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과 경찰인재개발원 봉축법회 각각 봉행
경찰대학불교회는 4월16일 교내 법당에서 봉축법회를 봉행했다.
미래 치안을 선도할 전문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는 경찰대학과 경찰인재개발원에서도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자비광명이 널리 퍼지기를 발원하면서 봉축법회가 봉행됐다.
경찰대학불교회는 4월16일 교내 법당에서 아산시불교사암연합회장 휘정스님과
경찰대학 경승실장 도계스님(봉곡사 주지), 인취사 주지 태정스님, 봉수사 총무 단하스님,
우상진 운영지원과장, 정철우 교직원 불자회장, 장재우 학생회 불교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법회를 봉행했다.
경찰대학 경승실장 도계스님
경찰대학 경승실장 도계스님은 “부처님의 탄생은 부처님이 우리의 마음 속에 오셨음을 의미한다”며
“마음 밖에서 부처님을 찾지 마시고, 우리 각자의 마음 속에서 부처님을 찾으시어,
아주 환하고 밝은 등불을 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불교사암연합회장 휘정스님
아산시불교사암연합회장 휘정스님은 법어에서 “일생을 영광스럽게 사는 것도 좋지만
부처님처럼 흔들림 없고 가치 있는 삶, 순수한 삶을 사는 것이 더 좋다”며
“경찰대 불자님들은 부처님을 닮도록 노력하면서
세파에 물들지 말고 아름다운 삶을 살기 바란다”고 설했다.
경찰대학 관불
경찰대학 기념 사진
경찰대학에 앞서 경찰인재개발원도 4월15일 1층 로비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중앙종회의원 정범스님과 경찰인재개발원 경승실장 경학스님을 비롯한
경승 관음사 주지 원묵스님과 문수사 주지 범주스님, 영랑사 주지 상준스님,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
송치용 경찰인재개발원 불자회장을 비롯한 불자회 회원 등이 함께 했다.
경승실장 경학스님은 “경찰 불자들의 힘으로 나라가 더욱 발전되고 안정돼
갈등과 불신, 폭력과 무질서가 없는 건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인재개발원불자회 봉축법회 기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