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에 근무하는 ‘건설안전 기술사’ 민영초씨가 최근 명지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 안전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거듭나 화제다.
전남 영암 금정출신으로 나주에서 초·중학교를 다녀 ‘제 2의 고향’을 나주로 여긴다는 민씨는 지난해 한국인력공단이 주관한 제87회 기술사 시험에서 해당 분야 최고 기술자격인 ‘건설안전기술사’에 합격한데 이어 지난 17일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화재안전을 위한 건축물 실내재료의 재질특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술사와 박사를 동시에 취득한 사람이 전국적으로 3백여명에 이르지만, 한국공항공사에서는 민씨가 30년 만에 처음이며, 안전 분야에서 기술사와 박사를 취득한 사람은 전국에서 1호로 알려졌다.
민씨는 1981년 9월 1일 국제공항관리공단에 입사해 29년을 오직 한국공항공사에서만 살아온 주인공. 특히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 이런 좋은 결과가 있어 더욱 기쁘다는 그는 함박웃음으로 즐거움을 표현했다.
그는 에너지 절약과 녹색공항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관상도 받은바 있는 일 벌레이기도 하다.
민씨는 “공항에 근무하면서 공항발전에 기여 할 길을 찾기 위해 공부했다”며 “앞으로도 연구를 계속해 안전한 공항, 그리고 늘 푸른 녹색공항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할 생각”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첫댓글 "안전 분야에서 기술사와 박사를 취득한 사람은 전국에서 1호로 알려졌다. "
정말 자랑스러운 서울산업대 안경광학과 동문이십니다...갑자기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삶에 대한 열정과 정성이 대단하시던이 역쉬~ 멋지십니다!!
감축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진영씨 감사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할 수있는 일입니다.
형님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