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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유사교리 주장하는 교주숭배 유형
수백 여명의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최근 애천교회라고 하는 신흥 종교 집단에 적을 두고 신도들은 교주를 맹신하고 있어 교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대부분이 전국 40여개 대학에 적을 두고 있는 대학생들이라는 데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이들 젊은 지성들을 사로잡고 있는 주인공은 어떤 인물인가?
본지에서 지난 1년간 추적하고 조사한 결과 자료들을 종합해 보면 교주 정명석은 이 시대에 택함을 받고 있는 섭리사의 주인공으로 재림주격인 사명을 받아 1999년에 이 세상을 말씀으로 심판하리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교주 자신은 영계를 수시로 왕래할 수도 있으며, 이 지구상에서 '그 나라와 그 세계'를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며, 질병으로 인한 고통이나 죽음이 없으며, 항상 1천명의 천사들의 호위를 받고 있으며, 장차 모든 교파를 통일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명석 교주는 83년도에 자신의 말씀 집과 잠언 집을 출판할 계획이며, 1983년 내에 통과인원(정회원)
1,200명을 목표로 캠퍼스에서 열심히 학생들에게 그들의 교리를 전하고 있다. (편집자 주)
애천교회의 정명석 씨는 아직은 교계에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이제 서서히 한국교계의 관심사가 되기 시작하고 있다.
성경지식이 다소 있거나 신학적인 소양이 있는 사람으로서 애천교회를 가 보았거나 애천교회 사람들에게 전도를 받아 본 사람이면 대개가 그들의 성경해석 방법이나 주장이 이상하다는 느낌을 우선 갖게 된다. 그렇다면 저들이 무엇을 어떻게 전하며 가르치기에 이상하다고 느끼는 것이며, 대학생들은 왜 모여드는 것일까?
그럼 여기에 애천교회, 그리고 교주인 정명석 씨와 그 교리의 전모를 밝혀 본다.
애천교회의 정체가 처음 알려지게 된 것은 1982년 6월경이다. 총신대생 2명이 어느 사람의 권유로 애천교회 공부시간에 잠시 참석했다가 이상히 여겨 갔다 준 필기 노트를 통하여 애천교회가 문제가 있는 교회임을 알게 됐다. 그 후에도 여러 학생들에게 같은 방법으로 문제점이 있는 이단적인 요소가 담긴 각종 자료가 입수됐다.
이들 자료들을 분석해 본 결과 여러 사람들이 이상히 여기는 성경해석과 주장은 대부분 통일교의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었다. 특히 말세론, 부활론, 구원론, 창조론, 타락론 등은 원리강론을 그대로 표절하고 있어 이를 가르치는 정명석 씨가 분명히 통일교와 어떤 관계가 있는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
애천교회에서는 신입 교인들에게 30개론이라는 30가지 과목의 교육을 시키고 있는데, 그 교육 과목을 보면 기성 교회에서는 들어보지도 못한 과목이나 용어들이 많았다.
7단계 법칙, 가인성격 40단계, 엘리야 까마귀밥, 태양아 멈추어라, 무지 속의 상극세계, 비유론, 불의 개념, 유무형 실존세계, 메시야 자격론, 중심인물론, 두 감람나무와 두 증인, 홍수심판, 삼분설, 영계론, 예수님과 세례요한의 관계 사명, 엘리야와 예수님의 재림 승천 실상비교, 유대교와 기독교 교리 비교 등 생소한 용어들이 많다.
신입교인들은 이 30개론을 이수하고 신앙고백을 하고 나면 통과번호를 부여받게 되는데 이 과정이 기성교회에서 학습과 세례를 받은 후 입교하는 것과 같다. 이렇게 해서 완전한 교인이 되고 난 후에도 성경공부, 30개론 재교육, 수련회 등 지속적이며 철저한 교육을 받게 되며, 거기서 또한 차원 올라가면 방언, 방서, 초혼, 입신, 천사와의 대화 등 신비적인 현상을 체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열렬하고 충성스러운 교인이 되어 교주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기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여대생들은 4 ~ 5명이 조를 이루어 순번제로 혼자 살고 있는 정명석 씨 사택에 가서 밥도 해 주고 빨래와 집안 청소도 해 주고 있다.
