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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자게판에서 잠깐 말씀드렸던 대로
요즘 집안이 조금 어수선 합니다...^^.
7월 1일, 큰 딸아이가 교환학생으로 떠났습니다.
도착해서도 자리 잡는 것이 수월치 않네요. ㅠㅠ
혼자 사는 백인 할머니 집에
거금 주당 23만원에 쉐어로 들어갔는데,
쫓아다니며 온갖 잔소리를 해대는 바람에
다시 옮겨야 하는 처지이고,
곧 12학점이나 이수해야 한다니
고생이 많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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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짬을 못 내다가 늦은 후기를 올리려다 보니......
오늘 캠사에서 남이 자연휴양림이 엄청나게 광고(?)되어 버렸네요...ㅎㅎㅎ
역시 후기는 미루지 말고 따끈따끈할 때 올려야....ㅋ
그나저나 지난 주 강가딘님에 이어
이번 주에는 후기의 대가 오팔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이곳이 중부권 최고의 휴양림임을 만천하에 밝혔으니......
많이들 오실 것이고, 앞으로 캠핑하기 만만치 않겠네요. ㅋ
그분들 후기를 보면 더 자세한 정보가 나오니 참고하시고......
활성화 차원에서 미흡한 후기 적어봅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나가는 순간까지 문자 보내느라 정신없네요...ㅎㅎ
마지막으로 이것저것 챙겨주느라 잠시 자리를 비웠더니
옆에 웬 낯선 남자가 다정히 서 있더군요...
오른 쪽 끝, 파란 티 보이시나요?
고등학교 때부터 은근히 쫓아다녔다는....
처음 보는 군인 아저씨......
일부러 휴가를 내서 마중 나온 모양입니다.
대견하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서운한 마음도 들고.....
순간적으로 미묘한 감정이....ㅎㅎ
덤으로 아들 하나 생기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 되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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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딸은 기말고사 때문에 2주 이상 더위 먹어가며 악전고투하고,
안지기는 두 넘 뒷바라지 때문인지
개도 안 걸린다는 오뉴월 감기에 시름시름...
이럴 때 쓰려고 사 놓은 게 캠핑장비이니
분위기 반전을 위해
토요일 오후, 예정에 없던 캠핑을 나섰습니다.
1시간 거리... 부담 없이.....^^.
새벽의 캠핑장 입구 쪽 모습입니다.
첫 날, 별의별 에피소드 때문에 사진 찍을 엄두를 못 내다가
일찍 아침 산책 나선 김에 몇 컷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처럼 긴 형태의 캠핑장입니다. (광각으로 꽤 과장되긴 했네요...)
깬 자갈로 정성스럽게 바닥을 다져 놓았더군요.
늦게 도착한 탓에 입구 계곡쪽에 간신히 자리 잡았습니다.
그늘 밑이라 타프 없이 스크린만 쳤습니다.
모자가 없어서 좀 어색해 보이네요....ㅋ
허접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독립할 수 있어서
간편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단, 우천시에는 타프 반드시 쳐야할 듯합니다...ㅎ
오가와나 콜맨 제품하고는 색상이 잘 어울립니다.
헌혈 안 하고 하루 밤 잘 지냈습니다.^^.
절대 뽐뿌 아닙니다..ㅎㅎ
어떤 장비든 없이 지낼 수 있으면, 없는 것이 최상입니다...^^.
달궁처럼 양 옆에 높은 산이 자리 잡고 있어서
새벽에는 제법 운치 있는 안개가 흐르더군요.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캠핑장 중간쯤에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순으로
한군데에 코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설은 모두 신축해서 최상급입니다......
입구 쪽을 되돌아 본 사진입니다.
오른쪽 끝부분에 저희집 모기장이 보이는군요.
안쪽보다는 넓어서 여유가 있습니다.
왼쪽 뒤편에 산책로가, 오른쪽 뒤편에는 계곡이 있습니다.
