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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기행/레시피 스크랩 더워 잃기 쉬운 입맛 고기 부추 만두로 원기 회복하셔요~~
야니 추천 0 조회 8 12.08.06 20: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연일 계속 되는 열대야로 인해 밤잠은 설치지 않으셨는지~~

 

 

피곤한 아침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내요~~

 

 

 

 

 

 

오늘은 그린이의 필살기중 하나인~~부추 고기 만두 들고 왔어요~~

 

 

 날이 더워 입맛도 없고~~지치던 참에  블친 방에서 본 만두에 필이 또 꽂히 더군요~~

 

 

그걸 보고 있던 울 막둥이의 한마디에  피곤함을 무릅쓰고 바로 만들어 버렸네요~~

 

 

 

 

 

 

   포스팅 마다 울 막둥이 이야기로 도배를 하는 듯해 미안한 감도 들지만

 

 

   하루 하루를 기록 하듯 만들어 가는 블로그인지라 제 이야기가 주가 되는건 이해해 주셔요~~

 

 

울  지민이가 만두 사진을 보더니~~엄마 참 맛있겠다~~

 

 

나두 만두가 먹고 싶었는데 엄마가 너무 피곤해 할까봐 먹고 싶었다는 말을 못했다고 하니~~

 

 

그 말을 듣는 순간~~코가 찡하면서 눈가에 눈물까지 맺히더군요~~

 

 

 

 

 

 

 

 

 

고작 5살 밖에 안된 녀석의  속마음이 우찌 저리 깊을까~~?

 

 

큰녀석들은   엄마의 몸상태는 전혀 고려 하지않고 자기들 먹고 싶은것만 열거 하기 일쑤인데~~~

 

 

그날은 너무 늦어  담날 아침   울서방한테 재료만 사다 두라고 메모를 남기고

 

 

일하고 오자 마자 후다닥 만들어 주었네요~~

 

 

 

 

 

 

 

담부터는  피곤하다고 엄살도 못 부리겠어요~~^^*

 

 

부추가 피로 회복에 좋은지라 여름 부추 넉넉하게 넣고 만들었더니

 

 

역쉬~~그린이 만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울 님들도 입맛이 없어 기력이 떨어진다 싶으시면  고기 부추 만드 드셔 보시와요~~

 

 

잃었던 입맛이 바로 컴백할테니~~~

 

 

찐만두는 뜨거울때 먹어야 제 맛인지라 찌는 바로 바로  한통씩 앵겨 주었더니

 

 

역쉬~~잘 먹는군요~~

 

 

 

 

 

 

찐만두를 그렇게 먹었는데 울 강군은 튀김 만두를 노래 부르는 통에

 

 

바로 튀겨 또 한접시~~ 이녀석들 도대체 몇개를 먹은건지 저두 헷깔리게 만드니~~

 

 

 엄마 피곤할까봐 먹고싶단 말을 못했다는 막둥이 땜시 두 녀석들 호강한 하루 였네요~~^^* 

 

 

 


 

 

 

 뜨끈할때 울님들도 하나씩 드셔 보실라우~~

 

 

고기를 미리 익히지않고  생으로 바로 넣어 속이 정말 부드러우면서 향긋하게 씹히는

 

 

부추의 식감이 잃은 입맛을 찾아 주기에 딱이랍니다~~ 

 

 

 

 

 

 

 

더워서 만두 만들기 힘들어요~~하시는 님들도 많으시지요~~

 

 

덥긴 하지만 식구들이 이리 잘 먹어주니 어찌 안 만들어 줄수 있겠어요~~

 

 

요렇게 만들어 드시다 보면 밖에서 파는 만두~~정말 맛 없어서 못 먹는답니다~~

 

 

엄마의 수고 스러움이 아이들에겐 행복한 미소를 선물해 주니

 

 

 피곤한 보람으로는 충분하지 싶네요~~

 

  

 

 

 

 돼지 고기 갈은거랑 쇠고기 갈은거 반반 섞어 3컵 정도 분량이랍니다~~~

 

 

  마늘 파 다진거 각각 한스픈씩  가득 . 청주 두스픈,  진간장3 스픈이나 맛간장 4스픈 

 

 

거기에 두반장한스픈, 굴소스  한스픈,후추 약간 소금 약간  넣어 조물조물~~해 두셔요~~

 

 

고기는 많이 치댈수록 속이 부드러워요~~

 

 

갈은 고기는 씹히는 식감이 없지만 이건 부드럽게 씹히는게 더 맛나더군요~~

 

 

김치 만두는 고기를 볶아서 사용하지만

 

 

 부추 고기 만두는  더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기 위해 그대로 사용할겁니다~~~

 

 

 

 

 

 

숙주는 살짝 삶아서 물기 제거 한 후~~참기름과 마늘 소금으로 밑간해 두시고~~

 

 

 당면은 삶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시고~~

 

 

부추 만두를 만들때는 조선 부추 보다는 중국 부추가 좋아요~~

 

 

중국부추 한단을 잘 씻어서 잘라 두시고~~~ 

 

 

불린 표고는 잘게 썰어 불고기 양념해서 살짝 볶아 주셔요~

 

 

 

 

 

 

두부 두모를 물기를 제거해서  조물조물 으깬다음  고기를 제외한 재료를 먼저 넣고 잘 버무려 주셔요~~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 해 주셔요~~생고기를 넣을꺼라 고기다 들오가면

 

 

간을 볼수 없으니 미리 간을 하셔야 해요~~

 

 

 

 

거기에 밑간해 둔 고기를 넣고~~

 

 

 

 

 잘 섞어 주시면 만두 속이 만들어 졌지요~~

 

 

 

 

 

 

만두피는 주로 사서 쓰는 편이지만 만들어 쓰실 분들은

 

 

 밀가루 2 ,찹쌀 가루1 ,전분 가루1정도 분량으로  섞어  식용류 한두스픈 넣고

 

 

소금 약간 넣어 반죽하셔서 냉장고에 하루 숙성 시킨 다음 사용하시면 되요~~

 

 

 속을 한스픈 넣고 반으로 접은 후 한쪽은 은 그냥 두고  검지로 속을 살짝 눌러 주시면서

 

 

 다른쪽을 을 조금씩 접어가듯이  붙여주세요~~

 

 

한쪽만 자꾸 접었기네 주름도 한쪽만 생기겠지요~

 

 

 

 

 

 

만두 만드는 법은 각양 각색이니 편한 모양으로 만드시면 되요~~

 

 

전 주로 이모양이나~~

 

 

 

 

 

물결 만두를 잘 만들어 먹는답니다~~김이 오른 찜기에 올려 10분정도만 쪄 주시면

 

 

맛난 찐만두 완성이랍니다~~~

 

 

 

 

 

 

바로 쪄서 뜨거울때 먹는 그맛~~그게 요 찐만두의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매콤한 고추 짱이지 하나 올려 드셔봐요~~정말 맛나답니다~~

 

 

 

 

 

 

 

 

울 막둥이 말한마디에 후다닥 만든 고기 부추만두~~

 

 

아이들이 ~~서방님이 잘 먹어주니 오늘도 주방에서 서설 거린 보람이 있지요~~

 

 

 날이 더워 입맛이 마실갈려고 하면 꼭 붙드셔야 해요~~^^*

 

 

 그럴수록 잘 챙겨 드셔야 몸이 축나지 않아요~~

 

 

울 님들  오늘 하루도 시원하고 행복하게 보내셔요~~~^^*

 

 

 

 

 

울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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