애천교회의 조직에 보면 경호부라는 것이 있는데, 정명석 씨는 무엇이 무서워서 그런지 또는 권위를 세우려고 그러는지는 몰라도 어디를 다닐 때는 거의 무술을 익힌 몇 사람의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다니고 있다. 그리고 정 교주는 교인들에게 「1일 생활 수준표」라는 생활 지침서까지 만들어 놓고 근면 성실하고 정직하고 선하게 살도록 가르치는데 반하여 자신을 그렇지 못한 것 같다.
교회 간판을 보더라도 대한 예수교 장로회 애천교회라 하고 있으나 이 교회는 예장과는 전혀 관계없는 예수교 공의회란 교단에 가입 돼 있으며, 또 주보를 보면 자신이 신학교도 다닌 바 없고 목사 안수도 받은 바 없으나 "목사"란 직위를 쓰고 있고, 또 자기의 큰형이 장로임에도 불구하고 교인들에게나 주보에 목사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국제종교문제연구소 탁명환 소장에 대해서도 수차에 걸쳐 '자기가 만나자고 했는데 피한다'느니, 혹은 '자기에게 이단이라고 하여 고소를 했더니 탁 소장이 싹싹 빌었다'는 등의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공공연하게 하는가 하면, 신학생 한 사람이 애천교회의 비밀을 외부에 노출시켰다 하여 지난 9월 17일 낮 12시경 같은 학교에 다니는 교인 5명을 면목동 그의 집으로 보내 봉고 차로 강제 납치케 하여 자신의 집에서 여러 명의 학생들과 함께 폭언, 공간, 협박하는 가운데 교주 자가용 운전사가 폭행까지 해 가면서 1시간 여에 걸쳐 불법으로 인신을 감금했던 일이 있었다.
또 근래는 대학생 선교회 기관지인 월간「C.C.C. 편지」에 약간의 애천교회 비판 기사를 게재한 적이 있었는데 정명석 씨는 이를 보자 필자에게 전화를 걸어 시종 욕설을 퍼붓는 가운데 자신이 모 정당 고위층이며, 국가를 위해서 뛰고 있는 사람인데 너희들이 감히 그럴 수 있느냐고 위협을 했고, 학생들을 계속 C.C.C 사무실로 보내거나 전화를 해 기사 내용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었다.
이 외에도 지난 8월 25일 오후 2시 필자와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사무실에서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었는데 정명석 씨는 전도사 박 모, 회장 안 모, 등 10여명 이상의 청년들을 데리고 와 한동안 소란을 부려 업무 방해를 한 일도 있었다.
그럼 다음에는 애천교회 교리와 주장의 이단성과 문제점을 지적해 보고자 한다.
1) 삼위일체 부인 - 삼위는 각위이며 예수님은 본래 그리스도가 아닌 평범한 인간이었는데, 그가 자라는 과정에서 모세의 영이 그에게 재림부활해서 그리스도가 되었고, 또 성령님은 여성격으로 성부의 부인이며, 성부는 부인인 성령님에게 파장을 보내어 생명체를 낳는다는 것이다.
2) 아담은 흙으로 만들지 않았다 - 아담을 흙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비유이며, 아담과 하와는 각각 그 부모로부터 태어났다. 그러므로 아담의 갈빗대로 하와를 만들었다는 것도 비유다. 갈빗대의 성분을 분석해 보면 인과 칼슘으로 되어 있으므로 이는 남자 정자를 말하는 것이다.
3) 성경은 절대 비유와 상징으로 인봉 돼 있으므로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엉뚱한 결과가 나오므로 인봉을 뗄 수 있는 인물이 성경을 풀어야 한다.
4)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 예수님은 본래 십자가에서 죽도록 돼 있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책임과 임무를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영만 구원하고 육은 구원하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육을 마저 구원하기 위해 재림예수가 온다.
5) 재림예수는 공중에서 구름 타고 오지 않는다 - 하나님이 보시는 공중은 지구이고 구름은 기독교인들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재림예수는 기독교인들 가운데서 나온다.
6) 전자와 후자 - 통일교의 문선명이 전역사의 재림주며 정명석은 문선명으로부터 1978년부터 재림주의 사명을 이어 받은 이 시대의 중심 인물로서 1999년 7월 14일 말씀으로 세상을 심판한다.