건너편 산책로쪽에 가지런히 자리한 싸이트들입니다.
가장 넓직한 장소여서
그룹캠핑하는 데 적지로 보입니다.
언제 번개 한 번 치면 좋을 곳입니다.^^.
방향을 바꾸어
화장실을 기점으로 한 안쪽 캠핑장 초입입니다.
스노픽 장비로 예쁘게 장식한 싸이트가 지키고 있더군요...
이후 안쪽 캠핑장의 사진은 없습니다.
오팔님 후기를 보니 자세히 나오더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를......
옆에는 이런 계곡이 싸이트 전체에 연접해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는 최상의 조건입니다.
물이 깊지 않아 안전하고 깨끗합니다.
어른들 발 담그고 수박 먹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구요.^^.
이번 주에 오팔님과 스노우님이 야전침대 담궈놓고 앉아 있던.....ㅎㅎㅎ
계곡물 건너에는 오솔길도 있고
고즈넉한 곳에 군데군데 평상이 있어 나들이하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진입방향을 기준으로 캠핑장 오른쪽에는
차로와 산책로가 겸해진 길이 안쪽으로 한가롭게 이어집니다.
사진 끝에서부터 본격적인 탐방로/등산로가 시작되고
각종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 역시 오팔님의 후기에 자세히......
산책하는 동안 각종 산새 소리가 계곡을 꽉 채우더군요.
한 마리가 한동안 동행을 해주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가 되어 버렸네요...ㅠㅠ
옆의 계곡 상류에는 요런 저수지도 보기 좋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깨끗한 계곡물을 담아놓아 밑바닥이 훤히 보이더군요.
밑은 사방댐으로 막아서 계단식 물놀이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런 곳이 네 군데 정도 있어서
하루 종일 물놀이 하는 아이들 소리로 시끌시끌합니다.
계곡물이라 깨끗하고 안전한 최상의 물놀이 장소입니다.
산책로를 되돌아 오면
안쪽 캠핑장 모습이 내려다 보입니다.
입구쪽보다는 폭이 좁아서 오밀조밀하지만
물놀이장이 가까워서 더 인기가 있는 장소더군요.
어린 아이들이 있으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계속 내려오면서 ......
다른 어메니티와 헥사가 보이고......
터프돔도 예쁘게 보이네요...^^.
개수대의 뒷모습입니다.
절수 장치가 있어 다소 불편해 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최근에 만들어 놓은 시설이라 아주 깨끗하더군요...
산책로에서 내려다 본 저희집입니다.
앞에는 빈 데크가 보이는군요.
화강석으로 만든 경계석, 특수 합성목재로 된 럭셔리 대형 데크가
약 40개 정도라고 합니다.
낮아서 좋지만, 경계석 모서리는 주의해야 할 듯......
계곡쪽에서 본 모기장입니다.
스노픽 헥사와 렉타의 중간크기입니다.
가장자리 높이가 150cm정도여서 머리가 닿아 불편합니다.
어제 수선집에 보냈으니
곧 높이가 20cm정도 높아질 것 같습니다....^^.
행락철에 자주 생기는 분실사건에 대비해
다 들여놓고 잤습니다. ㅠㅠ
계곡에 연해서 싸이트들이 자리 잡은 모습이고
왼쪽을 보면....
깨끗한 계곡물이 바로 밑에 있습니다.
중부권에서 이렇게 가까이에 자리 잡을 수 있는 오토캠핑장은 많지 않습니다.
모기장을 열어 놓은 모습입니다.
세 식구 사용하기에 딱 알맞은 크기더군요....^^.
일부를 내려 놓으면,
자탄님 말씀대로 바람을 걸러주고 적당히 시선도 차단합니다.
콜맨의 망사로 된 윈드 스크린을 연상하시면 될 듯......
더운 날 더치요리....절대 하지 맙시다!
