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주원과 이주우의 환장 공조가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12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신경일 극본, 최준배 민정아 연출에서 공무원 황대명 주원과 경찰 최민우 이주우 의 험난한 협업을 예감케 하는 현장을 공개해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 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로 꽉 막힌 세상, 통쾌한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극 중 문화재청 특별조사과 공무원 황대명은 칼퇴근, 연월차 수당은 꼼꼼히 챙기면서 느슨한 월급쟁이 길을 걷고 있다. 이와 달리 경위 최민우는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지만 종종 도가 넘치는 열정 때문에 문제아로 낙인찍혀 오갈 데 없는 경찰들이 모인 문화재 전담팀에 발령받은 상황. 딱 봐도 황대명과 최민우에게서 상극의 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문화재'라는 공통분모에 엮인 두 사람은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파트너십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문화재 전담팀 발령 후 처음으로 주어진 일에 의욕 충만한 최민우 앞에 나타난 황대명은 외근 나와 낮잠을 자는 둥 건성건성 비협조적인 태도로 갈등의 불씨를 제대로 댕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아직까진 서로 실체를 파악하지 못한 듯 평화로운 두 사람의 주변으로 폭풍전야 분위기가 감돈다. 앞으로 되찾아야 할 문화재가 산더미처럼 쌓인 지금, 한배를 타게 될 황대명과 최민우의 불협화음은 다사다난해질 앞날에 대한 예비 경보를 울리고 있다. 더불어 두 사람이 맡게 된 첫 미션의 수행 과정과 결과에도 관심이 모인다. 국보를 원래 자리로 되돌려 놓기 위해 접근하는 방식도 상이하게 다른 황대명과 최민우, 그들은 첫 미션에서 의견 차를 좁히고 국보 환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1회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1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