7) 기독교는 타락의 경로를 모르므로 구원을 못 시킨다.
8) 정명석은 영계를 수시로 왕래할 수 있으며 지구에서 그 나라와 그 세계에 대해서 최고로 많이 안다.
9) 영계에서는 복음이 전파되고 있으므로 거기서도 예수 믿으면 천국 간다.
10) 정명석은 핵심 교인들에게는 자신이 심판주로 온 재림예수라고 가르치고 있으나 일반 교인들에게나 밖으로는 이를 감추고 단지 세례요한격 중심인물로 가르치고 있다. 정 교주는 자신은 본래 평범한 사람이었으나 초림 예수가 재림 부활하여 자신에게 임함으로 재림예수의 사명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11) 정명석이란 이름의 영어 표기가 묘한 해석을 낳게 한다 - 정명석을 영어를 표기할 때 머리 글은 J.M.S.로 표기되는데 애천교회에서 출판물에서나 노트 필기 시 꼭 영문 표기를 한다. 그런데 앞의 J자와 끝의 S자만을 나열하면 Jesus의 약자로 '예수'가 되고, 또 성을 빼고 이름만 나열하면 MS로 'Messiah(메시야)'란 뜻이 된다. 그래서 각 대학의 애천교회 회원을 'MS'를 Morning Star라 하여 '새벽별 회원'이라 하고 있다. 그리고 표기는 'JMS'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결정적인 이단적 요소가 많으나 30개론 설명에서 자세히 밝히고자 한다.
1.연혁
1)교주의 약력
애천교회 어느 신도의 노트에 아래와 같은 글이 적혀 있었다.
"1945년 2월 13일(음) 충남 ○○에서 태어났다. 선생님께서는 정복동 씨의 4남 ○녀중 셋째로 태어났다. 선생님이 태어나신 곳은 100여년 전 MS(명석의 약자)의 증조(?)할아버지가 살기 위해 불만 지르면 농사가 잘 되는 산으로 자꾸 자꾸 들어가 안주하게 된 곳이다. MS가 사는 마을(?)은 3가구가 모여서 살고 있는 곳으로 엿장사도 오기를 꺼려하는 아주 외딴 곳이었다. 선생님이 살던 집은 증조 할아버지가 지었던 집으로 뱀이 들락거렸고 쥐가 이불을 넘나들었고 벼룩과 이가 공습했던 집이다. 삐그덕 거리는 집에서 선생님은 1세까지 자랐다."
이상은 정명석 씨가 태어날 당시의 상황과 환경을 나타낸 글인데 생일과 부친의 이름이 틀려 있다.
애천교회 창설자인 정명석 씨는 1945년 2월 17일 충남 금산에서 부친 정팔성 씨의 4남 3녀중 셋째 아들로 태어나 고향에서 국민학교를 졸업했다.
정명석 씨는 어려서부터 남달리 신비적인 현상에 관심이 커 당시 유년주일학교를 다니면서도 두 손을 모으고 주문을 외어 춘향이 신을 부르는 장난을 종종 했었다고 한다. 그러더니 그는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나자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한 친구와 함께 산으로 기도원을 찾아 다녔는데 주로 용문산 기도원을 출입하면서 기도생활과 성경공부에 열중하며 20여년 동안 속세를 등지고 주로 산에서 젊음을 불 태웠다. 정명석 씨는 그렇게 오랜 기도원 생활을 통해 특별한 은사와 사명을 받았다고 하는 것이다.
당시 정명석 씨는 남들은 40일 금식기도도 어려워하는데 자신은 70일 금식기도를 했다고 교인들에 말하고 있고, 그의 손을 보면 손톱이 모두 엉망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추운 겨울에도 추위를 무릅쓰고 기도하다가 손이 얼어 동상이 걸려 그렇게 됐다는 것이다.