불피운다고 관리인에게 책듣고,
무엇보다....너무 더워서....죽는 줄 알았습니다.ㅎㅎㅎ
그러고 보니, 우리집 식구들 모습은 하나도 없네요...ㅋ
새벽에서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이런 저런 사건들에 시달리다가 카메라 잡을 엄두도 못 내고,
조용히 저녁 먹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ㅎㅎ
그래도 자연 속에 잠시 묻혀서 행복했고
안지기 감기도 나아서 왔습니다.^^.
이런 저런 사건들....
재미삼아 몇 가지 부연해봅니다.
1.
아직 결혼을 안한듯한 젊은 커플이 우리와 거의 동시에 도착해서
바로 옆 데크에 자칼 돔을 치기 시작하는데
자꾸 툭탁거리는 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려옵니다.
급기야는,
"오빠 이렇게 작은 텐트도 하나 제대로 못 쳐?"
한동안 조용~
계곡에서 화난 얼굴로 담배만 뻐끔뻐끔 피우던 남자
씩씩거리면서 (그 심정 알만....)
"야! 걷어서 가자!"
에구~ 안 나설 수가 없네...초보시절 생각나고...ㅋ
"무슨 문제가 있나보죠?"
알고 보니, 스트링과 팩 부족이네요.ㅠㅠ.....빌려주면서 사용법 대충 알려주고....
나중에 보니까 잘 쳤더군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밤새 도란도란 깨소금 뿌리며 지내더니
다음날 인사 잘하고 떠났습니다.....ㅎㅎ
2.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나이 지긋한 관리인과 행락객들 사이에 언쟁이 벌어졌습니다.
강가딘님 후기에 나왔던 '불친절한' 관리인으로 추정되더군요....
아무도 안 나서니 저도...모른 척...
급기야 가족 행락객 중 젊은 사람이 벌떡 일어나면서 반말로 대듭니다.
아무도 안 말리더군요.
바로 옆의 젊은 커플은 어디 갔는지 쩝...
미리 눈치 챈 안지기는 슬쩍 제 팔을 부여잡고 안 놓더군요....에구~
곧 멱살이라도 잡을 상황인데....안지기 팔 슬며시 뿌리치고 나섰습니다...
"저기, 좀 흥분 가라 앉히시구요....주저리....주저리...."
간신히 수습했습니다. 저까지 동물원의 원숭이 되면서...ㅋ
3.
젊은 커플 반대편의 옆 싸이트에는 족히 열 명은 될 듯한
20대 후반, 혈기 넘치는 남정네들이 '떼캠핑' 중이더군요.
막강한 난장 돗자리 모드로....^^.
어둑해져서 저녁 먹는 시간에
뭐가 그리 재밌는지 소리소리 질러대기 시작하는데.....
어찌나 큰 지, 딸아이가 밥을 넘기려다 깜짝 놀라서 못 넘기기까지 하는 상황 ...
무쏘 너머로 슬쩍 넘겨다보니
거의 조폭 수준의 상체를 과시하듯, 다 벗어 제쳤는데....
문신만 했으면 다 그분들 같이 생겼더군요.......ㅠㅠ
안지기 또 눈짓해가며 조용히 먹자고 합니다.
그래 잘못 나섰다가는....쩝...건너편 그룹으로 오신 젊은 분들이 해결해 주시겠지 뭐....
급기야 가운데 마당에서 공놀이를 시작하시는데.
거의 알몸에 있는 대로 소리 지르며 재미있게들 노십니다...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눈살만 찌푸릴 뿐 외면하고,
이 상황을 수습해 주실 분들이 안 계시나 봅니다...
에혀~ 제일 가까이에서 당하는 입장이라
할 수 없이 밥숟갈 놓고 나섰습니다.
"저기, 여기는 보시다시피 가족들 위주로 캠핑와서 조용히 쉬는 곳이고....
밤이 돼놔서 조그만 소리도 멀리 갑니다...더구나 훌륭한 육체미 자랑하시면
아가씨들은 좋아 할지 모르겠는데, 모두들 아줌마들이라...."
