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7. 12. 3. 10시반
장소 관악구 동작동 서달산 충효의 길
참석인원 9명
고광택 고일석 김남석 김영길
박수남 정정남 전후일 황의수
김창
오늘은 2017년도 마지막 산행일이다.
아침에 비가 내려서인지 참석인원이 다른달 보다도 소수였다.
회원들께서 지난달의 산행코스가 대단히 좋았다는 의견들이 있어서 오늘 산행도 다시금 그 코스로 산행하기로 정하였다.
먼저 국립현충원 경내로 들어가서 현충탑 앞에서 묵념을 올렸고 여러 묘역을 지나서 충효의 길로 접어들었다.
아침에 내렸던 비는 그쳐서 걷기가 좋았고 형형색색의 낙옆들이 쌓여서 폭신 폭신한 길을 약 2시간정도 산행을하였다.
중간쉼터에서 돋보이는 새참꺼리는 역시 정정남 회원의 모시참깨떡, 그리고 박수남 회원의 장흥단감으로 요기를 잘 하였다.
오늘도 오찬은 노량진 수산시장의 신관 5층에 위치한 전망 좋은 진주식당에서 즐겼다.
넓은 식당은 손님들로 꽉차서 매우 복잡하였다. 오늘 매뉴는 광어, 우럭, 노래미 활어회와 진한 생선 매운탕으로 하였으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면서 2017 송년산행을 잘 마무리하였다.
사진
첫댓글 정다운 얼굴들~ 그 싱싱하던 얼굴에 Aging의 숨결이 깃들었구나. 세월을 당할 수 없다고 하더니~ 사랑하는 계림동산의 학우들에게도 피하지 않고 찾아왔구려. 그러나 아름다운 노을녘에 산행을 한다는 것은 신의 축복이려니. 그대들~ 2017을 보내고 2018에는 보다 더 건강하고 행운이 집안에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무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