그 후 그는 산에서 내려와 찾아 간 곳이 통일교였다. 이때 그는 거기서 통일교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통일교 산하 기관인 국제승공 연합 강사요원으로 발탁되어 반공활동과 아울러 통일교 포교 운동의 일선에서 일해 왔었다. 그리고 '80년 부터는 통일교에서 나와 몇 사람의 추종자들(신촌 5형제)과 함께 신촌에서 선교회를 만들어 주로 대학생들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펴 자신이 체계화한 교리의 집중적인 교육으로 정예화시킨 요원들을 각 대학에 투입시켜 전도활동을 편 결과 교세가 점점 확장되어 감에 따라 '82년 5월 강남구 삼성동에 빌딩 한 층을 빌려 「대한 예수교 장로회 애천교회」(처음 약 한달 동안은 「대한 예수교 연합회 애천교회」라 했었음)란 간판을 내걸고 교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본격적인 포교에 들어갔다.
동 교회 어느 신도의 말에 의하면 정 교주는 과거 기도원 생활 중 성경을 1,300독을 하여 환히 통달했으며, 한 때 주일학교 교사도 했고 군에 있을 때 월남에 파병되어 참전했고, 제대 후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을 목사가 아닌 선생이라고 말하고 애천교회에서 괘도를 만들어 가르치고 있는 각종 도표들은 산에서 기도 중 특별히 받은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2)연혁
1980년 수명의 젊은 추종 신도들과 함께 신촌에서 선교회를 만들어 포교활동을 시작한 후 1982년 5월 강남구 삼성동 130-1의 빌딩 5층을 빌려 대한 예수교 장로회 애천교회란 간판을 달기까지 선교회 집회 장소를 신촌에서 성북구 삼선동(삼선교)으로 옮겼다가 다시 중구 을지로 4가 명보극장 건너편 골목의 출판사 태맨 건물에 세들어 있는 등 몇 차례 집회소를 옮겨 다니는 가운데서도 전도요원들을 정예화 시켜 캠퍼스 선교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여 강남으로 교회를 옮겼을 당시에는 주일 예배 참석 인원만도 청장년이 93명, 중고생이 20명 등 113명이 모이고 있었고 교회를 이끌어 가는 주역으로는 담임에 정명석, 전도사 박 모, 김 모, 선교회 회장 안 모 등이었다.
1982년 6월에는 처음으로 권사 1명, 집사 11명의 재직과 중등부 교사 3명, 고등부 교사 4명을 임명하여 교회 조직을 강화 시켰다. 그리고 이어 구역, 캠퍼스 선교의 조직과 활동을 점차적으로 강화시키는 한편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MS회원들의 가사화를 시도하여 각 대학에서 활동케 하므로 '82년 1년 동안에 교세를 크게 확장시켜 나갔다. 그리고 지방대학에는 '83년 2월 28일부터 3일간 대전에서 수련회를 개최한데 이어 동년 3월 5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전도여행을 가졌으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대전, 광주, 춘천, 군산, 수원, 부산, 대구, 전주 등의 순회집회를 통하여 80여명의 결신자를 얻는 등 전국적인 포석과 조직을 해 놓았다.
'82년 7월 12일에는 「헤겔의 사상」, 8월 12일에는「현대 신학사상」이란 주제로 기독교 사상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동년 9월 28, 29 양일간에는 동 교회 주최로 한양대학교내에서 정 명석 씨, 서 모 박사, 이 모 (정신과 강사) 씨 등이 강사가 되어 「종교와 정신의학」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으며, 또 11월 24일에는 동 교회 주최로 제 1회 U.F.O. 한국대회를 개최했고, 이를 계기로 우주과학 나사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고 하는데 확인된 바 없다.
1983년 6월에는 교회를 강남구 삼성동에서 구기터널 앞인 종로구 구기동 125-1의 빌딩 5층을 임대하여 옮겼으며, 정명석 씨가 타고 다니는 승용차 외에 봉고차 1대를 더 구입했다.