(더 좋아들 하실라나? 어쨌든 ..... ㅠㅠ)
세 명이 앞으로 동시에 다가서셨는데
하나는 웃고, 하나는 우거지 상, 하나는 금방이라도 칠 기세더군요... ㅋ
억지로 웃는 늙은이가 안 돼 보였는지
다행히 금방 수긍......
돌아가더니 윗옷 입고, 비교적 조용히 밤을 지내주시더군요...ㅎㅎ
다음 날 마주쳤을 때,
"조용히 지내 주셔서 감사...." "......."
이궁~~~
4.
다음날 정오쯤,
이번엔 젊은 관리인이 오더니 이곳은 12시에 체크아웃하니 정리해 달랍니다.
원 세상에 야영장에서 12시 체크 아웃이라니.... 일요일날에......호텔도 아니고...
"헉, 당장 짐 싸라는 말인가요?"
"아니, 그건 아니구요...원칙이 그러니 나갈 준비 하셔야 되거든요..."
ㅜ.ㅜ대낮 뜨거운 햇볕에 열받은 김에 탄력 받아서 일장 훈시? 시작~
요지는 우리 동네(충청도) 망신시키지 말아달라는 내용......ㅋ
그래도 원칙임을 재삼 강조하네요....ㅠㅠ
아예 약관을 만들어서 입장권에 인쇄해주던지,
아니면 차라리 안내문 현판을 대문짝만하게 만들어 놓을 일이지....
20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야영하면서 처음 당하는 일이라...황당하다...
안면 있는 선출직 금산군수 아시면......
담당자들 곤란하지 않겠는가?....얼굴은 웃지만, 거의 협박 수준으로....
그 뒤, 안 나타나더군요...ㅎㅎ
4시에 짐 싸기 시작해서, 6시경에 천천히 빠져 나왔습니다.
에혀~
행락철이라 별의별 일들이 많이 일어날 때입니다.
그렇다고 삼복더위에 집에만 들어앉아 있을 수도 없고....쩝...
해마다 수없이 당하면서 얻은 노하우는...
일단 참는데까지는 참아 보다가
정 심하다 싶으면 적당한 시기를 잡아,
절대 흥분하지 말고, 능글능글 웃으면서 말하는 것뿐이더군요.
예상치 못했던 여러가지 사고가 나기 쉬운 위험한 계절입니다....
얼마 전 '몽산포의 공포'를 보더라도...ㅠㅠ
지혜롭게 잘 넘기면서
가을을 기다립시다...^^.
첫댓글 금산이면 충남 금산인가보네요... 이런곳은 한여름보다는 가을에 가면 훨씬 좋을것 같네요.. 물론 애들이야 여름에 가면 좋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언제한번 가보고 싶네요.
네...전주에서도 가까운 곳입니다. 작년 가을에는 공사중이어서 야영장 폐쇄했었는데 올해는 가능할 겁니다.^^. 겨울에도 개방해주면 정말 좋겠는데...보통 지자체 휴양림들은 안해주네요...ㅠ...
원래 사람 대하는게 최고의 기술 아니겠습니까....저도 차 고치러 공업사 가면 무조건 "사장님" 보단 "선생님" 합니다. 그런 참 부드럽게 대해 주시더군요....^^ 요기도 정식 번개 장소로 찜해 봅니다...
