이모여서  허신탄회하게  쇠주마시면서  회포를  푼관계루  작취미성입니다  내가  술을너무도사랑하는관게루 사람사귀기두  잘하지만  모임에서  임시 추진위원장으루  선출돼기두  했찌요   그레서  산에가능게  버거울까 염려두  합니다만  내차루  소백산  삼가동으루  고고씽씽  합니다   삼가동 산행지원쎈타에는  안즉도  출근을  않해서  4,500원을  벌었습니다  달밭골까지  오릅니다   아침시간이  07시16분이라는군요?

?번쩨  만나는 쉼터입니다  전에  삼가동까지  버스로와서  여기까지올려면?  4~50분은  소요되는데  오늘은  달밭골끼지 내차루왔으니  30분은  벌었습니다

오늘은  내손자가  나의  사진속의  모델이군요?중국있는  엄마아빠께  안부전하라하니  할말이없답니다   아무레두  남자애니까  자정이 덜~하지요?

나는  몸상태가  호전이 됐으므로  선두에서  오릅니다  안수상이는  원레부터  저질체질이지만  그렇쿠  내손자동준이두  힘들어하구  내산절친  산돼지두  작취미성이라서  쳐지는  군요?

소백산의  입구에는  벌써부터  참꽃에서  철쭉으루  옷을  바꿔입는군요?   이떼  안수상이의 전화밸이  요란스럽게  울립니다

얼른  짐실으려네려오라는군요?  산돼지는  이왕지사  산에왓으니 오늘은  못한다하라하구  나는  자그마한짐이라두 올려야 먹구살잖는냐구  네려가랍니다  갈차가없으니  내가  선듯  차키를  건네줍니다  우리는  차없으면  소백산종주를  해서 죽령에서  버스타구가던지  아니면?  죽령옜길루네려가서  버스타구가자구  양보를  합니다  어려울떼  도와주는  칭구가  진정한칭구라는거는  나는  잘~압니다

동준이두  별루  보체질 않쿠  딸아와주는 데?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산돼지가  자꾸?  쳐집니다   나의  몸상태떼문에  늘~  걱정을해주는  칭구가  오늘은  나의  몸상태를  칭찬하면서  장보를  댑니다~

이제는  소백산  비로봉이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나의  몸상태로는  30분이면  오릅니다  아풀떼늠  그리두  멀어보이두만?  오늘은  앙고롬~합니다~ㅋㅋㅋ

이제는  비로봉의  모습이  확연하게  보입니다  비로녀야~  올간만이다  내가  얼른올라가서  너를  품으리라~   얼마만이냐?

금년초하룻날너를  보구는  오늘이  두번쩨구나?

키두 신발싸이즈도  같은  내손자가  나의  등산복과  등산화를  신구  여름가방을맨!  내손자가  힘들어하지두않쿠  잘~ 달아옵니다  중국에서  고국의 외갓댁에서  부모님  힘들어한다구  국립대학교에  입학해서  독서만한다는  내손주입니다~이~쁘죠??

이제는  가파른  고바이는  거진올랐습니다  넉!넉한  웃음을  지은  산돼지가  맨~뒤에  오릅니다  모쳐럼 의  소백산온다구  잠두설쳤땁니다~ㅎㅎㅎ

자~  지금부터는  조금오름길이  가팔라집니다  준비는  됐겠죠?   나의  몸상태는  80%이상입니다  전에  날다람쥐 할떼의  몸상태는  아니지만?  8활은  좋아졌습니다  나는  영~영  산에오르지못할줄알았는데?  조상님들에게  효도하는  모양을보시구  조상님들의  후원으루  몸이  좋아징거같습니다

비로봉까지의  오름길에  마지막 샘터인  비로샘에서  목을축이구 ?코파이로  간식을합니다

퇴계쉼터에서부터는  소백산칼바람을  준비를해야합니다  벗었던  옷을  다시껴!입어야합니다

비로봉근쳐에는  안즉도  참꽃이  대세입니다~

겨울이면?  완젼한  小白을  이루고  얼음빙판이던  오름길이  께끗한  낭구발판으루  이루고있습니다~

길섶에서  한떨기 꽃을피우기위해서   노심초사한  꽃이  나를  방겨주는군요?

 

비로소  비로녀를  만납니다 올해는  내몸이  엉망이라서  두번쩨  봅니다    내손주동준이와  산돼지를  포즈를  받아주고  내꺼는?  없군요?

나의  백토마는  칭구에게대여를  해주고   우리는  버스가올라오는  죽령으루  나아가야합니다  두어시간넘게  걸립니다  연화봉으루 가면  두시간이면돼지만  죽령으루  갈려면?  한시간은  더?  걸려야합니다

엇그제  그리두  멀~어보이던  국망봉쪽입니다  국망봉~상월봉~신선봉~국망봉과상월봉사이에  얼굴을  뻬꼼이  네미는  형제봉까지두  북소백의  장엄한 얼굴들입니다웬쪽으루  가면 어의곡 단양땅이지요~   어는산인이  차를  천동에두고왔는데~마땅히갈곳을몰라해서  어의곡으루  가라구  안내를  해줍니다~  오늘은  멀~리 태백산과  함백산이  조망이?니다

주목지구와  주목감시초소를  지나니  금방  나오능게  천동으루 빠지는  삼거립니다~  아직두  철쭉은?  꿈도꾸질못하구있꾼요?