2.현황
1)교세(주일 예배 참석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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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학별 MS회원 분포 (1983년 8월말 현재)
※ ( ) 안 수는 통과번호 받은 인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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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대, 2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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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대, 6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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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체대, 광운공대, 고대 조치원분교, 한국 해양대, 목포 해양대, 서울 시립대, 명지전문대, 신구전문대, 중앙신학교, 성결교 신학교, 유한공전, 충북대, 목포대, 덕성여대, 경원대 (15개 대학)
3)조직
(1)중앙조직
담 임 : 정 명 석
전 도 사 : 반 × 환
″ : 박 × 화
″ : 박 × 휴
″ : 전 × 수
순 회 사 : 김 × 희
선교회 회 장 : 안 × 현
선교회부회장 : 서 × 순
총 무 부 장 : 박 × 휴
부 총 무 : 정 × 부 (한대)
″ : 문 × 원 (경희대)
대 회 집 행 : 김 × 만 (연대)
서 기 부 장 : 김 × 복 (서울여대)
경 호 부 장 : 최 × 렬
전 도 부 장 : 배 × 연 (기대)
홍 보 부 장 : 윤 × 노 (숭대)
의 학 부 장 : 장 × 희
훈 련 부 장 : 김 × 중 (한대)
음 악 부 장 : 박 × 숙
성 가 대 장 : 오 × 속
체 육 부 장 : 김 × 서
문 서 부 장 :
신 학 부 장 : 한 × 근
문 화 관리부 :
섭 외 부 :
교 육 부 :
징 장 선교책 : 이 × 섭
재 정 부 :
촬 영 부 :
(2)캠퍼스 조직
처음에는 서울 시내를 4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에 책임자 겸 강사요원으로 두어 동부는 한양대를 중심으로, 서부는 연세대를 중심으로, 남부는 서울대를 중심으로, 북부는 고려대를 중심으로 활동케 했으나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조직을 확대하고 각 대학별로 학생중에서 캠퍼스 리더를 1인씩 임명하여 학교별로 MS써클을 조직 운영토록 하고 있는데 수시로 입회되는 신입회원에 대한 교육과 기도회, 말씀공부, 세미나, 강연회 등을 자치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고려대에서는 지난 3월 서클 룸을 확보했으며, 경희대 MS서클은 학교 당국에 정식으로 서클 등록을 마쳤고 이화대는 지난 해 11월부터 신촌지역에 지교회 설립을 휘해 회원들이 리메이크림 판매 등으로 기금을 마련하는 중에 있다.
(3)구역 조직
초창기에는 강동, 관악, 북부, 서부지역 등 4개 구역으로 편성했었으나 현재는 박 모 전도사를 총책으로 하고 13개 지역으로 확대 개편했다.
4)기타 조직
직장 선교를 위해 서×순 양의 주관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8시까지 직장인들이 모여 성경공부와 친교를 도모하고 있으며 해외선교는 교인 중 외국에 출타해 있거나 이민 간 사람들이 애천교회와 긴밀한 연락을 가지고 현지에서 30개론을 가지고 선교하고 있고, 군 선교 역시 애천교회에 다니다가 군에 입대한 사람들이 소속 부대 내에서 전도활동을 펴고 있다.
5)각종 모임
정기 모임으로는 주일예배(1, 2부), 수요 모임 및 예배(Ⅰ부 : 각 기능별 모임, 교제, Ⅱ부 : 예배), 금요 장년 성경공부, 매일 아침 기도와 말씀공부 (오전 7시) 등의 모임이 있다.
수시 모임으로는 금요은사집회, MS(새벽별) 회원 재교육 및 수련회 프로그램, 영어 및 독일어 성경공부 모임, 강사훈련 세미나, 통과교육, 통과외 인원 집중 성경공부, 센터 강사 말씀공부, 수양회, 지도자 양성을 위한 수련회, JMS강사 수련회, 애천 하기 수련회 등이 있다.
3.교리 및 주장
애천교회에서는 정명석 교주가 만든 30개론 이란 교리 및 주장이 있는데 영계론, 태양아 멈추어라, 무지 속의 상극세계, 7단계 법칙, 엘리야 까마귀밥, 메시야 자격론 등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통일교의 원리를 도입하여 어떤 것은 약간의 수정을 가하거나 용어만을 바꾸어 놓고 자기가 하나님께서 상징과 비유로 인봉해 온 성경의 비밀을 알아 내 만든 교리인 양 가르치고 있다.
그럼 이번 호에서는 지면관계상 30개론의 요점만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비판은 다음 호에 하고자 한다.
1)7단계 법칙
우주가 7가지 법칙에 의하여 창조됐으므로 모든 것은 이 법칙에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2)가인의 성격 40단계
가인의 성격이 악했었으므로 교만, 시기, 질투 등은 가인의 성격과 같은 것이라는 거다.
