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랑을 꿈꾸는 강아지들 032-423-2960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한번에 즐기는 분식스페샬~길거리분식꼬치~
밍키엄마 추천 0 조회 5 09.10.13 11:2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tip

보통 떡꼬치는 꼬치에 끼워 기름에 튀겨낸 후 양념소스를 발라 만드는데 

모듬으로 했을땐 꼬치에 끼우지 않고 튀기거나 구워 양념소스에 버무린 후 꼬치에 끼워냈답니다.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꼬치에 끼워주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편하고 색다른느낌이랍니다 ^^

 순대는 요즘 마트나 온라인에서 진공포장된 제품들도 많이 나오는데 

이렇게 집에서 꼬치를 만들거나 볶음, 순대국등을 만들때 유용하답니다.

 다가오는 명절때 남은 튀김이나 동그랑땡이 있다면 

떡과 함께 이렇게 만들어도 좋은 간식거리가 된답니다. 

 

 

포장마차에 어느순간 떡꼬치가 등장하는 순간~~~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그 이후로 주머니안 동전을 털게 만드는

녀석의 매력에 푹 빠졌었어요 ㅎㅎ

그냥 떡볶이도 맛있는데 요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한것이~~ 맵지도 않고 달달하니 살짝 새콤한것이..

고추장과 케찹이 잘 어울린다는건

호프집 쏘야를 먹기전부터 요 녀석땜에 알게된듯해요 ㅋ

그러더니 어딜 가보니 순대도 요렇게 파는걸 보고~~ 뜨악

길거리 음식의 매력은 늘 입맛에 맞춰 변화해주시는 아이디어와 

저렴하고 중독성강한 그 먼가가 있는듯도 해요 ^**^

 

엄마는 학교앞에서부터 오물오물 먹으며 오던 간식거리들을

탐탁치않게 생각하셨지만....

전 알아요...봤어요 ^**^

엄마가 목욕탕가방을 들고 친구랑

울 학교앞 내 단골집에서 심취해하며 드신걸 ㅋㅋㅋ

 

떡꼬치하나만 하기에 먼가 부족하신분들~~

오물조물 손도 심심하고 입도 심심하신 분들을 위한 ^^

모듬분식꼬치를 올려드릴께요~~

내 맘대로 맞춤 분식꼬치 만들어 맛있는 수다 떨며 드셔보세요 ^**^

 

 

 

* 재 료 *

떡볶이용떡 16~20개,사각어묵2장,순대1인분,김말이(새우)튀김5개,

양념소스: 고추장3스푼,케찹2~3스푼,다진마늘1스푼,참기름1스푼,깨소금1스푼,물엿2~3스푼

 

순대와 튀김은 분식점에서 파는 것으로 구입해서 만들었답니다.

튀김은 직접 만드시면 더 좋고 명절때 남은 튀김이나 동그랑땡으로 만드셔도 좋아요.

양념소스는 너무 되직하면 탄산음료를 조금 넣어 농도를 맞춰주시고

단맛은 물엿으로 입맛에 맞게 조절하셔요.

 

 

1. 딱딱한 떡은 끓는 물에 넣어 떡이 떠오를때까지 데쳐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준다.

(이때 참기름을 살짝 발라두면 서로 붙지않는다)

2. 어묵은 세로로 반 잘라 주고 순대는 한입크기, 튀김은 반 잘라 준비한다.

(어묵은 끓는 물에 한번 데쳐내도 좋고 볼모양의 어묵도 좋다)

 

 

3. 분량의 양념을 넣고 잘 섞어 양념소스를 넣어준다.

(입맛에 맞게 단맛을 조절해주고 모든 재료에

어느정도의 간이 되어있으므로 소금이나 간장을 넣지않는다.

땅콩이나 호두를 잘게 빻아 넣어주면 더 고소하며 팬에 한번 끓여내도 좋다)

 

 

4.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떡과 어묵, 순대를 앞뒤로 골고루 색이 나도록 구워준다.

키친타올을 깐 쟁반에 올려 기름을 빼준다.

(차가운 튀김은 전자렌지에서 살짝 돌려 기름을 두룬 팬에 겉이 바삭하도록 굽는다.

더 고소하게 먹으려면 기름을 넉넉히 두르거나 튀겨낸다)

 

 

5. 믹싱볼에 구운 각각의 재료들과 양념소스를 넉넉히 넣어 골고루 무쳐낸다.

 

 

6. 꼬치나 나무젓가락에 입맛대로 재료들을 꽂아서 완성한다

 

 

향긋한 깻잎채와 노오란 단무지를 곁들여 담은 내 맘대로 모듬분식꼬치랍니다 ^^

이리 보니 참 욕심많아 보이네요 ㅋㅋㅋ

떡볶이 국물에 퐁당 버무린  한접시와는 또다른 느낌의~~~맛이랍니다

 

 

쏙쏙 빼먹는 재미가 있는것이 꼬치의 매력중 하나에요 ㅎㅎ

이렇게 만들면 꼬치 2~3개두 배부를듯해요

 

 

어른들에겐 시원한 맥주한잔이~~

아이들에겐 시원한 쿨피스 한잔이 생각나는 ㅋㅋㅋ

이 꼬치위에 치즈를 솔솔 뿌려 살짝 구워내도 참~ 맛있답니다 ^**^

 

 

남대문시장을 돌아댕기다가 산 스댕미니식판이랍니다 ㅋㅋ

보통 식판보다 작은 사이즈인데 넘 앙증맞구 귀엽답니다.

언젠가 이 식판에 보쌈세트를 담아 세팅해서 대접했는데~~대박 ㅎ

 새우젓,쌈장,야채,고기,생채까지 풀세트로 담아줬어요~

구내식당에서 그런 식판나오면 진짜 웃기겠죠? ㅋㅋㅋ

 

 

도시락용기에 예쁘게 담아 간식선물로 드렸답니다~~^**^

담아놓구 보니 왠지 소풍이라도 가야할듯 ㅋㅋ

 

 

떡꼬치보다 묵직한 ㅋㅋ 모듬꼬치들고 한개씩 쏙쏙 빼서 드셔보아요~~^^

 

 

순대를 통으로 끼워 튀겨만든 꼬치를 어디선가 먹어본적이 있어

문득 생각난김에 만들어보겠다고

작업실 앞 포장마차에 살며시~갔답니다.

 

강남역의 분식포장마차 골목아시나요.. 사람들 참 많은....바글바글..

정신없이 바쁘신 아주머니에게...살포시 말했답니다..

순대1인분 주시는데...그냥 통으로 주세요.썰지않구....^^;;

그 한마디에 그 공간에 있던 많은 이들과 아주머니의 ?미..눈길이~~ㅎㅎ

순대를 크게 끊어 은박지에 김밥포장말듯 말아주시는데 ㅋㅋ

조용히 내뱉으시는 한마디..우짤라고~=.=

설마 제가 그 순대를 통째로 잡고 먹는 상상을 하시진 않았겠죠? ㅋㅋㅋ

 

다가오는 추석~~ 가득 차오르는 달만큼

행복 가득한 명절되셔요 ^**^

 

 

 

http://blog.daum.net/woosookitchen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