소백태극 로의  정점인  장군봉두  안즉은  잠을  자는듯하구  멀~리  도솔봉이  자기만나려오라구  손짖하능거  같습니다~

 

천둥삼거리  쉼터에서  증명도하구~  솜털이  보송보송한   나의  제사를  지낼  손주도  보구~

영주산악회를  이끌다가  산여인으루  남은 고! 갑순씨두  만나구~

참꽃(진달레)이 만발한  능선길두  지나구~

 

겨울이면?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명승지에서두  포즈를  취하구~

이~꽃을  ? 산호색이라카덩강?   꽃에는  전무한  무식꾼이구  ~   그레두  보면볼수록  좋아지니  내가꽃을  좋아하기는  하나봅니다~!

아직까지두  고딩의  티를  벚지못하는  내손주  동준이~

안즉까지두  작취미성인  산돼지를  배경으루  지나온길을  돼집어보기두  합니다~   오늘은  산행에  내손자  동준이가  있어서  더더욱  기분이  업!  ?니다~

제1연화두  만납니다  이여인은  ?  올해쳐음이군요?

여기에서  아까네려간  안수상이의  생일에  받은선물인  발랜타인21년산을  먹습니다   그것두  수원서오셨따는  산인들과요~

가격이  30만원을  호까하는가격이라는군요?   올간만에  마음껏먹습니다   나는  독주를  좋아하거든요?ㅎㅎㅎ

아무리  키와 몸상태가  같따구  하지만  몸의부피는  달라서  내옷속에  손자가  목욕?  을  하능군요?ㅎㅎㅎ

이제남은  곳은?  연화와  제2연화가  남았습니다  이제  한시간이면?  나아갈껍니다~

기화요초를  만났으나?  이름은  모리고~

이름따위야  모르면어떠리~   아름답고  고우면  그만이지~

각종산나물이  즐~비한  연화봉및에서   남은 발랜타인을  담에  4?주에  가서  준다구  한사람을  연화봉밑에서  만납니다

손경하라구   우리산돼지가  존경하는  산대장이지요~  그와  다람쥐  그리구  그의칭구들우리  7명이  한담을  나눕니다~

 

연화봉은  페스를  합니다  갈길이멀~다구  그런답니다  손주에게  다음에  올떼를  대비해서  증명을  해줍니다~

300m인데두  못가니  연화가  삐~질지모릅니다~그러나   여렀이서  결정했으니  도리가  없지요~

별동산!   화성이보이는  화성쉼터두  지나구~

네리막길이니  기분이  업!?손주가  화알짝  웃기두하구~

아직두  길은  멀~기만하구~

별을보구  점을  친다는  천문대인  제2연화봉은?  길이폐쇠인관계루  오르질  못하구  페스를  합니다~

별똥별인  나무성두  지나구~

했?이  너무뜨거워서  내가깊이간직하수  아끼던  썬그라스도네어주고   내지팡이두  놈에게주고

백세주얘기를  들려줍니다  어는산골에서  바위위에서  젊은  놈이  머리가  허~연  노인의  종아리를  치길레  나그네가  만류를하니  나는  백세주를  먹어서  머리가  ?망데  져놈은  내아들인데  백세주를  안먹어서  머리가  시었따구  하덩데?

져놈은  내손자이나?  채력이  산을타질않아서  허약하구  나는  날다람쥐쳐럼  산을마니타서  지팡이두  놈에게주고  맨몸으루  1537m를  거뜬히오른ㄷ는  이야기를  놈에게  해주니?  알아듣능군요?ㅎㅎㅎ

시간이  12시20분  점심을  시멘트  바닥에서  먹습니다  꿀맞이죠~

 

오를떼는  파김치더니?  네림길에는  펄~펄나는군요?ㅎㅎㅎ

 

참새가  방았간을  그냥지나칠수가  없지요?  죽령주막에서  막껄리한잔을  합니다   내손자두있꼬  어제맞딸이  주고간  어버이날  성금을  씁니다~

막껄리두  한잔했겠따?  죽령옜길루  네려옵니다  목표는  풍기온천이  목표입니다!

옛날에  한양가는길이  여기뿐인지라  여기루  청운의 굼을안구 한양으루  과거보로가던길입니다   여기에는  굽이굽이마다의  전설이  가득~한곳이기두  합니다~

죽령옛길의  시작점인  희방사역을지납니다   요즘에는  소백산역으루  개명을  했지요~

우리는  산돼지가  초청을해서  목욕을  풍기온천에서  하구  17시20분차루  영주로와서  나의  백토마를  타구  귀가합니다

오늘의산행시간은?  총~9시간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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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08 21:42

    첫댓글 손주(동준)와 함께한 산행 즐거우셨겠습니다 ~
    지기님을 닮아서 미남이구요^^^
    친구랑^^ 손주랑^^ 소백산 산행 넘~넘~ 행복해 보입니다 ^^^
    즐산~ 안산~ 이어가시길 ~~

  • 작성자 14.05.12 07:01

    고맙습니다~
    진짜루 내후손과 같이하니 9시간이 언제갔능지몰랐어요~
    산돼지고맙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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