3)이단의 개념 (요1 2:22)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이단의 개념도 모르고 이단이란 말을 많이 쓰고 있는데, 이단의 개념은 시대, 역사, 장소에 따라 틀리며, 과거의 이단이 현재에 정통이 되기도 하고 미래에는 다시 이단이 될 수도 있으므로 누가 더 주님과 가까이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므로 함부로 이단이란 판단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4)엘리야 까마귀밥 (열왕기상 17:1-7)
까마귀가 엘리야에게 물어다 줬던 고기와 떡은 깨끗한 것이 아니고 실은 바알신과 아세라목상에게 제사를 드렸던 제단의 것으로 심정 괴로운 음식이였는데, 기독교에서는 이것도 모르고 하나님의 기적적인 축복으로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다.
5)태양아 멈추어라 (여호수아 10:12)
현대인들에게 태양이 도는가 지구가 도는가 하고 물어보면 누구나 지구가 돈다고 한다.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므로 교회서나, 신학교에서나, 태양이 멈추었다고 돼 있으니 지동설 시대에 천동설적 해석을 하고 있는 기독교인이 딱하다는 것이다.
6)무지 속의 상극세계 (역대하 35:18-26)
애굽의 느고왕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유브라데 강가의 갈그미스를 치려고 하는데 유다의 요시야 왕이 무지하여 느고를 방해하므로 하나님의 뜻을 어겨 죽고 결국은 세 나라가 바벨론에게 모두 망한다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의 시대적 배경을 깨우치기 위한 것인데, 애굽은 통일교요, 유다는 기독교이며 갈그미스는 북괴요, 바벨론은 애천교회 정명석 자신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800만 기독교인들이 정 교주에게 무릎을 꿇게 된다는 것이 아닌가?
7)비유론
성경은 절대적으로 비유와 상징으로 이루어졌으므로 그 비유를 알아야만 성경을 바로 풀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 당시 그의 뜻이 이루어졌으며 비유가 필요 없었고, 또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정확히 알았더라면 비유가 필요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명을 받은 그 시대의 중심인물만이 상징과 비유로 인봉된 말씀을 바로 풀 수 있다는 것이다.
8)불의 개념 (벧후 3:4-13)
현재 기독교인들은 재림 예수가 오시면 세상을 불로 심판하신다고 믿고 있으나 성경에서 말하는 불은 실제의 불이 아니고 어떤 무형이란 것이다.
야고보서 3:6에 보면 "혀는 곧 불이요"했고, 또 예레미야 5:14에 보면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라 했으므로 불은 곧 말씀임을 알 수 있고 끝날에는 말씀으로 세상을 심판한다는 것이다.
9)말세론
기독교의 종말관은 오직 믿는 자만 천당 가고 지구는 멸망하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러나 말세는 멸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말세는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데서 오는 잘못이며 천동설 시대의 말세관이므로 현대에서는 지동설 적인 말세관을 가져야 한다. 역사의 동시성이나 지동설 적인 입장에서의 말세는 보다 새로운 차원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10)공중휴거론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중휴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10여권의 주석을 읽어 보았으나 모두가 하나님이 보는 생각과 너무나 다르다. 신학박사건 교수건 간에 공중이란 개념을 너무나 모르기 때문이다.
인간이 보는 공중은 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우주 공간이고, 하나님이 보시는 공중은 지구 자체를 말한다.
옛날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구름 타고 온다고 하늘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생각대로 오지 않았기 때문에 메시아 예수님을 죽였다. 오늘의 기독교인들도 유대인들과 같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공중휴거란 새 역사로 전환되는 것으로 즉 사탄 주관권에서 하나님 주관권으로 옮기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구름 타고 오신다고 그랬는데 그것은 실체 구름이 아니라 구름은 부름 받아 죄를 회개하고 깨끗함을 받은 성도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11)지상천국론 (계 20:4)
땅은 영원하다고 하였으므로 결국 새 하늘과 새 땅이 이 땅에 이루어지고 거기서 지상천국을 이루어 영원히 산다는 것이다.
12)메시아 자격론 (30개론)
하나님과 심정일체된 자, 죄의 문제 해결해 주는 자, 진리를 아는 자, 창조 목적을 가르치고 이루는 자 등 메시아의 자격 요건을 30가지로 규정해 놓았다.
