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적 고향마을에는 떡매들고 앞산이며, 뒷산이며, 가리지 않고 다녔습니다.
왜냐고요?
도토리를 주어서 묵을 만들기 위해서 였습니다.
사실, 묵만큼 두둑한 용돈 만들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그러나 간혹 주인에게 들켜 그 큰 떡매를 들고 죽어라고 뛰곤 했습니다
붙들리는 날이면 그날은 초상 치루는 날 입니다
잡히면 꼭 나에 부모님에게 데리고 가 따지거든요
그런 날은 정말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ㅎ~ ㅎ~ㅎ~ㅎ~ ^!^
그래도 저는 열심히 도토리를 털었습니다
천안도솔로타리클럽 회원여러분!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지 궁금하시죠?
요즘같이 각박하고 힘겹게 사는세상!
고향마을을 찾아서 옛생각을 느켜 보심이 어떻런지요?
그리고 옛친구들 만나 소주한잔 기울리며
위에서 언급했던 도토리서리, 참외서리 했던 기억들을 되살려 옛생각에 푹 빠져보심이........
어쨌든, 올 한가위에는 우리 천안도솔 회원님들께서 풍요로움을 하나 가득 가슴속에
담아 오셔서 밝은 마음으로 뵈었으면 합니다
풍요로운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사 - 꾸벅^!^
첫댓글 추석인사는 감사한디 뉘신지 예를들어서 석숭이는 김흥래인디 덩어리 = ?
김회장님? 아이참~ 아직도 덩어리가 누군지 모르시나요?
저~어 덩어리는요? ^!^ 그냥 덩어리예요~~~~~ (참고로 신방동 터줏대감 입니다 ^*^)
자주 들르시면 아실꺼인디.. 참, 석숭이님은 커피를 조아허시지 않아 잘 안 들르시나바잉... 자주 들르시믄 우리 이쁜 꽃마담이 잘 모실터인디...
다음부터는 꽃마담 봉돌이가 녹차도 판대요 아셨슈?
꽃마담은 알것는디, 봉돌이는 누구여?...
고향에 잘다녀오세유,,,찌찌 친구들 마니마니 만나시고유,,,밤샘 술은,,,,참아유???^6^
뭉치아찌 멋쟁이!!!!!!!!! 고맙구유!!!!!!! 명절 잘 보내유? /////////// 진짜루 봉돌이는 누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