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과 김영한님의 무소유의 향기가 뭍어난 곳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찾았던 길상사~!
서울에 살때나 ~ 양평에서 서울을 가끔 올라가면 언제나 들리는 곳이 ~우리 문화향기가 가득한 곳들을 들린다.
인사동 먼저 들려 전시를 보고 ~ 안국동 길을 걷다가 출출하면 삼청동 수제비 집에서 식사를 하고나서
법정스님과 김영한 길상화님의 향기가 흐르는~성북동 길로 발길을 옮긴다 삼청터널을 지나~성북동 길따라 가다보면
맑고 향기롭게라는 연꽃그림이 있는 주차장에 다다른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돌담길을 따라가보면
길상사 일주문이 나온다.
잠시 길상사에 대한 안내와 홍보물이 있는 게시판에서 길상사 소식을 전해본다.
정면으로 소박한 모습의~극락전(법당)이 있고
오른쪽에는 설법전이(수련원)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법당과 수련원 가는 중간지점에 안내판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 길상사의 전체적인 배치를 한눈에 볼 수가 있다.
일주문에서 바라보는 왼쪽으로는 어른스님의 처소인 ~길상헌이 자리하고 있다.
길상헌을 따라 뒷쪽 왼편으로 지금의 길상사 터를 기증하신~ 김영한님의 공덕비가 저 건너 보인다.
( 대원각 운영자이신 김영한 님은 ~ 법정스님께 대원각을 기증하시고 사찰로 만들어주시길 당부하시었다)
무소유 향기가 뭍어나는 길상화 김영한님의 공덕비 앞에서 잠시~고개숙여 보았었다.
길상사를 기부한 김영한~ 길상화(吉祥華)님과 시인 백석(白石)과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애틋해하며 가을 다풍은 붉게 물들고 있었다.
김영한님 공덕비를 다리를 건너 좁은 길을 따라 가다보면~저 멀리 드문드문 스님들의 수행공간이자 생활공간인~요사체가 보인다
요사체 길을 걸어 다시 극락전이 있는 곳으로 돌아나오다 보면
길상선원이 보이는데 길상사나 다른 도량에서 3회 이상 수련회를 마친 사람에 한해 방부를 들일 수 있으며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 순간 있음을!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마음에 담아 보기도 했었다.
법정스님께서 류시화 시인과도 마음의 소통이 되는 것은 인도에서 수행했던( 인도인들의 무소유 정신) ~류시화 시인의 삶속에도 녹아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법정스님의 맑은향기가 있는 ~길상사는
종교를 초월하여 각계각층의 ~여러분들께서 오시어 그분의 은은한 향기와 말씀을 듣고 마음의 다스리고 평안함을 찾는다. . 길상사 일주문을 나서면 세상과 만나고 ~ 또 다시 세상에 오염되면 다시 찾아와~~법정스님의 맑은 향기로 정화를 번복한다. *복잡하고 경쟁이 치열한 서울생활에 지칠때 가끔 찾아가~ 법정스님과 길상화님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마음을 다스렸던 길상사~ 그곳에 이젠 그분들의 향기만 남아있다 |
출처: 그린야호! 원문보기 글쓴이: 그린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