13)중심인물론
하나님께서 그 시대의 중심인물을 선택하심에 있어서 먼저 지구를 선택하시고 다음 한 민족을 선택한 다음 다시 한 가문을, 또 한 가정을 선택하신 다음 그 가정 중에서 한 사람을 선택하여 수신 → 제가 → 치국 →평천하 하도록 하신다는 것이다.
14)두 감람나무와 두 증인 (계 11)
아담 이스라엘 에서 11형제.... 루터 성부 전역사 인물
하와 이 삭 야곱 요 셉 ......칼빈 성신 후역사 인물
등 시대의 사명자들이 두 사람씩 난다는 것이다.
15)홍수 심판
홍수 심판에 대해 전체 심판이냐 부분 심판이냐 하는 것을 하나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부분 심판이란 결론이 나온다. 노아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4,300년 전에 있었던 일인데 당시 복음이 메소포타미아 지방만 전파되고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 전파되지 않았는데 복음을 주지도 않고 어떻게 심판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고, 또 에베레스트 산정까지 물이 찰라면 지구에 있는 물의 8배가 있어야 되는데 물이 어디서 나느냐는 것이다.
16)삼분설
영과 혼과 육을 말하며, 첫째 사망은 영, 육, 혼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이며, 둘째 사망은 영과 하나님과의 수수관계가 끊어지는 것을 말한다.
17)계시론 (마 11:27, 암 3:7)
계시의 종류
①특별계시 - 음성, 말씀, 성경
②자연계시 - 만물계시 (롬 1:20), 실체계시 (요 4:6-12)
③초자연계시 - 꿈, 환상, 비몽사몽, 이상
(기독교에서는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로 나눔)
18)영계론
지상영계
선영계 : 구약, 이방의 양심 구원자들이 가는 곳
음 부 : 구약, 이방의 심판 받은 자들이 가는 곳
천상영계
낙 원 : 그리스도(초림예수)를 믿어 구원에 이른 성도들이 가는 곳
무저갱 : 예수를 믿고 배신 타락한 영이 가는 곳
천 국 : 재림 섭리의 구원자들이 가는 곳 (재림 주 강림 때 열림)
지옥, 불바다 : 재림 섭리의 심판자들이 가는 곳( ″ )
선영계는 이방의 양심구원자들과 함께 타종교를 믿었거나 선행을 한 사람이 가는 데, 석가모니도 뿌려 논 씨 때문에 낙원에 갈 자격은 있으나 선영계에 오는 불교인들에게 전도하기 위해 선영계에 머물러 있다. 그리고 영계에서는 예수를 믿으면 낙원에 들어 갈 수 있다.
영들을 찍어 보면 구름 같이 형태가 명확치 않은 영도 있고 또 형체만 있는 영이 있고, 형체급 영은 완전히 만져지는 영이다. 부활 후의 예수님의 영도 형체급 영이어서 만져지는 영이다. 부활 후의 예수님의 영도 형체급 영이어서 만져 볼 수가 있었다.
죽을 때 몸이 쑤시고 아픈 것은 영이 몸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이며 오랜 금식기도 중에는 영은 먹고 있고, 영계에도 시간과 성장이 있다.
영계는 직접 가 봐야 확신할 수 있으므로 애천교회 교인들은 많은 사람이 영계 견학이나 입신을 통해 영계를 직접 보고 있다.
19)부활론
아담과 하와는 타락으로 말미암아 사탄과 같은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구약시대는 종으로 부활되는 역사였다. 예수님은 종을 아들로 부활시키려고 오셨던 것이며, 또 영적 죽음이 상태를 회복시키시려고 오셨다.
예수님은 육은 죽으시고 영으로 부활하셨다. (벧전 3:18) 재림주 오셨을 때의 죽은 자들의 부활도 육이 아닌 영적 부활이다.
입신할 때 육 쓰고 못 간다. 하늘 나라는 영으로 가는 나라다.
예수님 재림 시 살아서 믿는 자의 부활을 중생부활이라 하고 옛날의 죽은 사람들의 부활을 재림부활이라 한다.