맞아요...ㅎㅎ...간혹 참지 못할 때 문제가 생기는 법이죠..ㅋ
저기도 함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가을 즘 한번 계획해보기로 합니다. 그 나마 해오름이 좋은게 딱 20팀 외엔 받지 않고 행락객들이 없고..가끔 모텔 투숙하신 분들이 텐트촌 뒤로 고기를 구워드시지만, 그 다지 방해되지 않으니 괜찮더군요. 여름엔 당분간 사람에 치이지 않은 해오름이 저희 전용 캠핑장이 될 듯 합니다. 빨리 가을이 왔으면 좋겠어요 ^^ 그 땐 제가 노매드님 뵈러 남쪽으로 가겠습니다.~~~
해오름, 성수기에도 예약 잘 될까요? 자탄님때문에 자꾸 땡기네요...ㅎㅎ...안지기만 괜찮다면 이번 주가 적기인데...춘장대도 들려보고 싶고, 서천 바지락 칼국수도 생각나고...ㅋ...빅토리님도 한번쯤 계획이 있으신 듯하니, 선선할 때 남이에서 번개를 기대해봅니다....^^.
좋습니다..남이에서 번개 한번^^
부모입장에서 큰아이의 거주 문제가 좋은 방향으로 빨리 해결 되었으면 합니다...호주사람들이 인종에 대한 차별이 극명하다구하더군요..어떤이는 아주 호의적인데 어떤이는 상당히 무시한다구 하더군요..어느나라나 마찬가지 지만요................ 남이 휴양림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저두 이번주는 쉬고 원래는 다음주도 쉬고 휴가 갈려구 했는데....갑자기 남이를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캠사의 강가딘님이 너무 좋다구 적극 추천하더니만 그럴만 한것 같습니다....마지막주에 한번 가보고 싶군요...해오름도 좋은곳이구요.저는 올 1월에 등산하는 친구하구 가보았는데...1월이어서 그런지 엉청 춥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런 듯합니다. 인종차별....백호주의 잔재인지 원....방 2개에 먼저 들어간 중국 여자애와 딸아이가 묵고 있는데, 어찌나 잔소리를 해대는지...둘 다 같이 나오기로 했답니다. 약속한 deposit이나 말썽없이 빼줬으면 좋겠네요...ㅠㅠ
어린아이가 있는 입장에서 남이는 여름이 가기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만약 가게 되면 노매드님에게 문자나 전화라두 한번 넣어 보겠습니다..시간이 맞으면 같이 캠장에서 곡주하두 한잔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무튼 좋은 정보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무더운 여름에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습니다....얼굴 뵐날을 기약하면서 후기 즐감하구 갑니다
네, 오신다면 방문모드로라도 얼굴 꼭 뵐께요...^^.
오..남이 가시게 되면 날짜 한번 맞춰보아요.
자탄님 날짜 한번 맞추어서 동네에서 같이 출발합시다^^
와~, 이 분위기 참 좋군요...^^. 24-28일만 피해주시기를...멀리서 오시는 만큼, 맛있는 것 준비해 둡니다. ㅎㅎㅎ
저두 데려가 주세요~
8월 첫째주에 친구 가족들과 휴가계획중입니다. 저때문에 캠핑에 빠진 친구들요 ㅎㅎ~~ 총 4팀 16명인데, 어제저녁에 우리와이프 자는 나를 깨우면서 " 자기야~~ 남이휴양림이 좋을것 같애~~" " 음냐 음냐 ~~ 으응.. 내일 함 알아볼께 " 노매드님이 정확한 타이밍에 글 올려주셨네요. ^^ 근데 친구들이 너무 멀지 않느냐면서 쬐끔 안티모드로 나오네요... 열심히 달려가서 자리 없으면 많은 가족들 방황하기도 쉽지않고,, 암튼 고민입니다... 휴가기간이 아니라도 물놀이 가능할때 우리가족만이라도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그나저나 노매드님 사람들 다루는 실력이 상당하신듯 한데요..ㅎㅎㅎㅎ
남이에 극성수기 4식구는 평일날 미리 특공조 편성해서 선점하지 않는 한 불가능해 보입니다.ㅜㅜ 멀기도 하구요...행락객들과 공존 방법(다루기?)....에구 10년전만 해도 많이 욱 했었죠. 하도 단련돼서 미리 예상하고 가는 일이라 요즘은 싸움도 잘 말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