20)예수님과 세례요한의 관계 사명
세례 요한은 주의 길을 예배하러 왔고 예수그리스도는 죽기 위해 세상에 온 것이 아닌데 세례 요한이 위신과 시기로 인해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므로 예수님이 속히 돌아가시게 됐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하지 못하고, 또 영 육중 영만 구하고 돌아가셨다. 세례 요한은 "회개하려는 자는 오라"했고, 예수님은 "회개한 자는 오라"고 했다.
21)엘리야와 예수님의 재림 승천 실상 비교
엘리야 → 승천 → 재림 = 세례요한에게 영이 강림
예수님 → 승천 → 재림 = J. M. S.에게 영이 강림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 예수님의 영 강림의 날
22)예정론
전역사 : 1954 - 1978 문선명의 재림주로서의 공생에 기간
후역사 : 1978.6 - J. M. S. 공생에 시작
1999년 → 말씀 선포
1999년 - 2023년 → 인봉
영적 전쟁 (아마겟돈 전쟁) :
기독교 ↔ 통일교
기독교 ↔ J. M. S.
23)구원론
。 구원이란?
①물에 빠진 사람이 빠지지 않았던 상태로 되었을 때
②아픈 사람이 건강했던 상태로 되는 것
③타락한 사람이 타락되지 않았던 상태로 돌아가는 것
。 이방구원
기독교가 들어오지 전의 사람과 산골짜기 사람은 죽어서 지옥 가는 것이 아니라 연옥 (선영계, 음부)에 가서 복음을 듣게 됨 (영적 세계에서의 전도)
。 영들은 영들끼리 복음을 전파할 수 있다.
。 이 시대는 선생님(J. M. S.)을 중심 하여 말씀으로 구원시켜야 한다.
24)역사론
다윗
400 400 120 400 210 400
요셉 ────→모세 ────→사울 ────→솔로몬 ────→ ────→말라기 ──────→예수
애굽교역 사사시대 통일왕국시대 남북분립시대 바벨론 포로 MS강림준비기간
120
400 400 ⅠⅡⅢ 400 210 루터 400
예수 ────→어거스틴────→ 찰스 ─────→ ─────→ ─────→ 칼빈 ──────→재림주
로마박해 교구장시대 기독왕국시대 동서분립시대 아비뇽포로 MS강림준비시간
25)사탄론
직접 주관 → 욥
간접 주관 (자체주관) → 노이로제, 자신의 생각
26)창조 목적
생육하고, 번성하고, 만물 주관하라 (창 1:28)
창조원리의 이치 : 하나님은 두 가지 성품을 갖고 계시다.
육신이 태어나듯이 하나님도 그 상대자와의 생명의 파장으로 생명이 시작된다.
。 아담을 흙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비유다.
。 예수님도 생육하셨다. 어렸을 때 메시아인 줄 몰랐다.
(기독교의 창조 목적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하심 (사 43:7))
27)타락론
영적 타락 : 하와와 천사와의 불륜의 타락을 말함.
육적 타락 : 하와가 타락 후 아담과 부부관계 맺음으로.
지금까지 기독교에서 선악과 문제를 논하면 이단이라고 했다. 타락으로 인해서 하나님과 인간의 영적인 수수관계가 끊어졌다. 구약시대는 영적으로 죽은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셔서 영을 살리고 가셨다.
28)유대교와 기독교 교리 비교
초림 예수와 재림 예수가 구름 타고 오시리라는 것과 종말에는 불심판이 있을 것과 부활 때는 육신으로 부활한다는 생각과 믿음이 유대교와 기독교가 같으므로 기독교는 현대의 유대교라 할 수 있다.
(이단의 개념에서 보면, 유대교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교리가 같은 기독교도 이단이다'라고 유도하려는 저의가 보인다)
29)역사 전 후편
동시성으로 본 섭리역사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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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통일교의 원리를 표절한 30개론이란 이단적 비진리를 가지고 대학가에 침투하여 수많은 고귀한 영혼들을 미혹케 하여 멸망의 길로 이끌어 가고 있음을 볼 때 이들을 위해 염려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
이번 호에는 지면 관계상 30개론의 요점만을 소개했다. 다음 호에는 더 자세한 소개와 비판을 가하고자 한다.(다음 호에 계속)
<박기병 본지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